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자산동주민센터는 평생학습 저변확대와 주민화합을 위해 지난 16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행복학습센터 종강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김병철 시의원, 자산동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과 수강생,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프로그램별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솜씨를 선보였다. 이날 주민센터 2층에서 우쿨렐레,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중국어 노래발표, 노래교실 등 5개 팀의 공연행사가 펄쳐졌으며, 프로그램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경희 자산동장은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평생학습 기반이 튼튼하게 다져지길 기대하고 더 많은 수강생이 배움의 행복을 느끼고, 주민과 교류를 통해 학습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도배봉사단은 지난 17일 지례면 사례관리대상가구에 도배와 장판봉사로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대상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입주한지 오래돼 집 내부에 곰팡이가 피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집이었다. 이날 작업은 봉사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집안청소와 더불어 도배, 장판을 새로 교체했다. 윤남선 센터장은 “몸은 힘들지만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될 대상자를 생각하니 너무 기쁘고 흐뭇하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규익 지례면장은 “토요일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 봉사에 참여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천소방서는 19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등의 주방에 1개 이상의 주방용 K급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불이 붙는 온도)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다시 불이 붙을 수 있으며, 스프링클러가 작동할 경우 뿌려진 물이 가열된 기름에 기화되면서 유증기와 섞여 오히려 화재를 키우는 경우도 있다. K급 소화기는 주방화재 진화에 적합한 소화기로 동식물유(식용유 등)로 인해 발생한 화재 시 기름막을 형성해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공급을 차단,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기를 말한다. 이는 지난해 4월 11일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 장치의 화재안전기준’ 개정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등의 주방 25㎡ 미만에는 K급 소화기 1대를 설치해야 하며 25㎡ 이상인 곳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25㎡마다 분말소화기를 추가 비치해야한다. 전종면 예방조사담당은 “분말소화기로 식용유 화재의 불꽃을 제거할 수는 있지만 다시 발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식용유를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 화재위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6일 김천시 율곡동 경북혁신도시를 찾아 관할 자치단체장 및 이전공공기관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혁신도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혁신도시 현장을 돌아보며 정주여건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상북도 윤종진 행정부지사는 직접 경북혁신도시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김천시 김충섭시장과 함께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을 비롯한 이전공공기관장들은 정부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김천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과 드론산업 육성 지원단지 조성, 혁신도시 자동차전용도로 방음벽 설치, 혁신도시 스마트 교통시티 조성, 중부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촉구했다. 더불어, KTX열차 구미역 정차 반대, 추가이전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우선이전 지원 등을 건의하며, “경북김천혁신도시가 국토균형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김천시는 지난 16일 ‘2018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김천호두’와 ‘김천떫은감’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경기도 일산 킨텍스홀에서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표과일 선발대회’산림과수분야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200만 원)에 김천시 구성면 이영인(36)씨의 호두, 우수상에 대항면 류판출(60)씨의 떫은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이영인씨는 김천시 구성면에서 호두 24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10톤을 생산해 1억5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천호두는 전국생산량(29%), 전국생산액(24%) 1위로 금번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호두부문 12년도 우수상, 13년도 최우수상, 14년도 우수상, 15년도 장려상, 16년도 최우수상, 및 17년도 우수상에 이어 7년 연속으로 김천호두 품질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인정받았다. 이번 대표과일 선발대회에는 호두뿐만 아니라 떫은감 부분에서도 우수상을 받아 또 하나의 김천 명품 임산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대표과일 산림과수분야 심사는 시·도지사가 추천한 4개 품목(밤, 호두, 대추, 떫은감)의 과일을 국립산림과학원, 유통업체, 전문가, 소비자 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호두의 중장기적인 육성전략과 호두신품종개발을 통해 타지역호두와 차별화된 독자적인 자리매김은 물론 김천호두의 고부가 가치 창출로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나아가 김천 산림자원의 소득화⋅관광화를 위한 다각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천시 구성면은 본격적인 건조기를 맞아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방지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지난 1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산불 예방교육 및 산불방지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역 내 기관·단체장, 이장, 의용소방대원, 산불 감시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방지 총력 추진을 위한 결의문 선서및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서 구성파출소 순찰차를 선두로 지례 119안전센터 소방차 및 주민 홍보차량 20여대가 지역 내 일원을 순회하며 산불예방 가두캠페인을 가졌다. 최원창 구성면장은 “과실로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가해자는 형사적 처벌뿐만 아니라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까지 지게 되므로 산에서는 절대 담배를 피우거나 산림연접지에서 논·밭두렁을 태우는 행위는 하지 말도록 하고, 한순간의 실수와 방심이, 많은 재산과
