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진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말식, 정규진)는 지난 21일 진량읍사무소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7년도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추진 결과 보고에 이어 민관협력사업 긴급구호비 지원대상자 선정 등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으며, 연말연시 겨울철 더욱 힘든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특히, 진량제일교회(담임목사 김종언) 성도 178명의 사랑이 담긴 선물꾸러미 178상자를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아동에게 전하는 사랑의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한편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전달해 저소득 아동들에게 소중한 사랑의 선물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했다.진량제일교회는 매년 연말이면 백미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백미(10kg) 100포를 기탁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됐다.김종언 담임목사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여러 성도들이 합심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정규진 진량읍장은 “점점 각박해지는 풍속에 한 번의 기부도 소중한데 연이은 기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진량제일교회에 감사드리며,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했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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