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13일 농업 현장에서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촌 안정에 기여하고자 지역 내 농가 ‘비닐하우스 비닐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 사업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소방의 역할을 확장하고, 참여 소방 인력들이 농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며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 사회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이번 활동에 대한 농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농촌 일손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농업 현장의 안정과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유문선 포항남부소방서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현장을 직접 마주하며 소방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고, 앞으로도 농촌 지역 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재난 예방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삶의 안정과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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