한국도로공사는 지역상생발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내년 상반기 중에 김천혁신도시 본사에 수영장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공공자원 개방추진 의지에 동참하고, 김천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적극 나서기 위한 것으로, 기존 탁구장으로 활용 중인 공간을 수영장 기능을 복원해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공공사는 이달 중순부터 수영장 기능복원공사에 착수했으며, 내년 3월까지 수영장 운영 및 관리 시스템을 조성해 상반기 중 개장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수영장 개방을 위해 김천시와 위탁관리방안, 운영관리비용 분담 등에 대해 수차례 협의 과정을 거쳐 수영장 개방계획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에는 김천시와 수영장 운영관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의 이용방법, 비용 등 구체적 이용방법은 내년 상반기 수영장 개장 전에 확정할 예정이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공공자원 개방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들 누구나 손쉽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4일 영동선 덕평휴게소에서 2019년 EX-FOOD 선발 경진대회를 개최해 서울만남의광장(부산방향)의 말죽거리 소고기국밥 등 20개 메뉴를 휴게소 대표 명품음식인 EX-FOOD로 선정했다. EX-FOOD는 휴게소 판매 음식 중에서 한국도로공사의 품질인증을 받은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 메뉴로, 매년 전문가가 참여해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발된다. 지역특산 재료로 정성스레 만든 음식을 고객에게 제공해 ‘휴게소 음식은 맛이 없고 비싸다’는 편견을 없애고, 음식문화 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향상을 견인하기 위해 도입했다. 2015년 첫 선발 후 올해로 4년차를 맞았으며, 지난해 선정된 EX-FOOD는 고객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평균 60% 이상의 매출향상 효과를 거둔 바 있다. 도로공사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 195개 휴게소의 189개 품목을 대상으로 1차 전문가 평가를 진행했으며, 최종 37개 품목이 EX-FOOD 경진대회에 출품됐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KBS '한국인의 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국민배우 최불암씨를 비롯해 학계와 한국식품연구원 등 식품분야 전문가 및 음식문화 분야 언론인 등이 외부 전문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출품된 음식의 맛은 물론 지역상생을 위한 식자재 사용, 시장 상용성 등을 면밀히 평가했다. 열띤 경쟁을 통해서 EX-FOOD 20개 품목이 선정됐으며, 이 중 서울만남의광장(부산방향)의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은 과거 여행자들의 피로를 달래주던 말죽거리 역의 대표음식으로, 24시간 가마솥에서 우려낸 한우사골의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죽암휴게소(부산방향)의 보은대추 왕갈비탕과 섬진강휴게소(부산방향)의 옛날 김치찌개 등 2개 품목이 선정됐다. 휴게시설협회장상에는 망향휴게소(부산방향)의 명품 닭개장과 추풍령휴게소(서울방향)의 석쇠 불고기 등 2개 품목이 선정됐다. 심사에 참여한 배우 최불암씨는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수준이 정말 많이 높아졌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서민들의 명품 먹거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기존의 주유소 기름값 인하, 화장실 개선에 이어 휴게소 음식의 품질과 가격을 혁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FOOD 선정 외에도 ex-cafe를 통한 커피가격 인하와 원가분석을 통한 가격합리화 등도 추진하고 있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EX-FOOD는 휴게소 음식의 품질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선정 후에도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명품음식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와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무순시 ‘량준숭’부국장을 비롯한 무순시 관계자 3명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김천을 방문했다. 우호도시 관계 촉진을 위해 김천을 방문한 무순시 관계자들은 방문 기간 동안 김충섭 김천시장 면담, 선도농가 방문, 부항댐 일원, 우수 기업체 등 김천시의 이곳 저곳을 방문하며 농업과 관광분야에 대해 견학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은 도농복합형 도시로 청정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천혜의 관광자원과, 혁신도시, KTX역에 남부내륙철도가 들어설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다”며 “김천에 머무는 동안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1+10 혁신도시 연대회의 및 혁신도시 포럼’에 참석했다. 여기서 ‘1+10’은 행정수도인 세종시(1)와 전국의 혁신도시(10)가 힘을 모아 연대하자는 의미이다. 이번 행사는 10개 혁신도시와 더불어 세종시가 상생 발전 및 연대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주최한 자리로,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및 혁신도시 관련 지자체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찬 간담회와 혁신도시 지방정부 연대회의를 거쳐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혁신도시 포럼으로 진행됐다. 혁신도시 지방정부 연대회의에서는 혁신도시 발전방안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해 세종시와 혁신도시 간의 협력과 연대를 공고히 했다. 공동선언문에는 혁신도시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발전성과의 공유 및 상생발전, 지역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연대 협력 증진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혁신도시 발전방안 토론의 자리에서 “122개 공공기관 추가이전 발표 후 시민들의 기대가 커졌다”면서 “추가 공공기관 이전과 더불어, 김천혁신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튜닝 및 드론 산업 등 첨단산업에 대한 정부의 조속한 조치와 지원을 요청하며, 공동선언문에 이러한 정부에 대한 지원 요청 내용도 함께 담기기를 바란다”고 함께 참석한 국토부 관계자와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게 강력히 건의했다.
