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진로개발센터는 지난 21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7 삼성현 교육문화축제’에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교육문화축제는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한 행사로 지역 유·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교 활성화로 공교육 신뢰도 제고 및 학생들의 잠재 능력 계발과 꿈을 갖게 하기 위해 실시했다.또한 특성화사업 연계 전공인 식품영양학전공, 실내디자인전공, 한방스포츠의학과가 참여해 지역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식품영양학전공은 청소년들이 저열량 건강 간식을 선택할 수 있는 만들기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영양의 중요성을 체험하게 했으며, 실내디자인전공은 컴퓨터와 모형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나만의 방을 꾸밀 수 있도록 지원했다.아울러 한방스포츠의학과는 FMS(기능적 움직임 검사) 측정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체형분석 및 맞춤운동 안내와 자가근막이완운동과 유연성 회복 운동을 실시했다.한편 대구한의대는 농산어촌진로체험버스, 사람책 나누기, 꿈 찾기 진로캠프, 경산시 드림스타트 진로캠프 등 지역 청소년에게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2016년도에 교육부로부터 진로교육기부 체험기관 인증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