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6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76명 입국을 시작으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입국하는 근로자들은 영주시와 국제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로살레스시에서 온 인력으로, 이 중 52명은 지난해 성실히 근무한 뒤 농가주의 재입국 추천을 받은 검증된 근로자들이다. 이에 농가는 신뢰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하고, 근로자는 별도 교육 없이 바로 농작업에 투입될 수 있어 고용 농가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에 영주시가 유치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452명으로, 농가형 근로자는 필리핀 로살레스시 269명, 라오스 41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 92명이며, 공공형 근로자는 베트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50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상반기 동안 7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입국해 영주시 농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배치된다. 특히, 라오스 근로자의 경우 지난해 많은 농가들의 요청을 반영해 올해 신규로 유치한 인력으로, 오는 3월 말 41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가별 선호도에 맞춘 맞춤형 인력 배치가 가능해져 농업 노동력 운영의 안정성과 다양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입국 추천제를 강화해 숙련된 근로자가 같은 농가에서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농가와 근로자 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영주시는 오는 4월부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중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안정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숙식을 제공한 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일정 이용료를 받고 근로자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공형 계절근로 중개센터 이용을 원하는 농가는 안정농협(054-638-1724~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단순한 인력지원을 넘어 농가와의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들어가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 본격 운영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중개센터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체계적인 인력 운영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며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사업 담당자가 기본적인 업무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 길라잡이' 포켓북을 제작해 3월 중 전 부서에 배부할 계획이다. 6일 시에 따르면 '사업 길라잡이' 포켓북은 각종 법령과 절차 중 핵심 내용을 선별해 정리한 자료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담당자는 사업 추진 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사업 추진 단계별 법령과 절차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실무자가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용호 하천과장은 "공공사업의 업무 진행 속도 향상을 위해 매년 관련 법률 개정 사항과 변경된 내용을 반영해 사업 길라잡이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변화하는 법규에 신속히 대응하고, 담당자 변경으로 인한 업무 공백
영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공모에 최종 선정 됐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배송.레저.행정) 모델을 발굴해 공공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공원 및 행정 물품 배송을 포함한 드론 배송 모델을 제안하여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 분야에 선정됐으며, 국비 4억9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주시는 전통시장 및 지역 마트와 협업하여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서천, 영주호 등 물품 배송이 어려운 지역에 음식, 생필품, 특산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영주시가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주시의 특화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편의 향상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드론 산업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드론작전사령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하이브리드 파워팩 전주기 관리 특화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드론 산업 육성 및 대(對)드론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향후 비상활주로를 방산 및 민간 드론 산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각 과장, 계.팀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회의'를 개최했다. 5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치안 성과를 분석하고, 각 부서별 2025년도 주요업무 과제 및 중점 추진사항 전반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함께 영주경찰서는 올 한해 업무 추진의 완성도를 더하고, 부서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영주시민의 평범한 일상'을 확보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6일 오전 10시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은빛대학 입학ㆍ개강식에 참석한 후 오후 5시 민주평통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 1/4분기 회의에 참석한다.
