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국제화 역량을 갖춘 국제화 캠퍼스를 조성한다. 대구한의대학교는 28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에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대학의 교육국제화 전략과 외국인 학생의 교육 및 관리 지원 등을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대학에 한해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부여하는 것으로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 및 우수 외국인 학생 유치 확대에 목적을 두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7년 종무식(연말 정기표창 수여식)’에 참석.
경산경찰서는 27일 제67대 경산경찰서장으로 최석환 총경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최 서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간부후보 40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또한 경찰청 경무기획국 인사과장․경무국 교육과장, 교육정책담당관, 대구동부경찰서장․북부경찰서장 및 경북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등 요직을 역임했으며, 소탈한 성격과 예의 바른 자세로 선․후배 및 내․외부 신망이 매우 두텁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최 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치안환경 조성 △사회적 약자를 대상하는 보이스피싱․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예방 총력대응 △ 2018년 지방선거가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될 수 있도록 경찰의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 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장을 중심으로 모든 직원이 책임감 있는 자세로 내실 있는 업무를 추진해 지역안전과 주민행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경산경찰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시 수도사업소(소장 김성달)는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에너지 부족 비상상황을 대비코자 에너지 절약 방안을 계획해 실천하고 있다. 27일 사업소에 따르면 전력시장 수요자원사업은 한전의 일시적인 전력 과부하 시 수요자원사업 참여 기관이 한두 시간 절전하면 이에 대한 인센티브로 참여 지원금을 받는 제도로써 올해 1천600만 원 정도의 인센티브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도사업소 자체 에너지 절약 방안으로 수돗물 생산을 기존의 사용량 위주의 생산방식을 탈피해 전기요금이 싼 심야시간에 수돗물을 생산하므로 금년도 동력비 8천만 원 정도의 절감이 예상돼 총 9천600만 원 정도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달 소장은 “수도사업소의 전 직원이 성실과 근면을 바탕으로 항상 연구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열심히 한 결과 상기와 같은 좋은 성과를 만들어 냈으며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과 맑은 물 생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경산시 진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말식, 정규진)는 지난 21일 진량읍사무소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7년도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추진 결과 보고에 이어 민관협력사업 긴급구호비 지원대상자 선정 등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으며, 연말연시 겨울철 더욱 힘든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특히, 진량제일교회(담임목사 김종언) 성도 178명의 사랑이 담긴 선물꾸러미 178상자를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아동에게 전하는 사랑의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한편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전달해 저소득 아동들에게 소중한 사랑의 선물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했다. 진량제일교회는 매년 연말이면 백미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백미(10kg) 100포를 기탁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됐다. 김종언 담임목사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여러 성도들이 합심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정규진 진량읍장은 “점점 각박해지는 풍속에 한 번의 기부도 소중한데 연이은 기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진량제일교회에 감사드리며,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했다.
경산시 자인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하윤수 경산시 자인면 명예면장과 마디신통의원(원장 구재홍), 손병한 씨가 지난 22일 자인면사무소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하 명예면장은 라면 46박스(싯가 120만 원 상당)를, 마디신통의원(원장 구재홍)은 쌀20kg 16포대, 라면 16박스를 자인면에 전달해 사랑의 온도탑 온도 올리기에 동참했으며 자인농협 (전) 상임이사인 손병한 씨도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하윤수 명예면장은 동부리 출신으로 2016년부터 제2대 자인면 명예면장을 맡아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손발을 자처하고 있으며 마디신통의원 구재홍 원장도 평소 소외계층에 대한 애정으로 지역아동센터 및 노인복지관에 기부를 정기적으로 해오고 있다. 손병한 씨는 경산자인단오제, 노인체육대회, 면민 체육대회 등 행사에서도 늘 뒤에서 지역주민들과 어르신들에게 한결같은 봉사정신을 펼치고 있고 마을 대소사에도 적극 동참해 주민화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배재훈 자인면장은 "최근 경제상황이 위축돼 기부도 위축되고 있는데, 주민여러분들의 희망2018 나눔캠페인 동참이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도화선 되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8일 오후 경산농업인회관에서 열리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3주년 기념 및 회원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축사.
