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2일 지역통합방위요소별 협력체제 구축과 민·관·군·경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17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2017년 통합방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18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과 주요 시책을 논의하는 한편, 유관기관·단체들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위기대처능력을 숙달시키기 위해 열렸다.또한 협의회는 제7516부대 2대대의 현 군사대비 태세 평가 및 2018 추진 사항 보고, 경산시의 2017 통합방위 추진 실적 및 2018 추진 계획 보고에 2018 예비군육성지원사업 심의, 유관기관·단체의 통합방위 현안토의 순으로 진행되어 경산시 안보를 위한 허심탄회한 대책과 논의가 이뤄졌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핵실험, 북한의 인권 문제 등으로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수위가 높아지고 긴장과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 수록 유관 기관·단체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유사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토록 대처능력을 숙달해 귀중한 시민의 생명과 행복을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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