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야구장이 지난 13일 1만 명이 넘는 지역 프로야구 팬들의 응원으로 들썩였다. 2025 KBO리그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 KT위즈의 포항경기 3연전 첫날, 삼성라이온즈가 승리를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향한 첫 발을 디뎠다. 이날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많은 팬들이 선수들을 보기 위해 입장시간 전부터 포항야구장을 찾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는 프로야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포항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 시는 오는 7월 개최되는 ‘제14회 유엔 기후변화 글로벌 혁신허브(UGIH) 시스테믹 워크숍(S.I.W.)’에 앞서 14일 라한호텔에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사전 워크숍을 열고 포항형 기후 대응 전략과 주요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포항시 북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상찬, 김연호)는 13일 참나눔 사업의 신규 참여 업체인 크리스피크림도넛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위혜주), 아구본가(대표 배기태)와 정기 후원 결연식을 맺고 참나눔 45호점, 46호점 업소로 등록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참나눔 사업은 현재 식당, 베이커리 등의 참여업소에서 매월 반찬, 간식 등을 후원받아 취약계층에 안부 확인과 더불어 배부하며 이 밖에 참여 업소에서 안경, 염색, 디퓨저 등도 필요한 대상자에게 상시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 대이동 지역자원봉사대(대장 양영찬)는 가정의 달을 맞아 14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준비하였으며 자원봉사대원 15명이 참여해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고 포장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이재숙 대이동장은 “밑반찬 하나하나에 이웃을 향한 정성과 관심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지역 미취업 청년들의 자립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취·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카페를 소통과 자기개발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는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포항시 특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청년 지원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3일 ‘제1회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군 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결정을 확정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보상 기준과 절차에 대한 논의와 함께 총 4,651건의 보상금 지급 접수건 및 추가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확정된 보상금 규모는 약 11억 8,100만 원으로, 이번 지급 대상에는 전년도 미신청자들의 소급 신청 건도 다수 포함됐다.
포항시는 아동 발달에 따른 양육 기술 향상과 부모-자녀 관계의 성장을 지원하고, 아이들의 행복감 증진과 가정 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 ‘2025 슬기로운 부모학교’ 장량동 지역편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행성(소통이 있는 행복한 가족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지역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으로 마련됐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감염 위험이 높은 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농경지나 텃밭 등 풀이 무성한 지역에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 질환이다. 물린 후 2주 이내에 38~40도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현재까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치명률이 18.5%에 이를 정도로 매우 위험한 질환이므로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꼽힌다.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남울릉 지역위원회는 14일 논평을 내고 “시민의 상처를 외면한 포항지진 피해배상 항소심 기각에 깊은 유감과 실망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 “13일 대구 고등법원이 포항지진 피해자들이 제기한 정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을 기각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포항북•남울릉 지역위(이하 민주당)는 깊은 유감과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5월 13일(화) 14시 믿음관 2층 세미나실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석사과정] 교육생 및 평생교육원 졸업생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스포항병원 신경외과 김문철 대표병원장을 모시고 명사초청 오픈강의를 개최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석사과정 동부캠퍼스는 선린대학교의 특화된 의료 보건 분야의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의료기술과 인류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번 강의를 진행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치위생과는 지난 5월 12일(월) 2025학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메가젠임플란트(본사) 산업체 전공체험 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번 견학은 최신 치과기기와 치과임플란트, 치과기자재 제조공정 과정을 살펴보고 특히 빠르게 변화된 디지털기계와 기술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전문가들의 설명을 들으며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직접 체험하고 실무에 대한 이해를 넓혀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여성가족부 폭력 예방교육 운영 지침에 따라 5월 13일 여울관에서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학교장, 교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별도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영향력이 큰 학교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 관련 사건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을 제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한 이번 연수는 공직자 감수성 향상을 위한 학교 관리자의 역할, 성폭력 예방을 위한 일상에서의 변화와 실천을 위한 교육, 디지털 성범죄 처벌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참석한 학교 관리자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13일 오후, 지역 내 ㈜세아제강을 방문해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지도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재난 발생 시 대형화재 우려가 높은 중점 관리대상 중 하나인 세아제강의 화재 예방을 위한 자체적 시스템을 점검하고, 화재취약요인 발굴과 관계자 안전의식 고취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소방관서장 중심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13일 농업 현장에서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촌 안정에 기여하고자 지역 내 농가 ‘비닐하우스 비닐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 사업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소방의 역할을 확장하고, 참여 소방 인력들이 농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며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 사회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이번 활동에 대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13일 포항시 남구 장흥동 소재 ㈜광우에서 대형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인원 70명, 장비 14대를 동원된 가운데,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별 임무 부여와 신속한 역할 수행을 통해 현장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실시했다. 유문선 포항남부소방서장은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정확한 가동을 위해서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청년인턴’ 7명이 최종 선발돼 지난 13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6개월 간 경찰서 각 부서 배치돼 근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채용된 청년인턴들은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되었으며, 지난 1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각각 기획운영과 등 6과에 배치돼 6개월간 깨끗하고 안전한 희망의 바다 만들기에 힘을 보탠다. 청년인턴제도는 대한민국 청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포항해양경찰구조대‧경북도 119특수대응단과 구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구조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난 2022년 8월 발생한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 우방신세계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포항시 장기면 두원리 실종자 발생 등 내·해수면 관할구역 특정 없이 해경구조대와 119특수대응단이 합동 구조 작전을 펼친 사례 중점으로 재난사고 대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마련했다 경북 119특수대응단 관계자는
포항시 남구 오천읍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오염만)은 지난 13일 구정1리경로당에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천읍개발자문위원회 위원, 구정1리 최윤호 이장, 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읍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각종 현안 사항 및 건의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에서는 △해군항공사령부 및 해병제1사단 군부대 헬기 소음 △관내 빈집 현황 및 주거환경 정비 방안 △소방도로 확보 등 다양한 지역 현안들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오염만 위원장은“오천읍개발자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동부초등학교 일원에서 숙취운전 단속과 전국 동시다발 ‘안전띠 일상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은 숙취 운전 및 교통법규위반 단속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힘썼다. 특히 주요 사고요인인 안전띠 미착용을 집중 단속을 벌여,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반드시 안전띠 착용할 것을 강조했다. 단속 결과, 3건의 음주운전(면허정지 1건, 수치 미달 2건)과 안전띠 미착용 4건,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및 중앙선 침범 각 1건을 적발했다. 이어 동부초등학교 정문에서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지난 13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와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발족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관계자, 이해영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장, 권순찬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협의회장,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장을 포함한 전국 10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등이 참석해 진료 체계 개선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행사는 김강민 중앙심뇌혈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