포항시 양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대섭, 이경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아동·청소년 35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과 과일, 간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눴다. 또한 아동·청소년 가정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치킨, 과일, 도넛을 전달했다.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일 영농철을 맞아 임고면 우항리 소재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오는 13일 예정된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판결을 앞두고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진행되는 등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항소심에서 1인당 피해 배상금 300만원이 판결날 경우 배상금 규모가 최대 1조5천억원에 달하면서, 역대 집단 소송 중에서도 소송인단이 가장 많고 배상금 규모도 가장 크다. 이번 112명의 항소심 소송에서 1심대로 1인당 200~300만원의 배상금이 결정될 경우, 추후 포항 시민 대다수에 해당하는 49만여명이 제기한 추가 소송에서도 이만큼의 배상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림잡아 1인당 300만원의 배상
포항문화재단(대표 이상모)은 포항 지역 설화를 기반으로 한 창작 뮤지컬을 발굴하기 위해 ‘2025 지역 특화 공연 창·제작지원사업’의 공모를 실시하고 내달 5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포항 고유의 이야기인 ‘설보와 여인의 숲’을 창의적으로 해석한 뮤지컬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무대 콘텐츠로 확장해 포항만의 차별화된 문화 자산을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독도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경은 이날 오후 7시 29분께 독도 동방 104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A선박에서 선원 B(60대)씨가 작업 중 튄 줄에 맞아 눈을 크게 다쳤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3000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 단정을 이용해 B씨를 함정으로 편승시켰다. 이어 함정의 응급구조사는 함정 응급실에서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해 B씨의 상태 확인하면서 긴급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함정은 5일 새벽 2시 30분께
포항시립포은오천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4시, 2층 소리마루에서 김건우 경북대학교 교수와 함께 ‘고려의 별, 조선의 길 ‘포은’의 삶과 철학의 현대적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강연에서는 우리 지역 역사적 인물인 포은 정몽주의 일대기는 물론 성리학자, 정치학자, 문학가로서의 포은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알아보고, 그에 대한 역사적 평가와 포항에 남아 있는 정신적, 문화적 유산에 대해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 30일, 5월 2일 양일간 환호여자중학교 1학년 252명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진로체험 세부 내용은 조향사, 비누공예, 한식디저트, 퍼스널트레이너 등 11개 진로 분야로 현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과 직업 진로 체험활동을 체험해 보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울릉군은 7일부터 울릉사랑카드를 이용한 택시요금 결제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이 결제 시스템 운영은 울릉사랑상품권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시스템 도입을 추진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간호학과는 4월 30일 영덕군청을 찾아 산불이재민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간호학과의 ‘산불이재민을 위한 자선바자회’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되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기업이나 단체 등에서 기부금이 많이 들어와 감사한 마음이 크다. 특히 바자회 같은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작은 정성들이 모여 마련되었다는 의미가 있어서 금액을 떠나 최고의 값진 기부금이라 생각한다”고 하였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용흥동장(이은주), 용흥동체육회장(배기원)및 지역 기업체로 구성된 ‘육상 서포터즈’와 함께 2일 포항종합운동장을 방문하여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육상선수단을 격려하며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했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도민체전에서 육상 경기는 대회의 꽃이라 할 수 있다”며 “포항시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라 믿는다. 포항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남구청과 용흥동 직원, 체육회
주낙영 경주시장은 7일 오전 8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한다.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2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해오름동맹 분야별 실무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열고 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의 공동협력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경주의 대표 야외 힐링 공간인 보문(별빛)카라반파크가 더 저렴해졌다. 경주시는 이달부터 이용요금을 전면 개편하고, 고급형 글램핑 시설을 새롭게 운영한다. 요금 체계는 여름 성수기인 7월과 8월, 봄·가을철인 5∼6월과 9∼12월의 준성수기, 그리고 1월부터 4월까지의 비수기로 나뉜다. 특히 비수기 평일에는 4인용 카라반 기준 하루 6만원으로, 종전보다 3만원 인하돼 이용객 부담을 크게 낮췄다. 6인용·8인용 카라반도 비수기 요금도 2~4만원 인하됐다.