경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순)는 지난 22일 2017년 판매사업(미역, 다시마 등) 수익금 일부 300만 원으로 읍·면·동 불우이웃 120세대에게 라면을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이러한 봉사활동 기금 마련을 위해 미역, 다시마 등 판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는 후진양성을 위한 장학금도 기탁해오고 있다. 김옥순 회장은 “연말 어려운 환경에서 낙심하지 말고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런 사업을 매년 펼친다”라며 “비록 조그만 나눔이지만 이러한 사랑의 불씨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 무료급식소 급식봉사, 도시락 배달, 어려운 이웃돕기,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어 나눔의 손길이 잘 미치지 않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경산시의회는 26일 제1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를 끝으로 올해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회부된 조례안과 2017년 제3회 추가 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올해 마지막 임시회를 폐회한 경산시의회는 올 한해 시민의 목소리에 부응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소통중심, 현장중심, 시민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1년간 정례회 2회와 임시회 6회 등 총 8회 90일간의 회기 일정을 내실 있게 소화하면서 117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처리 했다. 특히, '경산시 문화예술 진흥 및 예술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경산시 재활용품수집 노인 및 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 '경산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민생법안과 '경산시 화장품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과 시민 권익증진을 위한 조례를 의원 발의해 제정하는 등 입법기관 본연의 기능에 충실 했으며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 통해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코자 '경산시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안'을 제정키도 했다. 또한, 10건의 5분 자유발언과 3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행정의 소홀한점을 찾아 정책을 제안 개선토록 요구 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꼼꼼한 감사를 실시하여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 44건을 시정조치 하는 등 주민의 대표 기관으로서 협력과 감시의 역할을 충분히 해왔다. 특히, 시의회는 올 한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 등 주요 현안사업장 20여개소를 방문해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발생 여부, 안전관리 및 부실시공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고 점검하는 등 현장 활동의 보폭을 넓혀 왔다. 뿐만 아니라 경산시의회는 지난 3월 임시회에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해 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경산시 지방의회의원 정수 조정 건의서'를 제194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채택, 경북도에 경산시의회 의원정수 증원(3~5명)을 요구하는 등 지방분권 실현과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최덕수 의장은 "다가오는 무술년에도 시의회와 집행부가 지혜를 모아 시민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정진해 나갈 것"을 당부하고 "항상 시민들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지난 22일 지역통합방위요소별 협력체제 구축과 민·관·군·경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17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2017년 통합방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18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과 주요 시책을 논의하는 한편, 유관기관·단체들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위기대처능력을 숙달시키기 위해 열렸다. 또한 협의회는 제7516부대 2대대의 현 군사대비 태세 평가 및 2018 추진 사항 보고, 경산시의 2017 통합방위 추진 실적 및 2018 추진 계획 보고에 2018 예비군육성지원사업 심의, 유관기관·단체의 통합방위 현안토의 순으로 진행되어 경산시 안보를 위한 허심탄회한 대책과 논의가 이뤄졌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핵실험, 북한의 인권 문제 등으로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수위가 높아지고 긴장과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 수록 유관 기관·단체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유사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토록 대처능력을 숙달해 귀중한 시민의 생명과 행복을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경산시 남부동(동장 최상열)은 지난 22일까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잇따르면서 사랑나눔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희망2018나눔캠페인'을 시작한지 한 달이 지난 지금 남부동 각 단체, 기업체, 자영업체 등에서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남부동 주민센터로 기탁한 성금은 총 1천770여만 원으로 꼬깜(대표 류주호) 100만 원, 대천숯불황우촌(대표 안미희) 100만 원, 주식회사 서진건설(대표 이원영) 100만 원, 유스파(대표 배경수) 50만 원, 자비정사(청안스님) 50만 원, 여성회관 프리마켓 참가팀 40만 원, ㈜그랜드항공 여행사(대표 이용희) 30만 원, 삼보사(수현스님) 30만 원, 옥산장례식장(대표 곽미숙) 30만 원, 대왕전기주식회사(대표 안정순) 30만 원, 대남철망(대표 오종태) 30만 원을 비롯해 통장협의회(회장 임정자), 생활개선회(회장 이경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동수),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섭) 등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기탁 행렬에 동참했다. 최상열 남부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을 모아주신 기관·단체와 지역 내 업체에 감사드리며, 받으시는 분들이 훈훈한 정을 느끼고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기탁 받은 성금을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7일 오전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열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에 참석.
