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지난 17일 병원 1층 강당에서 제15·16대 이동석 병원장 이임식 및 제17대 나득영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자광 이사장스님과 보광 총장스님을 포함한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동석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병원의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교직원 및 여러 많은 분들 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 그동안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제 교직원의 한 명으로서 항상 병원 발전을 위해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이임소감을 말했다. 신임 나득영 병원장은 “동국대병원이 신뢰받는 병원으로 믿고 찾는 병원이 되도록 고객만족이라는 차별화된 핵심가치를 가지고 병원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교직원들이 행복하고 자기 꿈을 펼칠 수 있는 직장이 되도록 앞장서고 직접 찾아가는 소통하는 병원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말했다.
위덕대학교는 지난 1월 20일 실시한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주관 제57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간호학과 응시생 40명 전원이 합격해 간호학 교육중심의 명문학교로써 위상을 재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간호학과 졸업생 전원은 고려대학교병원 박현서, 서울대학교병원 김하늘, 아주대학교병원 이상은, 중앙대학교병원 이요셉, 정홍주 등 대학병원과 국내 종합병원 등에 취업했다. 위덕대 간호학과 김지숙 학과장은 “간호학과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모든 교수들이 최선을 다해 가르쳐 줬고 지도학생 일대일 상담과 개별지도, 국가고시대비 특강, 모의고사 등 열성을 아끼지 않은 교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4년 동안 열심히 따라와 준 학생들에게 기쁨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립극단 연극 삼도봉 미스터리가 최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우수 공연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주시립극단은 오는 22일까지 서울을 제외한 전국 문예회관의 초청을 받아 회당 2천39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블랙코미디 장르의 '삼도봉 미스테리'는 우연하게 삼도봉 양곡창고의 토막시체를 목격한 4명의 농민들이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또한 지난해 8월 부임한 경주시립극단 김한길 감독의 첫 번째 공연으로 전회 전석매진을 기록한 작품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동천동․중부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리는 읍면동 소통마당에 참석.
‘문화 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번영’을 주제로 오는 11월 베트남 호찌민을 물들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엠블럼과 마스코트가 확정됐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사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베트남 호찌민 시청 앞 응우엔후에 거리 등 호찌민 시 일원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엠블럼과 마스코트가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엠블럼과 마스코트는 ‘호찌민(Vietnam)과 경주(Korea)의 공동 문화축제가 지닌 ‘밝은 미래로 비전과 가치를 제고’한다는 이번 행사의 큰 취지를 반영했다. 엠블럼은 베트남 국기, 호찌민 시 로고와 태극 문양과 신라 수막새로 구성된 경주엑스포 로고 그리고 호찌민 시청과 역사박물관, 경북도청과 첨성대, 신라 왕관 등 양국의 상징물을 태양의 일출 모습으로 나타낸 것이 특징이다. 경주엑스포측은 이에 대해 과거와 현재를 거쳐 미래를 밝혀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대지에 펼쳐진 호찌민과 경주를 대표하는 상징물은 화합과 어울림, 상생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밝고 다양한 빛은 문화엑스포가 추구하는 문화의 다양성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엠블럼과 함께 공개된 마스코트는 양국의 남성과 여성의 친근한 모습을 두 종류로 디자인 했다. 한국과 베트남 전통의상을 입은 여성의 모습의 마스코트는 따뜻하고 지혜로운 한국여성과 근면 성실하고 포근한 베트남 여성을 친근감 있게 디자인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신라 화랑과 베트남 전통 의상 아오자이를 입은 남성의 모습을 디자인한 마스코트는 유구한 전통의 신라 화랑정신의 남성과 문화적 자긍심이 충만한 베트남 남성을 친근감 있게 나타낸 것이 호감을 준다는 평이다. 이번에 확정된 엠블럼과 마스코트는 이번 행사 기간 내 한국과 베트남에서 행사 홍보 등을 위해 리플릿과 브로슈어, 포스터, 캘린더, 홍보영상 등 홍보물과 현수막, 홍보탑, 홍보 조형물 등에 사용된다.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는 16일 오후 2시 정진관(체육관)에서 ‘2016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위수여식 행사에는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국민의례, 예참불사, 학사보고, 학위수여, 시상, 졸업식사, 격려사, 축사, 교가제창, 폐식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96년 개교 이후 올해로 18번째 학위수여식을 맞는 위덕대는 1만2천명의 동문을 배출한 ‘지역명문 교육중심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전체수석인 항공관광학부 이해인 졸업자가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계열수석 강미희(물리치료학과) 졸업자, 학과(부)수석 샤카어민(불교문화학과) 졸업자 등 19명은 총장상을 받았다. 이 밖에 총장 공로상 10명, 총동창회장상 등 외부기관 공로상 13명 등 23명이 선정돼 공로상을 받았다. 