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26일(토)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및 나눔문화 확산, 가족 여가문화 체험장을 제공하고자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앞에서 “포항 벼룩시장”을 개장하였다. 2025 포항 벼룩시장은 여름 혹서기 7, 8월을 제외한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월 1회) 10시~13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판매 대상자는 판매수익금 일부를 자율기부 가능한 비상업적 포항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 신청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 1365 자원봉사포털시스템(https://1365.go.kr)으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또, 테마형가족자원봉사단(단장 김유정)의 탄소중립캠페인과 시민참여형 퀴즈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인기를 끌었으며, 포항제철소 풍선아트봉사단(단장 이성범)의 풍선아트 활동으로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되었다. 김기원 센터장은 “따뜻한 봄날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친환경 소비 문화가 일상 속 확산 될 수 있도록 시민분의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부학사랑봉사회(회장 김봉대)는 17일과 25일 양일간 청송군 진보면 신촌1,2리와 괴정1리 마을회관에서 산불피해 이재민 100여명을 위한 맞춤형 돋보기 온기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돋보기 나눔은 산불 피해로 인한 심리적 불안과 외부 활동 제한 등 시력저하로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청송군과 포항시자원봉사센터의 연계를 통해 이루어졌다. 돋보기를 낀 한 어르신은 “산불로 인해 가재도구 하나 챙기지 못한 대피 순간을 떠올리며 눈이 침침하고 더 안 좋아진 거 같았는데 돋보기안경을 맞춰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봉대 회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나눔으로 산불피해
포항시 우창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명숙) 및 우창동행정복지센터는 24일에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에 서명하며 뜻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에서 추진하는「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에 부담을 주는 관행적인 문화를 개선하자는 취지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가기 위한 운동이다. 정명숙 우창동장은 “저출생이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우리 지역은 매월 25명 내외로 아동이 출생하는데,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 데
그 이름을 찾아보니 ‘피나물’이다. 한참을 들여다본다. 노란 나비처럼 가벼운 꽃잎들이 바람에 따라 살랑거린다. 그런데, 이렇게도 곱고 환한 꽃 이름이 ‘피나물’이라니. 마음 한편이 걸린다. 이유를 알아보니 줄기를 자르면 붉은 즙이 배어나온다고 한다. 피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니, 생명의 환희 속에 깃든 아픔이 느껴진다. 문득, 그 붉은 즙이 정말 피처럼 보일까 궁금해지지만 꺾지 않기로 한다. 상처 없는 생명이 어디 있으랴마는, 굳이 고운 것에 아픔을 더하고 싶지는 않다.
포스웰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 지역에서 ‘따뜻한 도시락, 나눔의 온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으며,포스웰 임직원 100여 명이 직접 참여해 도시락 조리부터 포장, 배식, 정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전달된 도시락 400식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해 영양가득 중식 도시락으로 구성되었으며, 임시 숙소로 활용 중인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총 두 차례에 걸쳐 제공됐다.
포항시 우창동행정복지센터는 24일, 우창동 카페 ‘슈슈모아’(대표 이채형)와 함께 ‘사랑의 베이커리 나눔 기탁식’을 갖고,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빵 100개를 매월 정기적으로 기탁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슈슈모아 이채형 대표를 비롯해 우창동 통장 50여명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카페 슈슈모아는 매월 1회,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아침 일찍 직원들과 함께직접 구운 빵 100개를 우창동에 기탁하며, 기탁된 빵은 우창동 통장들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슈슈모아는 이번 기부 외에도 산불 피해 성금 기탁, 우창동 착한가게 등록 등 다양한 나눔과 정기적 후원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기탁을 계기로 매월 정기적인 빵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포항 지역 단체들이 성금을 전달하며 온정을 전하고 있다. 포항시는 24일 경북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성금 전달에는 포항시 지역의 단체들이 참여해 각 단체별로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항시협의회는 335만 원을 전달하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포항시는 2025년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테크 기업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9일까지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첨단신소재 분야의 유망 기업과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내 공공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창업과 기술사업화를 단계별로 지원하고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올해 총사업비는 13억 2천만 원이며, 주요 세부사업은 ▲이노테크 실증 지원사업 ▲이노테크 스케일업 지원사업 ▲기술연계지원사업 ▲중대형 연구장비 이용 지원사업 등이다.
