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욱 경주부시장은 16일 오전 11시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민선6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제15차 정기회의’에 참석.
경주시는 청년실업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7년 청년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비 청년창업가를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지원 사업은 지식, 기술, 6차 산업, 일반 창업분야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만15세~39세의 시민을 대상으로 창업구상단계부터 사업화 성공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창업공간, 창업교육, 창업활동비(1팀 최대 700만원),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 선정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2개 운영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2억원으로 예비청년창업가 20명을 선정한다. 또한 청년층의 도전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제고할 수 있도록 통합프로그램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청년창업가들은 14일부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운영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054-770-2852), 위덕대 산학협력단(054-760-138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14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이관섭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지역 협력중소기업 24개사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한수원은 지난해 3월 본사 경주이전 후 지역산업발전을 위해 약 43억원을 투자해 품질인증 취득 및 생산성 향상을 도왔고, 경주 동반성장기금 1천400억 원을 조성해 시중 금리보다 2% 이상 낮게 대출해 줌으로써 기업체질 개선과 사업 확장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경주지역 협력중소기업들은 그동안 시행된 지원 사업들의 성과를 호평하면서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규모를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원전산업 진입을 희망하는 경주지역 제조업체들에 대한 한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상생과 협력을 위해 중소기업들의 의견을 듣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었다”면서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 경영전략에도 제안된 사항들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경주시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건수가 18건으로 지난해 134건에 비해 82%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올겨울 한파에도 동파가 대폭 줄어든 것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기온 상승과 함께 2015년부터 동파방지 계량기 교체 및 사전홍보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이며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방지대책을 세우고 홍보물 5만부를 배부하고, 수도 민원으로 인한 현장방문 시 동파방지 팩 설치 등 계량기 보온에 대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했으며, SNS와 방송 자막을 통한 홍보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세상의 절반, 페르시아의 보석 이란 이스파한을 한류와 신라문화로 물들인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가 현지시간으로 13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행사는 사흘간의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이란의 우호를 재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이번 문화축제는 신라천년고도 경주와 페르시아의 이스파한이 다시 만나 잊힌 실크로드를 다시 이으며 21세기 새로운 동반자로서 교류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행사 첫날 경주시는 2013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스파한과 자매도시 의향서를 체결해 긴밀한 유대관계를 한 단계 더 강화하고, 역사․문화뿐 아니라 관광, 스포츠, 산업경제 등의 분야에서도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위덕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현욱<사진> 학생이 일본에서 실시한 학생 단가(短歌) 콩쿠르에 응모해 고베(神戸)신문사상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말에 치른 이 단가(短歌) 콩쿠르에서 한국 대학생이 수상을 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 실시한 학생 단가(短歌) 콩쿠르는 차세대를 이끌어 갈 젊은이들에게 단가(短歌)를 익히고 계승하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시작해 지난해 22회째를 맞이한 대회이다. 이 대회에 김 학생이 응모를 하게 된 계기는 일본어 전공수업인 ‘일본어작문’ 시간에 담당교수인 이마이 리에코 교수가 정보를 제공해 단가(短歌)를 지어 응모했다고 한다. 이마이 리에코 교수는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단가(短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단가(短歌)를 짓는 시간을 가졌는데, 마침 일본에서 단가(短歌) 콩쿠르가 있어서 응모를 했다. 단가(短歌)는 7세기경부터 짓기 시작해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 맥을 이어오고 있는 5,7,5,7,7,의 31자 다섯 구로 된 일본 고유의 서정시이다. 이번 콩쿠르에는 일본 전역에서 6천965수가 응모됐으며, 일본 단가(短歌)의 제1인자인 사사키 유키쯔나(佐々木幸綱) 와세다(早稲田)대학 명예교수가 심사를 했으며, 그 결과 김현욱 학생 작품이 선정돼 수상을 했다. 김 학생이 지은 단가(短歌)는 ‘愛しらず一人で生きる一匹のオオカミ本物を追う’로 한국어로 번역을 하면 ‘사랑을 모른 채 살아가는 한 마리의 늑대, 진정을 사랑을 쫒는다’로 본인의 사랑관, 연애관을 그렸다고 한다. 쉽게 만나고 헤어지는 작금의 젊은이들의 사랑을 보면서, 가벼운 사랑이 아닌 진정한 사랑을 찾는 자신을 고독한 한 마리의 늑대에 비유했다고 한다. 김 학생은 “수업시간에 교수님의 추천으로 응모를 했지만, 전혀 기대를 하고 있지 않았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고 나서 너무 기쁘고, 남들이 가질 수 없는 수상 경력이 생겨서 일본어 공부를 한 것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일본어 공부에 매진해 일본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오는 17일까지 소산 박대성 화백이 지도하는 수묵화 실기 강좌 '우리그림교실'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우리그림교실은 이달 18일부터 2018년 2월 10일까지 1년 과정으로 이뤄지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박물관 수묵당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은 종이와 붓 그리고 먹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의미, 우왕비문을 통한 글과 선의 조형성 탐구, 왕희지 성교서, 자화상 그리기, 대표 한국화 모사 등 이론과 실기수업, 야외스케치로 구성된다. 