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문인 채용 공고와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소희 작가를 상주작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학 분야의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에 ‘문학큐레이터’로 활동할 작가 1인이 상주하여 지역 주민의 문학 향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학 수요자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포은중앙도서관은 2017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올해 8번째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올해 도서관 상주작가로 선정된 최소희 작가는 포항 출신 동화작가로 2012년 아동문학 전문 계간지 <어린이와 문학>에 ‘우리 동네 한 바퀴’, ‘날아라, 철수야!’, ‘물파스주식회사’가 추천되어 등단했다. 이후, 장편동화 「누가 이무기 신발을 훔쳤을까?」, 「선우와 나무군」, 「백오봉, 새 학교에 가다」 등을 발간하였으며, 포항 출신 한국 동화계의 거목 손춘익, 김일광 작가의 맥을 잇는 대표적인 동화작가로 문단의 기대를 받고 있다. 도병술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지역 작가와의 협업으로 도서관만의 독창적인 문화를 창출하고, 시민들과 문화적 교감을 나누고 소통하며 지역 문화융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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