경산시는 오는 2018년부터 면접을 앞둔 청년층 취업준비생들이 정장 구입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정장무료대여 서비스 '청년 취업날개 코디네이터'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년 취업날개 코디네이터' 사업은 청년들이 면접을 위해 정장을 구입해야하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으로 경산시에 거주하는 만15세 이상~39세 이하 면접을 앞둔 청년들은 누구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2018년 1월 시행기관을 선정해 2018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청년 취업날개 코디네이터' 사업이 시행되면 면접용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등 의류 일체를 대여 받을 수 있어 면접을 앞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사업은 단순히 의상만 빌려주는 역할을 넘어 체형에 맞고 분위기에 어울리는 의상을 추천해 주고, 면접예절교육 및 면접 시에 가장 중요한 좋은 첫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등 이미지 컨설팅 서비스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경산시는 경기 침체 및 고용여건 악화로 인한 청년취업절벽 문제를 해결키 위해 청년창의인재융합클러스터 조성, 청년창업자유구역 지정, 대학일자리센터운영,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 1社-1청년 더 채용릴레이 운동 등 다양한 청년취업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청년 취업날개 코디네이터' 사업으로 청년구직자들이 경제적 부담감에서 벗어나 취업의 날개를 활짝 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청년희망도시, 경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시청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경산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정현숙)는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경산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경사연)는 1991년 8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26년이 지난 현재 126명의 회원이 됐으며, 지난 2011년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7년째 이웃돕기에 동참하고 있다. 회원들은 공공 복지행정 전문 인력으로 지역의 최일선에서 복지행정 발전과 사회복지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성금을 전달한 정현숙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성금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동참해 나눔으로 인한 행복의 시작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 경산시는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복지 업무를 수행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직 공무원과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수시로 마련할 것이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봉사하는 공직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영남대가 최근 미래 블루오션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청색기술’의 연구와 인재 육성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학교는 지난 20일 ’청색기술 산학융합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청색기술을 선도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색기술’은 자연에서 생물의 구조와 기능에 착안해 경제적 효율성이 뛰어난 물질을 창출해내는 기술이다. 자연친화적이면서 환경오염을 사전 차단하는 혁신적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의 단점인 일자리 감소와 소득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블루오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날 발대식는 영남대 백성옥 교학부총장, 박용완 산학협력단장, 김석영 공과대학장, 신재균 기계IT대학장과 청색기술 원천기술을 보유한 교수 20여 명을 포함해 경산시 김호진 부시장 등이 참석해 청색기술 선점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특히 경산시는 올해부터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청색기술산업을 지역 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청색기술 전문연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기업과 기업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영남대와 경산시의 청색기술 산업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이번에 영남대 청색기술 산학융합추진단이 설립됨에 따라 관련 사업 추진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 백성옥 교학부총장은 “청색기술 산학융합추진단이 지자체와 기업, 대학이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영남대가 청색기술 기반 원천기술 확보와 인재 육성을 위해 앞장서겠다. 또한 관련 분야 지역 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지역산업 고도화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대 청색기술 산학융합추진단은 생명·나노·바이오·로봇공학 등 관련 분야 전문 교수들을 중심으로 청색기술 연구역량을 결집하고, 원천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 등의 산업패러다임 변화에 산·학이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산시는 ‘청색기술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기반산업에 부합하는 다양한 전략방향 제시와 전문가별 원천기술과 청색기술을 접목한 국비사업 발굴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영남대와 경산시는 각 전문영역별 실무적 분석을 통해 R&D 수요 및 전략사업 등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대가 사회적 기업가를 육성하는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발표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6년 연속(2013~2018년) 선정됐다.
대구한의대학교 진로개발센터는 지난 21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7 삼성현 교육문화축제’에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문화축제는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한 행사로 지역 유·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교 활성화로 공교육 신뢰도 제고 및 학생들의 잠재 능력 계발과 꿈을 갖게 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특성화사업 연계 전공인 식품영양학전공, 실내디자인전공, 한방스포츠의학과가 참여해 지역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식품영양학전공은 청소년들이 저열량 건강 간식을 선택할 수 있는 만들기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영양의 중요성을 체험하게 했으며, 실내디자인전공은 컴퓨터와 모형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나만의 방을 꾸밀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한방스포츠의학과는 FMS(기능적 움직임 검사) 측정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체형분석 및 맞춤운동 안내와 자가근막이완운동과 유연성 회복 운동을 실시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농산어촌진로체험버스, 사람책 나누기, 꿈 찾기 진로캠프, 경산시 드림스타트 진로캠프 등 지역 청소년에게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2016년도에 교육부로부터 진로교육기부 체험기관 인증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소경 호산대학교 총장은 지난 22일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열린 평생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 총장과 가브리엘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인 평생직업교육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은 26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첨단소재 제조기반 2050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
영남대 학부생들이 전공 지식을 접목한 장치를 개발해 특허를 등록했다. 이번 등록된 특허는 ‘용융장치(특허 제10-1790431호)’로 영남대 박노근(36) 신소재공학부 교수를 비롯해 백승민(26,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졸업), 4학년 신윤지(22), 이동희(22) 씨가 발명자로 등록됐다. 또한 지난해 3월 출원해 최근 특허가 등록된 것으로 특허 발명자 가운데 신윤지, 이동희 씨는 2학년 때 수강한 전공수업을 토대로 학부 재학 중에 특허를 취득한 것이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