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과학영재교육원(원장 진재서)은 5월 10일(토) ~ 11일(일), 1박 2일 동안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진로현장체험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초·중학급 재원생 100명이 참여하였으며 과학기술 현장 체험과 이공계 진로 탐색을 접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대구과학관의 다양한 전시를 직접 탐방하고, 수준별 진로체험 활동과 특별강연에 참여하며 과학적 소양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체험캠프는 초등과정과 중학과정의 특성을 반영하여 운영된 점이 돋보였다. 초등과정은 각 과정별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탐구 역량을 키웠으며, 중학과정은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선택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며 미래 직업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6학년 김OO 학생은 "평소 책에서만 보던 과학 실험을 직접 체험해보니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이 더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재서 경상북도교육청과학영재교육원 원장은 "이번 진로현장체험캠프는 과학관에서 진행되어 학생들이 과학기술과 미래 진로를 연계해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프
포항시가 개인 사유지에 소유주의 동의 없이 아스콘 포장 공사를 강행해 토지주가 강력하게 반발하며 원상복구를 요구하고 나섰다. 문제가 된 곳은 포항시 북구 항구동 39-5번지(대지, 169㎡)로, 토지 소유주 A씨는 최근 자신의 땅에 건물을 신축하기 위해 도면 설계까지 마친 상태였다. 그러나 공사를 시작하려던 A씨는 자신의 땅에 도로가 나 있고 아스콘 포장까지 되어 있는 황당한 상황을 발견했다. 포항시는 지난 2024년 8월, 사업비 일천칠십만원을 투입해 해당 부지에 아스콘 포장 사업을 시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지난 5월 9일 한동대학교에서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와 고교·대학 간 연계 통합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3+2+2 학습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역정주형 이차전지 분야 심화인력 양성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2023년 3월 교육부의 “고교-전문대 연계 통합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시행계획 공고가 있은 후, 그 해 7월 포항대학교는 전국 최초로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와 이차전지 인재양성에 특화된 통합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사업의 핵심적인 내용은 “직업계고-전문대학-기업이 연계된 통합 교육과정의 개발 및 운영을 통해 고교단계에서 전문대학 학점을 선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연계된 대학 진학 시 선이수 과목에 대한 학점 인정을 할수 있도록 함으로써 체계적인 신기술분야 전문기술인재 양성”에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통합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의 교과목 부분적 개편과 포항대학교 신소재배터리과의 교육과정 연계를 위한 개편이 진행되는 중에 2024년 5월 20일 이차전지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는 교과과정의 전면적 개편이 필수적 요소가 되었다. 이에 따라 이차전지에 특화된 포항대학교 신소재배터리과와 이차전지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인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는 이차전지 소재 분야 세계적 선도기업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공동으로 교육과정의 체계적인 개발과 연계성을 통해 고교-전문대학 간 교육과정의 중복성 제거와 심화 교과를 추가함으로써 이상적인 “고교-전문대 연계 통합교육과정”의 개발과 지역 정주형 선취업 후진학 학습 모델을 구축하였다. 이날 진행된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포항대학교-한동대학교 간 3+2+2 학습모델을 위한 상호협약은 학생들의 진로 기회의 폭을 확대하고, 이차전지특화단지로 지정된 이 지역이 요구하는 이차전지 심화인력 양성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이에 포항대학교 하민영 총장은 “오늘의 협약을 시작으로 이 지역과 국가 발전에 원동력이 될 이차전지 분야에 특화된 인재양성과 지역 정주를 위한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유럽 2025’에 참가해 지역 이차전지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인터배터리 유럽’은 K-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유럽 시장에 알리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된 국제 박람회로, 올해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뮌헨 메쎄 박람회장에서 개최됐다. 친환경 기술과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을 대상으로 포항시는 지역 대표기업인 ㈜투엔, ㈜에이앤폴리의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 이차전지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9일 포항의 대표 전통시장인 죽도시장 상인 대표들을 만나 간담회를 열고, 지역 상권의 현안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죽도시장 상인 대표들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이강덕 시장에게 꽃을 전달하며, 평소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온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포항 경제의 상징이자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공간인 전통시장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포항시 장량동은 자발적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장량동 행정복지센터 내부에 ‘기부 포토존’을 설치했다. 이는 기부자들이 기부 후에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하여 기분 좋은 기부가 이루어져 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가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한 것으로, ‘나눔으로 따뜻한 세상, 장량동과 함께’라는 응원 메시지와 사랑의 열매를 상징하는 ‘열매 둥이’캐릭터를 부착하여 행정복지센터 1층 복도, 동장실 벽면에 지난 2024년 9월에 설치 되어 기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해 행정기관, 지역 주민, 어업인, 전문가,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거버넌스 조직을 공식화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협의체는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이가리 마을 통장, 어촌계장, 청년회장, 부녀회장, 사업 대행사, 전문가 등 총 16명으로 구성되며, 향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실질적 운영과 지역 주민 간 소통을 담당한다.