성인 누구나 무료(재료비 별도)로 참여 가능하며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교육 및 행사 참가 신청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상욱 경주부시장은 15일 오전 11시 30분 통합방위지원본부 종합상황실(시청본관 지하)에서 열리는 ‘2017 독수리연습 상황보고’에 참석.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2015/2016 Vision Awards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Gold Awards)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일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이다. Vision Awards는 미국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 美 커뮤니케이션 연맹)가 주관하며, Fortune 500대 기업을 포함한 산업계, 정부기관, 비영리단체 등 약 6천여개 기관이 응모한다. 한수원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이해관계자 전달, 서술능력, 독창성, 정보 전달력, 재무보고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100점 만점에 98점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2008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자발적 국제 협약인 UNGC(UN Global Compact)에 가입한 이후 일곱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특히 2016년 3월 한수원 본사의 경주 이전을 계기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회적 책임수행을 강화하면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6년 매출 11조3천억원과 당기순이익 2조5천억 원을 달성하며 최고의 재무성과를 이뤄냈고, UAE에 수출한 원자력발전소의 운영지원계약(OSSA)을 체결하며 운영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원전 운영과 지속가능경영으로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의 신뢰획득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리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쾌적한 주거환경조성과 주민화합을 위한 ‘2017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지원사업’ 대상으로 22단지를 선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총 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법과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건설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 내 상하수도, 가로등, 주차장 등 노후 공용시설 보수에 소요되는 사업비의 70%, 경로당은 80%까지 최대 7천만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시는 2007년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187개 단지에 55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고, 매년 1월 신청접수를 받아 공동주택심의위원회를 열어 재해의 위험성과 노후도,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해 단지를 선정했다.
경주시보건소는 경북도에서 공모한 2017년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에 불국동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경북도가 치매극복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마을이다. 불국동은 노인인구비율이 약 23%로써,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 수가 동(洞) 단위 중에 가장 높게 나타난 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의지가 높아 ‘치매보듬마을 조성’ 사업대상지로 적합한 지역이다. 보건소는 우선 이달 중 치매보듬협의회를 구성해 우선추진사업을 선정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와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열 예정이다.
이상욱 경주부시장은 14일 오전 11시 중부동 소재 노인회사무실 3층 강당에서 열리는 ‘제35기 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
경주동궁원(원장 최정화)은 지난 11일 ‘문화가 있는 동궁원’의 첫 공연인 ‘봄의 향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화가 있는 동궁원’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동궁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즐거움을 선사해 경주관광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공연인 이달의 ‘문화가 있는 동궁원’ 행사는 동궁원에 새롭게 피어나는 다양한 꽃들의 향기를 맡으며 지난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의 기지개를 활짝 펴고 새봄을 맞이하자는 의미가 담긴 ‘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총 3개의 공연 팀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경북도관광공사는 지난 11일 올해의 관광도시 고령 대가야테마파크에서 경북도 여행소식을 전하는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慶遊記, 경북도를 즐겁게 여행하는 중화권 경북도여행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는 경북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모인 SNS 운영자들로 이달부터 매월 경북도를 여행하고, 가볼만한 곳, 특색 있는 숙박시설, 곳곳의 숨은 맛집 등을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공사는 지난달 경북나드리 홈페이지를 통해 경북도 여행과 사진촬영 등을 좋아하는 내외국인 45명으로 리포터와 기자단을 선발했다. 선발된 리포터는 아일랜드, 벨기에, 필리핀, 일본, 대만, 홍콩 등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내국인 리포터는 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본사 경주이전 1주년 기념으로 ‘경주 문화유적 특별사진전’을 지난 9일 경주시 양북면 한수원 신사옥 홍보관에서 개막했다. 한수원은 우수한 예술콘텐츠를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지역문화 발전을 돕기 위해 지역 사진작가들의 문화유적 소재 작품을 유치해 오는 5월 말까지 일반에 공개한다. ‘경주 문화유적 특별사진전’은 계림사우회(회장 안치우)가 지난 15년 동안 경주지역의 문화유적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각으로 만든 작품 80여점이 전시된다. 국내 문화유산 사진의 대가인 안장헌 작가(고려대 교수)의 작품 ‘석굴암’을 비롯해 경주지역의 사찰, 석탑, 석불, 능묘 등 유명 유적지 사진을 보며 경주의 역사를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상욱 경주부시장은 13일 오전 8시 경주역 일원에서 열리는 ‘경주시 교통사고줄이기 홍보 캠페인’에 참석.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3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급)가 제15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오는 11일 오전 9시께 발전을 중지한다고 10일 밝혔다. 월성3호기는 42일간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으면서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한 뒤 4월22일께 발전을 재개할 계획이다.