포항시는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5년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평생교육 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교육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삶의 질 향상과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 저소득층(19세 이상), 장애인(19세 이상), 노인(65세 이상), 디지털 분야(30세 이상) 등 총 1,018명에게 이용권을 발급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 용흥동 행정복지센터에 23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이날 포항서부신협 하규노래교실과 용흥동 개발자문위원회(회장 한익희)에서 각각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온정을 나눴다. 용흥동 개발자문위원회에서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포항서부신협 하규노래교실에서는 30만 원을 기탁했다. 두 단체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포항시는 오는 2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해 ‘포항관’을 운영하고, 미래청정에너지 포럼을 개최하며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서 포항의 비전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와 민·관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포항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24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공동주관사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포항 특별 홍보관을 찾아 포항의 미래에너지 전략을 소개하고, 시가 중점 추진 중인 관련 사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지난 22일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8만4,657필지와 개별주택가격 4만2,998호에 대한 결정·공시를 위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심의에서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공시된다. 가격 열람은 남·북구청 민원토지정보과(개별공시지가)나 세무과(개별주택가격) 또는 부동산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화나 방문으로 가능하다.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노코드(No-Code) 제조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본격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245억 원(국비 150억, 지방비 95억)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투입되며, 디지털 역량이 부족한 지역 제조업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한동대 산학협력단)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을 위한 소통형 플랫폼을 운영하며 ‘탄소중립 실천협의체’를 구성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한동대학교에서 열린 ‘포항시 탄소중립 실천협의체 제2회 워크숍’에서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중견기업 지원방안을 비롯해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는 5월 13일 예정된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판결을 앞두고, 포항시와 지역 정치권이 국회에서 공동 입장을 발표하며 재판부의 정의로운 판단과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은 공동 입장문을 통해 “2017년 포항지진은 시민의 삶을 송두리째 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며, “이번 항소심은 국가의 책임을 분명히 가르는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가 구성한 조사연구단과 감사원, 국무총리실 산하 진상조사위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진이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지열발전 사업의 안전관리 부실과 대응 미흡에서 비롯된 ‘촉발지진’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포항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문인 채용 공고와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소희 작가를 상주작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학 분야의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에 ‘문학큐레이터’로 활동할 작가 1인이 상주하여 지역 주민의 문학 향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학 수요자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포은중앙도서관은 2017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올해 8번째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포항시 신광면 냉수2리 주민들이 23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냉수2리 이장 강성영과 주민들은 신광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창준)에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의 연대와 상호 지원의 중요성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냉수2리 주민들이 모은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강성영 이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 생각하며, 주민들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았다”며,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최근 해외 유입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 홍보와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의료기관 중심으로 홍역 발생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국어로 번역된 홍보물을 배포하며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해외여행을 통한 유입 사례가 대부분인 점을 고려해, 여권 발급 민원창구에서 감염병 예방안내문을 배부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예방 접종률이 감소하고, 국제 교류가 증가하면서 홍역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포항시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3일 ‘포항 AI가속기센터 민관산학연 협력모델 타당성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국가 AI 전략에 대응하고 포항의 미래 100년을 준비할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포항시와 경상북도, 포스텍, 한동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지역 기업 관계자 등 주요 혁신 주체들이 참석해 포항형 AI가속기센터의 구축 전략과 예산 계획, 향후 추진 방안 등을 공유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4월 22일 포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에서 포항, 경산, 경주, 구미, 문경, 안동, 영주, 칠곡 등 8개 지역의 경북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 기초학력향상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센터별 치료비 지원 현황과 효과적인 치료비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계선 및 난독 치료비 지원과 연계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올해 운영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