김천시 자산동 주민센터는 동장 및 직원들은 조를 편성해 매일 오후 4시부터 자산동 내를 도보로 걸어 취약계층가구를 방문하고 있다. ‘한걸음 두걸음’은 지난 7월 김경희 동장이 자산동주민센터에 취임한 이래 특수시책으로 계속 시행해와 관내 주민과 소통행정을 구현,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자산동주민센터는 동절기를 대비해 사회취약계층의 생활실태와 안전을 살피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서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자원을 찾아 연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 위해 친절과 행복만족도를 높이고 찾아가는 시정 홍보도 주민들에게 하고 있다. 김경희 자산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추진하여 따뜻한 자산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천시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예방·관리프로그램 ‘힐링교실’ 3기를 1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 금 오후 2시에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 2층에서 운영한다. 고혈압, 당뇨병은 우리나라 3대 사망요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불규칙한 생활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질병치료 뿐 아니라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힐링교실’3기 프로그램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적인 검사를 통해 개인의 위험요인을 검사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지한다. 또한,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한 저염식 생활 방법과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을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드리고 일상생활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영양실습을 실시한다. 김대균 보건위생과장은 “만성질환은 진단 후 중증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데 투약을 통한 질환관리 뿐 아니라 1:1 맞춤별 건강상담 및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초등학교는 2학기 책친친주간(12일부터~23일까지)을 맞아 다양한 독서 행사 및 도서관 방문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책친친주간은 책 읽기의 즐거움과 유익함을 알고,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형성해 학생들의 정서적 풍요로움과 행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독서교육주간이다. 특히 이번 독서교육주간에는 본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3일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서평지도 전문가 이소영 연구원 외 3명을 초빙해 ‘독서의 마침표’라고 할 수 있는 따따하131 서평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서평의 구조 및 원리, 서평 작성 과정(따따하131)을 이해하고 직접 서평을 작성한 후 개별 첨삭 지도를 받는 과정을 통해 책을 기억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혔다.
김천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9일까지 김천대학교에서 소상공인 25명을 대상으로 실전 SNS 마케팅 전략과 예비창업자 22명을 대상으로 SNS 맞춤형 교육을 김천시 주최, 금오공과대학교 주관으로 실시했다. 이번 자영업자, 공인중개사 등의 소상공인 SNS 마케팅 교육에는 블로그, 페이스북 등의 SNS 교육이 매출로 바로 이어져 큰 성과를 거뒀다. 예비창업자를 위한 SNS 교육에서는 쇼핑몰 성공 창업전략과 상품등록 및 관리와 판매교육을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수강후 13명이 창업했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한 소상공인은 “블로그에 올려놓은 찹쌀떡 주문이 더 이상 주문을 받을 수 없을 정도로 대박 나서, SNS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규영 일자리전략실장은 “시대의 트랜드에 맞춰 소비자의 구매의욕을 높일 수 있는 SNS 마케팅 교육을 앞으로 더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수강생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세무, 회계 관련 추가교육을 로제니아 호텔 세미나실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김천시는 최근 김천파크호텔에서 ‘수도산에 온 반달가슴곰과 함께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반달가슴곰 공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종복원기술원 남부복원센터 문광선 센터장이 반달가슴곰 복원사업 진행상황과 반달가슴곰 KM-53이 수도산 방사 이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음을 발표했다. (사)반달곰 친구들 한상호박사는 일본에서의 절명위기 야생동물 황새쌀을 통한 지역경제사회의 발전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윤주옥대표는 우리사회의 반달곰 공존 움직임과 지리산 사례를 반달가슴곰과 주민의 공존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지정토론에는 야생동물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서식지가 무분별한 산림 개발로 훼손된 파편화된 국토에 대해 지적했다. 더불어, 야생동물의 이동을 위한 생태통로 확대 및 개발 제한을 통해 야생동물과의 공존을 위한 생태도시 조성과, 의신 베어빌리지와 같은 김천 수도산 일대의 생태마을 조성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 등에 대해 논했다. 의신 베어빌리지 법인 정봉선 대표는 “종복원사업 초기 방사시 지리산 지역에서도 생계수단 제한에 따른 많은 반발이 있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생태학습원을 조성하는 등 농촌마을의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현재 반달가슴곰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는 사례에 대해 이야기 했다. 증산면 이장협의회장은 “수도산 인근에 곰이 서식하면 피해가 발생하고 보험 등으로 보상해주는 방안이 아닌 지역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사전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수 주민생활국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생태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오늘 이 세미나가 반달가슴곰과 지역주민들이 공존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와 김천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도로공사 합동으로 12일 남면 문화복지센터 앞에서 지역민들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기계무상 정비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무상서비스는 경운기 경정비(엔진오일, 연료휠터, 벨트교체), 농기계 판금, 용접, 후부반사판 교체 및 장착 라이트 등화장치 교체 등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한국도로공사 김승범 차장은 “농업인들로부터 환대를 이렇게 받을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종종 시간을 내어 무상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지역주민들의 호응에 화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인철 농촌지도과장은 “형편이 어렵고, 연세가 많으신 농민들이 수리점에까지 가는 도중에 발생하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있고 또한 지역민들과의 만남의 장도 만들 수 있는 좋은 장이라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중부농기계임대사업소를 확대하는 등 농기계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약속을 했다.
