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포스웰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 지역에서 ‘따뜻한 도시락, 나눔의 온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으며,포스웰 임직원 100여 명이 직접 참여해 도시락 조리부터 포장, 배식, 정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전달된 도시락 400식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해 영양가득 중식 도시락으로 구성되었으며, 임시 숙소로 활용 중인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총 두 차례에 걸쳐 제공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포스웰 임직원들이 임시 숙소 곳곳을 직접 찾아가 일일이 도시락을 전달했고, 현장에서 국을 다시 데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정성도 더해져, 식사를 받는 이재민들에게는 단순한 한 끼를 넘어 마음까지 전해지는 온기가 함께 전달되었다.   이재민들의 생계 부담을 덜고 정서적 위안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나눔에는도시락뿐 아니라 생활용 의류 170벌도 함께 전달되었다.실제 현장에서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옷 한 벌 챙기지 못한 분들이 많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졌으며, 포스웰은 실생활에 꼭 필요한 편안한 활동복 위주로 구성해작지만 실질적인 회복의 기반을 함께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1%나눔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국립청소년해양센터의 협력 하에 총 580만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도시락 제작 및 유통, 현장 운영 등은 기관 간 역할 분담을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초록우산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도시락을 준비해 주신 포스웰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들에게 그 마음이 그대로 전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웰 김상락 이사장은 “작은 도움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포스웰은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호흡하며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조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도시락 나눔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임직원들이 손으로 만든 따뜻한 식사와 함께 마음까지 전달한 포스웰식 나눔의 모범 사례로 기록되었다. 포스웰은 앞으로도 각종 재난이나 사회적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진정성 있는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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