홍욱헌 총장은 이날 식사에서 “우리는 우리대학을 적어도 한국의 손꼽히는 매력 있는 명문 고등교육기관으로 키워나가야 할 막중한 임무를 안고 있다”며 “오늘 졸업생 모두가 단합된 힘으로 위덕인의 긍지를 드높이자”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원장 강태호)은 지난 15일 오후 3시 교내 원효관 인터내셔널라운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초등 영어캠프’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초등 영어캠프는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지역사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경주지역에 이주한 기업체 자녀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0일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원어민 영어전공 교수들이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인터내셔널라운지의 최신 어학시설 및 다양한 교육공간의 활용해 진행했다. 강태호 원장은 “이번 영어캠프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 사고, 즐거움, 동기유발을 통한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외국에 가지 않고도 한 차원 높은 영어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며 “이번 영어캠프 운영으로 초등생의 영어능력을 배양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질 높은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경북도관광공사 노·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사 공동선언’을 통해 관광산업 발전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경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와 공사노동조합(위원장 강윤구)은 16일 미래성장 및 노사 상생 파트너십을 내용으로 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노사공동선언문에는 △호찌민 –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상호 신뢰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 및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 실현 등을 포함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황오동·황성동주민센터 회의실과 용강동 농업인회관에서 열리는 읍면동 소통마당에 참석.
경주시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최초의 수처리 관련 지자체 수익형 모델인 급속수처리시스템(GJ-R)이 이동이 가능한 차량으로 제작돼 국내외 수처리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총 사업비 3억원, 약 1년의 제작기간이 소요된 이동식 급속제거차량은 급속수처리기술을 이동이 가능한 차량에 탑재한 것으로써 1일 50t가량의 수처리가 가능하고 녹조와 각종 수질오염사고 등 긴급한 현장에서도 직접처리가 가능해 적용분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 티에스케이워터, 부여육종 농업회사법인 등 다양한 기업과 분야에서 현장테스트를 요청하는 등 벌써부터 현장적용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경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오는 3월 1일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경북관광 SNS에서 경북도 여행을 소개하는 ‘제6기 경북여행리포터와 제3기 경북여행기자단(이하 경유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는 매월 경북도의 여행지, 음식점, 숙박 등 관광지를 추천하고 찾아가는 법과 여행 팁 등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리포터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경북관광 홍보사업 등에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리포터와 경유기 모집인원은 총 45명으로 3월 1일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 받으며, 선발방법은 지원자의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와 지원서를 서면 평가해 3월 7일에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경북관광 SNS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17경주작가릴레이展이 개막, 첫 번째 주자인 이순희 작가의 전시가 오는 3월 12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1(B1)에서 진행된다.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지역 예술가 전시지원 사업인 2017 경주작가 릴레이展을 마련해 총 13번의 릴레이 전시를 펼친다. 이순희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지난 2013년부터 촬영한 경주 계림과 월성의 나무 사진 20여점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해가 뜨기 전 새벽녘에 찍은 사진이란 점이 독특하다. 깜깜한 배경에 녹아있는 회색 실루엣의 느티나무들은 신비하기 그지없다. 이 작가는 "작품의 모티프가 시(詩)에 있다"며 "2011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스웨덴 시인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의 시집 기억이 나를 본다에 수록된 시 서곡을 읽고서 강한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위덕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숙 위덕대교수)는 2016년도 안심급식우수시설 선정기준에 따라 건천어린이집 등 9개 시설의 원장들에게 지난 10일 경주센터 교육장에서 ‘안심급식우수시설’ 현판을 전달했다. 안심급식우수시설은 지난 1년 동안 등록된 시설의 급식부분의 조리사 개인위생, 작업장 위생관리 및 식단운영관리, 교육 참여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올해로 3회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안심급식우수시설은 건천어린이집, 경주시청어린이집, 꿀벌어린이집, 성안어린이집, 서면어린이집, 삼환숲어린이집, 성실어린이집, 새빛나라꼬마숲어린이집, 포도나무어린이집 등이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 센터장이 현판을 전달한 후 참여한 원장들과 앞으로의 급식위생관리와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천북면·황남동주민센터 회의실과 내남면 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읍면동 소통마당에 참석.
