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오는 3월 1일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경북관광 SNS에서 경북도 여행을 소개하는 ‘제6기 경북여행리포터와 제3기 경북여행기자단(이하 경유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는 매월 경북도의 여행지, 음식점, 숙박 등 관광지를 추천하고 찾아가는 법과 여행 팁 등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리포터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경북관광 홍보사업 등에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리포터와 경유기 모집인원은 총 45명으로 3월 1일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 받으며, 선발방법은 지원자의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와 지원서를 서면 평가해 3월 7일에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경북관광 SNS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17경주작가릴레이展이 개막, 첫 번째 주자인 이순희 작가의 전시가 오는 3월 12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1(B1)에서 진행된다.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지역 예술가 전시지원 사업인 2017 경주작가 릴레이展을 마련해 총 13번의 릴레이 전시를 펼친다. 이순희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지난 2013년부터 촬영한 경주 계림과 월성의 나무 사진 20여점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해가 뜨기 전 새벽녘에 찍은 사진이란 점이 독특하다. 깜깜한 배경에 녹아있는 회색 실루엣의 느티나무들은 신비하기 그지없다. 이 작가는 "작품의 모티프가 시(詩)에 있다"며 "2011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스웨덴 시인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의 시집 기억이 나를 본다에 수록된 시 서곡을 읽고서 강한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위덕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숙 위덕대교수)는 2016년도 안심급식우수시설 선정기준에 따라 건천어린이집 등 9개 시설의 원장들에게 지난 10일 경주센터 교육장에서 ‘안심급식우수시설’ 현판을 전달했다. 안심급식우수시설은 지난 1년 동안 등록된 시설의 급식부분의 조리사 개인위생, 작업장 위생관리 및 식단운영관리, 교육 참여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올해로 3회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안심급식우수시설은 건천어린이집, 경주시청어린이집, 꿀벌어린이집, 성안어린이집, 서면어린이집, 삼환숲어린이집, 성실어린이집, 새빛나라꼬마숲어린이집, 포도나무어린이집 등이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 센터장이 현판을 전달한 후 참여한 원장들과 앞으로의 급식위생관리와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천북면·황남동주민센터 회의실과 내남면 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읍면동 소통마당에 참석.
경주시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수산업, 어촌비즈니스업) 및 주택마련 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1년 이상 도시에 거주하다가 읍․면 어촌지역으로 이주한 자로 관련지침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선발하며 신청 접수기간은 2월 말까지이다. 지원 분야는 어선·양식어업, 수산물 가공유통 등 수산분야와 어촌관광, 해양수산레저 등 어촌비즈니스 분야의 창업자금 지원과 어가 주택 매입·신축·리모델링을 위한 주택마련 지원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산내면·서면사무소 회의실과 건천읍 읍민회관에서 열리는 읍면동 소통마당에 참석.
경주시의회 박귀룡 의원이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2016년 경북도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주시의회 박승직 의장은 10일 경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20회 제2회 본회의에 앞서 박귀룡 의원에게 2016년 경북도의정봉사대상패를 전달했다. 경북도의정봉사대상은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민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노력한 기초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의미가 깊은 상이다. 박귀룡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제7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후반기 경제도시위원회 위원으로 시민과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촉구결의안를 발의해 세계 각국과의 FTA 등 시장개방에 따라 어려운 농어민들을 위해 농축산물에 대한 선물 상한액을 상향해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 활동으로 건전한 재정확보와 시민들의 편익 증대에 힘쓴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경주시는 소통행정을 확산하고 시민의 행정욕구를 충족하고 다양한 계층으로부터의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2017년 경주시 상반기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3월말까지 ‘지역경제 활력과 명품도시 경주를 위한 굿 아이디어’를 주제로 시민은 물론 경주시 소재 회사원,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신선하고 실현가능한 소중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안전․경제․문화관광․복지․농업․환경 등 경주발전을 위한 전 분야이다. 응모는 시 홈페이지(www.gyeongju.go.kr, 시민참여/시민제안방),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심사, 6월중 발표해 시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보한다.
정월대보름날 개최된 보문호반 달빛걷기가 관광객과 시·도민에게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경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정월대보름날인 11일에 열린 보문호반달빛걷기 행사를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액운을 쫓기 위한 부럼 깨기 이벤트로 참가자들에게 강정과 땅콩을 함께 나누고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민속놀이와 한지 만들기 체험으로 정월 대보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사랑의 미션에는 사랑의 소망 등과 관련된 내용을 낙서형식으로 표현하는 사랑의 낙서존과 사랑의 길 등이 운영돼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이미테이션 가수인 ‘현칠’과 퓨전 크로스오버 ‘비스타’의 공연 그리고 보문호반길 주요 포인트에 국악공연을 가미한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졌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강수)은 오는 5월 출범을 앞두고 33명의 정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설립 후 처음으로 모집하는 정규직원 채용 규모를 보면 신규직과 경력직이 각각 7명이고, 업무직이 19명으로 총 33명이다. 분야별 세부인력 채용현황을 보면 신규 사무직 6급이 3명이고, 신규 기술직 6급(기계, 전기, 조경, 전산) 4명, 경력 사무직 3급(팀장)과 4급이 각각 3명과 1명, 경력 기술직 4급(전기)과 5급(기계)이 각각 1명과 2명이다. 또한 업무직으로 사무보조와 시설보조에 각각 7명, 운전1명, 매표·주차에 4명이다.