포항시 연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우, 구헌모)는 지난 10일, 메가박스 포항지점에서 연일읍 소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가족 215명을 초청하여 '가정의 달 특별 영화 관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항시는 자원순환과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5~6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와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1,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활동을 병행한다. 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투명페트병이 다른 플라스틱 재질과 섞일 경우 품질이 낮은 재활용 제품만 생산될 수 있지만 별도 선별해 재활용할 경우 의류, 신발, 가방 등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변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항시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포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종목별 서포터즈 활동에 적극 나섰다. 지난 9일과 10일 포항시는 축구와 우슈, 태권도 등 주요 경기 현장에 서포터즈단이 찾아 출전 선수들에게 힘을 실었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단은 각 부서와 기업 및 단체, 체육회 등으로 구성돼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경기장을 찾았다.
포항시는 지난 8일 영일만항에서 ‘2025 국제크루즈 유치’ 및 ‘APEC 크루즈 운영’에 따른 행정협의를 위해 유관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5월 중 일본에서 출발해 국내 기항을 앞둔 씨닉 이클립스(Scenic Eclipse)호의 영일만항 입항과 6월 초 국내 크루즈 선사의 영일만항 모항 운영 개시를 앞두고 관련 시설과 사전 준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9일, 복덩이프리마켓봉사단(단장 이효진)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곰탕, 카레, 김, 두유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세트(금20만원 상당)를 우창동에서 상시 운영중인 ‘우창이네 행복한 나눔곳간’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복덩이프리마켓봉사단은 생활용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지역 내 활발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주민공동 이용시설인 마을 돌봄터에도 후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물품 기부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또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우창동에 뜻깊은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포항시 북구청은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체결된 계약을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 6월 21일부터 의무화된 제도로, 시민 부담과 행정 여건 등을 감안해 지난 4년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포항시가 9일 김천에서 막을 올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 포항시는 30개 종목, 83개 부문에 선수 및 임원 1,270여 명이 참가해 종합우승을 목표로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포항시 선수단이 선수, 임원, 읍면동 체육회를 포함해 70여 명 규모로 입장하며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포항시는 5월을 맞아 시화인 장미가 도시 전역에 만개함에 따라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10일부터 18일까지와 24일과 25일 총 11일간 영일대장미원에서는 장미사랑회 소속 시민 장미해설사들이 장미 품종과 이야기를 소개하는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해설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부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6월 10일 개회 예정인 제32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5일간 시민제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제보 대상은 △위법․부당한 사항 △예산 낭비 사례 △제도개선 및 건의사항 등 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이며, 접수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8일 소속 소방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화재진압 전술 자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북부소방서 소속 6개 119안전센터의 대원들을 대상으로 해, 현장 대원들의 화재진압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 달여간 전 대원들이 훈련을 거쳐 추첨으로 선발된 팀들이 참가했다. 경연 종목으로는 4명으로 구성된 한 팀이 소방 차량 흡수 및 화재 진압 전술을 시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투명 중계관을 이용한 중계구 연결 소방 용수 흡수 △방수포를 활용한 건물 외벽 표적 방수 △소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레저 활동 성수기(5월~10월)를 대비해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 및 해양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내 마리나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마리나시설 내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해 해양레저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업장에서 이용 중인 △구명조끼, 소화기 등 안전장비 비치 및 관리실태 △마리나 계류시설의 안전 상태 및 위험 요소 여부 확인 △관계자 대상 안전관리 교육 등을 점검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김응수)은 9일 북구청 자치행정과 직원들로 서포터즈단을 구성해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한창 진행 중인 김천 성의고등학교 체육관을 방문해 포항시 배구 선수단을 격려하고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날 현장을 찾은 서포터즈단은 이온 음료와 과일 등을 전달하며 경기를 앞둔 선수들을 격려했다. 정인용 북구청 자치행정과장은 “현장에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만큼 부상 없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경찰보안무도과 2학년에 재학중인 이선미 학생은 5월 3일(토) ~ 5월 4일(일) 김천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제63회 경북도민체전 합기도 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전문 미들급 3위에 입상했다. 경찰보안무도과(구 경찰행정과) 학과장 김미호 교수는 “합기도 단증은 경찰공무원시험에서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는 자격이자 보안요원 및 체육관 관장이나 사범으로 취업하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미며, 이러한 단증 취득을 위해 학과 교육과정에 경찰무도과목(합기도, 유도, 경찰체포·호신술)을 집중 편성하고, 무도단증 자격과정을 개설하여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