영주향토기업으로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인 노벨리스는 기후위기에 대비한 저탄소 알루미늄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동남아 최대 알루미늄 제련소 '프레스 메탈 알루미늄 홀딩스'(Press Metal Aluminium Holdings Berhad)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노벨리스에 따르면 '프레스 메탈'은 말레이시아에 있는 동남아시아 최대 알루미늄 제련 기업으로, 주로 재생 가능한 수력 발전을 이용해 저탄소 인증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기술력을 갖췄다. 노벨리스 코리아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프레스 메탈이 생산하는 저탄소 제품군인 'GEM' 알루미늄을 공급받아 자동차, 음료포장, 스페셜티 제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지속가능한 저탄소 알루미늄 압연 제품을 공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5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이 개소 10년 차를 맞아 열 번째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입교식에는 영주시귀농귀촌연합회 관계자와 교육생 및 가족 등 30세대, 총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귀농 생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입교생들은 앞으로 1년 동안 농업 실무 교육, 스마트팜 운영, 현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준비하게 된다. 올해 입교생 30세대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서울 등 수도권에서 20세대, 대구·경남 지역 등에서 10세대가 참여하며, 대도시 거주민들의 영주시 귀농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주시 풍기읍은 최근 풍기읍 전.현직 이장협의회와 출생 축하금 지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5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전.현직 이장협의회는 저출생 극복과 아이 출생을 축하하는 취지로 2025년부터 풍기읍에 주소를 둔 출생아 1명당 영주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풍기읍 전.현직 이장협의회는 전.현직 이장 30명으로 구성된 지역발전 봉사 단체로, 인구의 자연감소 등으로 풍기읍 인구가 줄어드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저출생 문제 해결에 작은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출생 축하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풍기읍 출생아 수는 △2021년 23명 △2022년 22명 △2023년 23명 △2024년 27명으로, 여전히 20명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김동호 협의회장은 "인구 늘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회원들의 간절한 소망으로 출생 축하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출생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봉열 풍기읍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계신 전현직 이장협의회장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한 풍기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보건소는 3월부터 산부인과.소아과 야간 연장진료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북도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의 일환으로, 평일 야간에도 연장진료를 운영해 산모와 아이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참여 의료기관을 모집했으며, 산부인과 1개소(이찬응산부인과)와 소아과 1개소(맑은이비인후과)가 신청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2월 말 경상북도의 최종 승인을 받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참여 의료기관은 자율적으로 야간 진료일을 지정해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8시까지 연장진료를 실시하고,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는 오전 9~12시까지 진료를 운영한다. 또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까지 연장진료를 진행해 야간에도 소아·청소년과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연장진료 운영을 통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임산부와 소아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출산 장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참여 의료기관과 협력해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다음달 4일까지 2025년 장학생 선발 신청을 접수한다. 5일 영주시에 따르면 올해 장학회는 총 326명의 지역 인재에게 5억25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는 전년 대비 약 5400만원 증액된 규모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초·중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 장학생 지원금액 증액 △4년제 일반대학교 장학생 선발인원 확대 등이 있다. 장학생 선발 규모는 초등학생 34명,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89명, 학교 밖 청소년 2명, 대학생 171명이며, 1인(팀)당 지급되는 장학금은 △초·중등·학교밖 청소년 각 7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최대 400만원이다. 신청 자격과 제출서류는 영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사무국(054-639-664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서 이사장은 "영주시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 든든한 지원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자격을 갖추고도 신청 시기를 놓치는 학생들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을 오는 10일 개원해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유아숲체험원은 2018년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아지동 산17번지 일대 2만㎡ 규모로 조성됐으며, 해마다 꾸준히 이용자가 증가하며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연간 이용객 수는 △2020년 7374명 △2021년 7414명 △2022년 8703명 △2023년 8993명 △2024년 9630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며 지역 내 대표적인 유아 자연 체험 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유아숲지도사 4명을 상시 배치해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고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3월 '숲에서 봄을 찾아요'를 시작으로 △4월 '까꿍! 나 찾아봐라' △5월 '꿀벌이 사라진다면(탄소중립)' △6월 '숲에는 우리 친구가 많아요' △7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찾아보자' △8월 '매미가 맴맴' △9월 '곤충과 놀아요' △10월 '씨앗이란' △11월 '식물의 이동' 등 월별 테마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 유아들은 숲에서 자연의 변화와 계절의 흐름을 직접 경험하며 감수성과 정서적 공감 능력을 키우고 짚라인과 밧줄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활용해 신체 활동과 모험심을 기를 수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정기형과 수시형(자유이용) 형태로 운영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정기형은 영주시 지역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기관이 평일 매주, 격주 또는 월 1회 참여하는 방식이다. 수시형은 평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개인 및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아이들이 자연 친화적 공간에서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숲 놀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숲체험원 이용 및 예약에 관한 사항은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
영주교육청은 건전한 청렴의식 고취와 청렴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청렴실천 다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다짐식은 영주교육청 전 직원들이 반부패 청렴서약서를 낭독한 후 청렴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 실천의 각오를 다졌다. 반부패 청렴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의 준수 △반부패 활동에 적극적 참여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관련 의무 준수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박종진 교육장은 “청렴 실천 다짐식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 실천 생활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보다 공정하고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하여 신뢰받는 영주교육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5일 오전 10시부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ㆍ개강식에 참석한다.