위덕대학교(홍욱헌 총장) 취·창업지원팀은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국기업문화 이해와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지난 7일, 8일 이틀간 교내 잡카페 강의실에서 취업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취업캠프는 졸업 후 국내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취업준비를 하는 데 있어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기업에 대한 이해’에 대해 포스코인재창조원 서동기 그룹장의 특강과 함께 질의응답, 취업전문 벤처기업인 스토리잡 최정호 대표 등 취업전문가들이 진행하는 모의면접 및 피드백, 한국기업 맞춤 직장예절, 면접메이크업 및 퍼스널컬러진단, 미니취업토크쇼 등이다. 이번 취업캠프에 참여한 베트남 국적 쩐티투이카잉(경영학 전공) 학생은 “졸업 후 한국기업에서 베트남과 관련한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고 싶었는데 이번 캠프가 한국기업을 이해하고, 취업준비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위덕대 이정옥 평생취업처장은 “앞으로도 교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취업준비를 하는 데 있어서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3일 오전 8시 대외협력실에서 열리는 2월 실국소장회의를 주재.
경주시 낭산 추정 고분지에서 통일신라시대 가릉(假陵, 왕이 죽기 임박해 사전에 능침을 만들어 두는 무덤)이 발견돼 통일신라시대의 왕릉 축조과정과 능원제도 및 신라왕경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시의 의뢰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발굴조사를 하고 있는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재)성림문화재연구원(원장 박광열)은 경주시 구황동에 위치한 경주 낭산 일원(사적 제163호) 내 폐왕릉지로 추정되는 고분지 유적을 발굴조사했다고 9일 밝혔다. 발굴조사단은 9일 오후 2시 조사현장에서 발굴조사 성과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출토 유물을 공개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0일 오전 11시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구제역 가축방역협의회를 주재.
경주 월성 1호기의 수명을 10년 연장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의 결정을 취소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호제훈 부장판사)는 지난 7일 2016년 5월 월성 1호기 주변 주민 등 2천167명이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월성 1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운영변경 허가처분 무효 확인 소송’에서 “수명연장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날 “월성 1호기 수명을 연장하는 과정에서 원자력안전법령이 요구하는 운영변경 허가사항 전반에 대한 ‘변경내용 비교표’가 제출되지 않았고, 허가사항에 대해 원안위 과장이 전결로 처리하는 등 적법한 심의·의결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위원회 위원 중 2명은 최근 3년 이내 원자력 이용자가 수행하는 사업에 관여해 ‘원안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원안위법)상 위원 결격사유가 있는데도 운영변경 허가를 심의·의결하는 데 참여했다”고 지적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종인 이사장)은 9.12 지진으로 인한 방폐장 안전성 향상을 위해 2단계 표층처분시설 내진성능 상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방폐장 내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지난해 8월 부지 정지공사에 착수한 표층처분시설은 처분고와 지하 점검로를 재설계해 내진성능을 0.2g(규모 6.5)에서 0.3g(규모 7.0)로 상향키로 했다. 이에 따라 2단계 표층처분시설 준공 시기는 2020년으로 1년 연장된다. 원자력환경공단이 수립한 방폐장 내진 종합대책은 경주시와 경주시의회 원전특위 등에 보고한 후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현곡면·성건동 회의실에서 열리는 읍면동 소통마당에 참석.
문화재청은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경주 남산 용장계 지곡(茸長溪 池谷) 제3사지 삼층석탑’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탑은 7매의 지대석 위에 커다란 사각형 석재 8개를 2단으로 쌓아 기단을 만든 전탑(塼塔, 흙으로 구운 벽돌로 쌓은 탑)형 석탑이다. 특이한 점은 탑을 이루는 몸돌은 하나의 석재를 썼고, 별다른 장식을 하지 않은 점이다. 또한 1층 옥개석(屋蓋石, 지붕돌)의 네 모서리에는 풍탁(風鐸)을 달 수 있는 구멍이 있다. 석탑은 본래 절터에 무너져 있었는데, 2000∼2001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발굴조사를 통해 2002년 복원됐다. 석탑의 최상부 옥개석 아래는 대부분 원부재가 활용됐다.
김석기(새누리당, 경주시)의원은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언론인 간담회를 7일 오전 10시30분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개최했다.
경주시는 올해부터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대상을 기존 만 24개월 이하에서 만 36개월 이하 영아까지 확대 운영하며 서비스 이용요금 납부방식도 변경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맞벌이 가정, 한 부모 취업가정, 장애부모, 다자녀가정, 기타 양육부담가정 등 양육공백 발생이 있는 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서 놀이 활동, 식사 및 간식, 등·하원 동행 등 안전 및 신변보호처리를 지원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