경주시는 지난 2일 안강읍 안강리 소재 옛 안강역사 일원에서 ‘안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회복과 포용, 도약의 가치를 담은 문화공동체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첫 삽을 떴다. 이날 착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지역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안강읍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 231억원(국비 112억, 시비 119억)이 투입되는 지역 밀착형 개발 사업이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문수 대선 후보 측이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 소집 공고를 두고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포석이라고 반발하자 6일 적극 설명에 나섰다. 한덕수 무소속 후보와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를 대비해 전국위와 전당대회를 우선 소집해 두는 것이며, 김 후보의 교체나 당헌·당규 개정 논의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의 입장이 나온 것 중 4번(전국위·전당대회 소집)에 대해 명확하게 밝혀달라고 해서 설명드리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장은 "김 후보가 수차례 요구해 단일화 (기회가) 생긴다면, 거기에서 김 후보가 이긴다면 전당대회가 필요가 없다. 그런데 한 후보가 만약 단일화 여론조사 경선에서 이긴다면 그분을 우리 당 대선 후보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전당대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단일화 과정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만약 (단일화 상황이) 생기고, 한덕수 후보가 된다면 전당대회를 소집해놓지 않으면 단일화 후보를 뽑아 놓고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다"며 "만에 하나 후보 등록 못 하는 상황을 만들어선 안된다. 그래서 5일 전인 어제 전당대회 소집을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의결해 둔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문수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 지도부가 전국위와 전당대회 소집을 한 것이 후보 본인을 배제한 것이라며 반발했다. 김 후보는 "당은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지만, 현재까지도 후보를 배제한 채, 일방적 당 운영을 강행하는 등 사실상 당의 공식 대선후보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당은 단일화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필수적인 선거대책본부 구성과 당직자 임명에도 아직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심지어 후보가 주도해야 할 단일화 추진 기구도 일방적으로 구성하고 통보했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러한 가운데 당은 의제와 안건도 공개하지 않고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 소집을 공고했다"며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는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절차로 판단된다. 당은 5월 8~9일 전국위원회, 10~11일 전당대회를 개최한 이유를 분명하고, 명확하게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당에서 단일화 과정을 어렵게 만드는 상황이 계속 발생하는 사실, 의구심을 짙게 하는 당의 조치들 때문에 단일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김 후보가 갈등을 표면화하고 있지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여전히 단일화를 위해 물밑 대화를 지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양수 총장은 김 후보의 교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후보 교체를 하는 경우에 선거가 대단히 어려워지지 않겠나. 우리 당 선거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한 후보와의 단일화를 수차례 말했다. 당에서는 단일화를 준비해 놨는데 약속대로 이뤄져야 선거 시너지 효과가 난다"며 "강압적으로 교체한다든지 하는 건 선거에 오히려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정당에서는 상정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했다. 김 후보 측과의 소통 여부를 두고는 "유상범 단일화 위원장이 아침 10시에 단일화 회의를 열려고 했다. 한덕수 후보 측은 참석을 위해 대기하고 있었는데, 김문수 후보 측에서 참석을 거절해서 단일화 1차 회의가 열리지 않았다"며 "유상범 위원장이 김문수 캠프 담당자를 직접 설득하러 가기도 했다. 소통이 안되는 건 아닌데 일이 진척되진 않는 것 같다"고 했다. 이 총장은 당 차원이 아닌 의원 개인 의견임을 강조하며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맞다고 생각한다"며 "김문수 후보가 단일화를 들고 나왔고, 우리 당원을 얻었다. 단일화를 호소했으면 약속을
경북도는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이 겹친 5월 연휴 기간에도 조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간부공무원들이 매일 출근해 피해복구 대책 회의를 열고 산불 피해 5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연휴 첫날인 지난 3일에는 오전 9시에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산불 피해 대책 간부회의가 열렸고, 이날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산불 피해의 실질적이고 신속한 구제와 지역재건 지원이 포함된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임시주택 및 공공형 긴급 일자리사업의 2025년 추경 미반영에 따른 2025년 예비비와 2026년 국비 지원 건의 △중소기업 피해지원을 위한 개별법의 신속한 국회 통과 및 중기부 재해중소기업지원자금 무이자 지원 등이 포함된 경북 대형산불 피해대책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특별 건의했다.
울릉에서 유일한 병원인 울릉군보건의료원이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요청한 사업 예산이 총 135억원 규모로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됐다.
2025년 5월 현재 대한민국의 정세는 한마디로 혼돈이다. 일제강점기 김두한과 종로 뒷골목의 깡패 이야기, 1945년 해방 직후의 무정부 상태, 그리고 군사 정권기간보다 더 극적인 현실이 실시간으로 전개되고 있다.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반전의 연속은 정치 드라마조차 따라가지 못할 정도다. 조기대선 정국 속 국민의힘은 당내 경선에 이어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가 남아 있고 끝으로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의 최종 격돌이 벌어지게 된다. 문제는 이 뿐 아니다. 이재명 후보의 사법리스크가 언제 어떻게 점화되느냐에 따라 대선 판도는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다.
포항시 북구청은 2일,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청사 내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의 밝은 웃음소리를 직접 들으며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청장은 ‘어린이날, 행복한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하며, 직장어린이집에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어린이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김응수 북구청장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작은 선물 이지만 아이들이 더욱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