김천시와 국제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수방시 ‘아띵 루스나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베니 유디요노’수방시의회 의장 등 수방시 관계자 6명이 12일 김천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28일 인도네시아에 발생한 쓰나미와 지진 등자연재해로 10월 15일 김천시민의 날에 방문하지 못한 것에 대한 방문이다. 비록 1박2일의 짧은 방문기간 이었지만 수방시 관계자들은 김충섭 김천시장 면담, 김천의료원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방문 등을 통해 김천시 보건과 농업분야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우리 김천시는 인도네시아 수방시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과 교류를 확대하는 등 세계화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만남을 통해 김천시와 수방시 간의 문화‧경제‧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방안들이 협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와 수방시는 지난 2017년 10월 15일 국제자매도시 결연을 맺었다.
한국도로공사는 내년 2월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한국도로공사 50년사’ 편찬을 추진하고 있다. 1969년 2월 15일 한국도로공사법에 의거 창립한 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를 포함해 현재까지 30개 노선, 총 연장 4천151km의 고속도로를 건설해 관리하고 있으며, 민자고속도로 중 3개 노선 159km를 위탁 관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50년사’는 본문집, 화보집, 별책 등 세 권으로 구성되며, 권종별 차별화된 역사 서술을 통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본문집은 정통역사(통사) 및 부문별 역사(부문사)를 기술하고, 화보집은 역사적 사실과 최신 현황 등 관련 사진을 수록할 예정이다. 별책은 본문집에 포함되지 않은 이면사(에피소드)로 구성된다. 분야별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화보집은 내년 2월, 본문집과 별책은 3월 발간 예정이다. 50주년기념사업팀(TF)이 추진위원회와 함께 편찬 작업을 전담하며, 직원 및 퇴직직원을 대상으로 과거의 사진과 자료들을 연중 수집하고 있다. 관련 자료를 소장한 국민 누구나 도로공사(054-811-1363)로 연락하면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사(社史) 편찬을 통해 지난 반세기의 발자취와 성과를 집대성하고 공유하는데 그치지 않고, 향후 50년을 준비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계획들도 마련한다. 아울러 50주년 기념 대내외 이벤트들도 준비중이며 ‘한국도로공사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 ‘길 사진 베스트 작품 전시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며, ‘고속도로 변천사 퀴즈’ 등 국민 누구나 참여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시행 예정이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50년사 편찬을 계기로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설정해,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더욱 앞장서는 국민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지역 사)우리문화돋움터는 회원 40여 명은 10일 서부리 삼층석탑을 찾아 문화재주변 정비를 하고, 감문국이야기나라 발굴현장을 답사했다. 사)우리문화돋움터는 김천시 지역 내 문화재 보호 활동을 추진하는 민간단체로 지정 및 비지정문화재의 주변정비와 퇴락문화재의 경미한 보수 및 보호활동을 통해 내 고장 문화재를 지키고, 홍보, 문화재 해설사 양성 등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한다. 이날 우리문화돋움터는 개령면 서부리에 위치한 김천 서부리
김천소방서는 지난 9일 김천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제56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충섭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전계숙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선명, 박해수 김천시의회 의원, 최병근 송언석 국회의원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또한, 김동열 소방행정자문단장, 박희동, 정희남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정호석 소방안전협의회장, 신재호 소방안전관리자협의회장, 소방행정자문단 자문위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진행은 화재예방․진압 및 인명구조․구급 등 최선을 다해 헌신적으로 소방활동을 수행해 온 소방업무 관련 유공자 등 59명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국회의원, 김천시장, 김천시의회 의장, 소방행정자문단장, 소방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소방의 날 기념사, 축사, 폐식, 다과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