경주시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수산업, 어촌비즈니스업) 및 주택마련 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1년 이상 도시에 거주하다가 읍․면 어촌지역으로 이주한 자로 관련지침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선발하며 신청 접수기간은 2월 말까지이다. 지원 분야는 어선·양식어업, 수산물 가공유통 등 수산분야와 어촌관광, 해양수산레저 등 어촌비즈니스 분야의 창업자금 지원과 어가 주택 매입·신축·리모델링을 위한 주택마련 지원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산내면·서면사무소 회의실과 건천읍 읍민회관에서 열리는 읍면동 소통마당에 참석.
경주시의회 박귀룡 의원이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2016년 경북도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주시의회 박승직 의장은 10일 경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20회 제2회 본회의에 앞서 박귀룡 의원에게 2016년 경북도의정봉사대상패를 전달했다. 경북도의정봉사대상은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민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노력한 기초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의미가 깊은 상이다. 박귀룡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제7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후반기 경제도시위원회 위원으로 시민과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촉구결의안를 발의해 세계 각국과의 FTA 등 시장개방에 따라 어려운 농어민들을 위해 농축산물에 대한 선물 상한액을 상향해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 활동으로 건전한 재정확보와 시민들의 편익 증대에 힘쓴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경주시는 소통행정을 확산하고 시민의 행정욕구를 충족하고 다양한 계층으로부터의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2017년 경주시 상반기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3월말까지 ‘지역경제 활력과 명품도시 경주를 위한 굿 아이디어’를 주제로 시민은 물론 경주시 소재 회사원,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신선하고 실현가능한 소중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안전․경제․문화관광․복지․농업․환경 등 경주발전을 위한 전 분야이다. 응모는 시 홈페이지(www.gyeongju.go.kr, 시민참여/시민제안방),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심사, 6월중 발표해 시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보한다.
정월대보름날 개최된 보문호반 달빛걷기가 관광객과 시·도민에게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경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정월대보름날인 11일에 열린 보문호반달빛걷기 행사를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액운을 쫓기 위한 부럼 깨기 이벤트로 참가자들에게 강정과 땅콩을 함께 나누고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민속놀이와 한지 만들기 체험으로 정월 대보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사랑의 미션에는 사랑의 소망 등과 관련된 내용을 낙서형식으로 표현하는 사랑의 낙서존과 사랑의 길 등이 운영돼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이미테이션 가수인 ‘현칠’과 퓨전 크로스오버 ‘비스타’의 공연 그리고 보문호반길 주요 포인트에 국악공연을 가미한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졌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강수)은 오는 5월 출범을 앞두고 33명의 정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설립 후 처음으로 모집하는 정규직원 채용 규모를 보면 신규직과 경력직이 각각 7명이고, 업무직이 19명으로 총 33명이다. 분야별 세부인력 채용현황을 보면 신규 사무직 6급이 3명이고, 신규 기술직 6급(기계, 전기, 조경, 전산) 4명, 경력 사무직 3급(팀장)과 4급이 각각 3명과 1명, 경력 기술직 4급(전기)과 5급(기계)이 각각 1명과 2명이다. 또한 업무직으로 사무보조와 시설보조에 각각 7명, 운전1명, 매표·주차에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