미래지향형 신도시를 개발한다는 야심찬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신경주역세권개발사업이 지구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비 조달과 출자사 간 이해 조정 등의 문제가 완전히 해소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시와 신경주역세권개발법인은 지난 8일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 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갖고 민간대행개발방식에서 법인 직접시행방식으로 개발방식을 변경하는 등 공공과 민간의 사업협약 변경을 의결했다. 또한 토지보상업무를 위탁받은 공공 출자사인 경북개발공사는 15일 토지와 지장물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시행하고, 주민설명회 등 매입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업무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사전 정지작업 및 본격적인 사업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민간컨소시엄 주관사인 (주)태영건설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 지분을 최대한 확보하고, 조기 착공 및 택지분양을 위해 법인과 함께 신속한 토지보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경주역세권개발사업은 신경주 역사 앞쪽 53만7천㎡(약 17만 평)를 미래지향형 자급자족 부도심으로 신도시를 개발한다는 야심찬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투입되는 사업비 2천400여억 원은 민간조달의 PF(Project Financing)대출로 마련할 계획이며, 개발사업 예정지는 공동주택(5천여세대), 이주자 택지, 공공청사, 학교, 주차장, 에버카운티, 상업용지 등 균형 있게 배치했으며, 1차 완공년도인 2020년 이후 개발이 완료되면 사업단지 내 인구 약 1만4천여 명이 생활하는 신도시가 조성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관련 법률에 의거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민간투자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신경주역세권 공영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됨에 따라 경주 서부관문의 명실상부한 복합 부도심으로 발전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9일 농업인회관 대연수관에서 경주의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나갈 전문가를 양성하는 ‘2017 경주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지고 과정별로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내빈과 입학생 가족들이 함께 자리해 입학을 축하하며 경과보고와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특강에서 한영석 껑충교육연구소장의 ‘농업인이여, 미래를 디자인 하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사일정은 138명을 입학생을 대상으로 곤충산업, 전통발효식품, 귀농귀촌과정 3개 과정이 개설됐고,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4시간씩 1년 과정으로 실시된다. 또한 과정별로 기초과목과 전문과목 강의, 현장교육 등을 수강하며 전문가 초빙강의, 우수 영농현장 벤치마킹 등을 병행해 맞춤식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곤충산업과정은 관내 30여 호 곤충사육농가의 교육수요가 높고, 영양만점 고단백질 식품이자 고부가가치 식·의약소재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곤충자원의 활용을 높이고자 개설했다. 이상욱 경주부시장은 이날 입학생에게 입학축하를 전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최고 수준의 전문기술을 습득해 경주농업발전을 선도하는 리더가 돼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유성엽, 이하 교문위) 위원들이 9일 경주를 찾아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현장시찰에 나섰다. 유성엽 위원장을 비롯한 14명의 교문위 위원들은 황룡사터, 동궁과 월지, 월성 및 해자 발굴조사 현장에서 브리핑을 듣고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시찰을 함께 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신라 천년수도이며 민족문화의 본향인 경주의 정체성 회복과 함께 찬란했던 신라문화를 복원하는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신라왕경사업에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재정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문위 위원으로 참석한 김석기 국회의원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실현은 사업추진을 위한 법제와 재원확보 방안이 구체적으로 마련돼야 한다”며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문화재청, 경북도와 함께 2014년 10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신라왕경 복원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