영주시 휴천3동은 최근 체육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 계도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작은 방심이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을 버리고 '우리 모두가 함께 단 한 건의 산불도 일어나지 않도록 하자'는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고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다양한 취미와 자기 계발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월부터 6월까지 15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귀농인)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신규농업인-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받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신규농업인이 5개월간 지역의 선도농가에서 영농 기술,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을 실습하며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이주 초기 기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귀농.청년농업인의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에 정착한 귀농인과 청년농업인으로, 농업 종사를 목적으로 영주시에 이주한 지 5년 이내(2020년 1월 1일 이후)의 귀농인과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이 포함된다. 또한, 만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은 귀농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실습을 지도할 선도농가(멘토)도 함께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추천한 지역 내 신지식농업인, 전업농 및 창업농업경영인, ICT활용 농가, 우수농업법인 등이며, 농식품부 지정 현장실습농장(WPL) 또는 성공 귀농인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총 30명(선도농가 15명, 귀농연수생 15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지도행정팀에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지도행정팀(054-639-73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신규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이 실질적인 영농 기술을 익히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현장실습교육이 성공적인 농업 경영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영주시보건소는 6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어린이집 7개소, 7세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맞춤형 구강보건사업 '튼이건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튼이건이'는 튼튼한 이의 '튼이'와 건강한 이의 '건이'의 합성어로, 어린이들의 치아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한 구강보건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구강건강 교육 및 동영상 시청, 1:1 잇솔질 교육, 분기별 정기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치과 진료 및 예방 처치 등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치아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들의 치과 적응력을 높여, 치과 주치의 개념을 정착시키는 역할도 수행한다. 구강건강 관리 습관 형성에 적절한 시기인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릴 때부터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의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정기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영구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치과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할 예정이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양치질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 건강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주시는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선발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31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3명이 근로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앞서 지난 1월 16~24일까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그 결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61명이 접수해 31명이 선발됐고, '공공근로사업'은 179명이 접수해 23명 선발됐다. 각각 5.2:1, 7.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종 54명이 선발됐다. 영주시는 소득과 재산 등을 고려해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했으며, 선발된 근로자들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근무할 예정이다. 근무지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가 11개 사업장(서천 수변 식생공원 조성 사업 외 10개소), '공공근로사업' 참여자가 18개 사업장(소백산귀농드림타운 환경정화 외 17개소)으로 배치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취업 취약계층의 가계 소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교육을 철
영주시는 하망동을 시작으로 1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5년 새롭게 도입되는 농지 관련 제도를 안내하는 방문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설명회는 각 읍면동 이.통장회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올 해 새롭게 도입되는 농지 관련 제도는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농막의 쉼터 전환 △불법 농막 양성화 △농지개량 신고제이며, 설명회에서는 법령 해석의 혼선을 줄이고 핵심 내용을 명확히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각 제도의 주요 설명 내용은 △농촌체류형 쉼터의 개념, 설치 주체, 설치 대상 및 제한 농지, 의무 사항, △기존 농막의 쉼터 전환 대상 및 절차, △불법 농막의 양성화 기준, △농지개량(성토·절토) 신고제의 사전 이행사항 및 신고 대상 여부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한편, 영주시는 1월부터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과 농지개량 신고제 홍보를 위해 주요 도로변에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한, 3월부터는 전광판을 활용한 대대적인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2025년 새롭게 도입된 농지 관련 제도를 읍면동 이.통장들에게 설명함으로써, 시민 여러분들이 주요 내용을 쉽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이번 방문설명회를 기획했다"며, "이번 설명회가 시민 여러분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내용은 영주시 허가과 농지산림팀(054-639-6522, 6523, 65
웰빙과 정신건강, 치유농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에 신종 국가전문자격증인 '치유농업사'가 뜨고 있다.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인 동양대 산학협력단이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동양대에 따르면 모집기간은 오는 14일까지며, 동양대 또는 동양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모집전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교육은 오는 4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와 토요일에 진행되며, 이론 94시간과 실습 48시간, 총 142시간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급 치유농업사 국가 자격시험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치유농업이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치유농업사는 법 규정에 따른 자격을 취득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노경철 동양대 산학협력단장은 "심도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치유농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실천할 수 있는 우수한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유농업사 교육 희망자는 이메일(dyusanhak1@dyu.ac.kr)이나 방문(054-630-1720), 팩스(054-630-1307) 중 선택하여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