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신동 체육회는 24일 대신동 동장실에서 2분기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경로당 효 잔치 지원, 경북도민체전 간식 지급, 산불 성금 모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다가오는 제63회 경북도민체전에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경북도민체전이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행사임에 공감하며,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민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거동 체육회장은 “도민체전은 경상북도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라며, “체육회가 중심이 되어 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대신동 체육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도 체육회와 함께 발맞춰, 이번 도민체전이 모두가 함께 즐기고 기억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6일과 23일, 중장년층 은퇴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1학기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 5교시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교통대학교 송미숙 교수가 ‘알고 보면 더 아름다운 한국 문화재의 이해와 감상’이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쳤다. 먼저 첫 번째 강연에서는 한국 불교문화를 꽃피웠던 탑, 불상, 불화 등에 대해 다뤘으며, 두 번째 강연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도자 공예인 청자, 분청자, 백자의 아름다움과 철학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두 번째 강연에서는 김천시에서 반환 추진 중인 국보 문화재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의 유례에 대한 심도있는 해설과 함께 그 유형과 문화, 예술적 가치를 설명하고 반환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해 청중들의 많은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우리 민족 문화의 고유한 정서와 미의식을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문화재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중년 컬리지의 다음 강좌는 오는 29일과 5월 7일 2차례에 걸쳐 강창래 작가가 ‘한강 작가 작품 해설 - 인간다움을 위한 절박한 안간힘’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새로운 시각으로 향유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미래사회&챗GPT, 마음을 사로잡는 대화의 기술 등 다양한 강연에도 많은 참여를 바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두산전자 김천공장은 지난 23일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꿈꾸는 공부방’을 통해 안정적인 학습환경과 정서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두산전자 김천공장이 후원하고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천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꿈꾸는 공부방’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2회 총 6가구 취약계층의 아동에게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이 7회째를 맞는 ㈜두산전자 김천공장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협력사업이다. 지원 대상 가구는 평화남산동 소재 기초수급가정의 5남매로, 이번 사업은 공부방 공간 정비 및 학습 친화적 인테리어 조성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최영식 ㈜두산전자 김천공장장은 “꿈꾸는 공부방은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임재춘 김천시 복지기획과장은 “꿈꾸는 공부방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손잡고 만들어낸 따뜻한 결실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우리 시에서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지난 23일 김천소방서 율곡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각종 화재 및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관리와 비상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율곡도서관 직원과 김천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화재 상황 전파 △초동 진화 △이용자 대피 유도 △옥내소화전 및 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 진압까지 전 과정의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제세동기(AED) 교육을 통해, 위급 상황 발생 시 건물 내 비치된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지난 2022년 개관해 올해 3주년을 맞아 다음달 9~12일까지 장서 및 시설 점검 등의 이유로 전체 휴관한다. 따라서 율곡도서관 장서 점검 기간에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경기장으로 활용되는 율곡홀을 제외한 자료실, 열람실 등 도서관 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없으며, 13일부터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율곡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 아포읍은 지난 22일, 아포읍 새마을남녀협의회와 함께 아포읍 행정복지센터 및 아포종합복지관 게이트볼장 인근에 봄꽃 6천 본을 식재해 꽃밭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도 불구하고,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우비를 입고 한 마음으로 참여해, 이웃과 지역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회원들은 비에 젖은 흙을 손으로 고르고, 베고니아, 가자니아, 금잔화 등 형형색색의 봄꽃을 정성스럽게 심으며 마을 곳곳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꽃 식재는 다음달 9일 개막하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아포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결하고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사전 환경 정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포읍은 도민체전 기간에 많은 내·외부 손님들이 경유하게 되는 주요 지역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환영의 마음을 거리 풍경에 담고자 했다. 문병식 아포읍 새마을남녀협의회장은 “비가 와도 마음만은 맑은 날이었다”며, “작은 꽃 한 송이지만 정성을 담아 심으면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는 마음으로 회원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번 꽃 식재는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전하는 동시에, 공동체의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포읍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대신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3일 대신동 주변 도로 및 공원에서 도민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 예정인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위해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결 활동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30분 자체 회의를 마친 후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통장협의회 통장들과 기관장들이 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특히,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우리 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대신동 통장협의회는 ‘손님을 맞이하는 청정 도시’ 김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김천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고자 적극적으로 대청결 활동에 나섰다. 김도철 대신동 통장협의회장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우리 김천에서 개최되는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시민들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 대한 염원을 담아 이번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통장들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오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대신동 통장협의회는 ‘청결 김천’ 실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대청결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며,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신동은 이번 대청결 활동을 통해 도심 환경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통장들의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위생 의식이 높아지고, 이는 ‘청결 도시’ 김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신동 통장협의회의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과 함께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구성면 헬스동아리 '헬스타임'이 지난달에 결성한 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연말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3층 헬스장에 운동기구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회원 모집을 통해 구성면 헬스동아리인 '헬스타임'이 결성이 됐다. 현재 동아리는 회원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前) 김천시청헬스클럽 관장을 역임한 최용남 씨가 회장을 맡아 주 3회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최고 전문가의 지도 덕분에 주민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헬스장을 포함해 면 청사가 주민들의 복지 공간으로서 더욱 다양하게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천시 구성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3일 새마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성면 자원 재활용 창고에서 창고 내 농약 공병 정리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작업은 지난해 새마을협의회가 수거한 농약 공병, 영양제 병, 비료 포대 등 다양한 영농 폐기물이 창고에 장기간 보관돼 있던 상황에서, 이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정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거된 폐기물은 종류별로 세분화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으로 깔끔하게 정돈됐으며, 이후 성주군 가천면에 위치한 한국환경공단 중간처리사업소를 통해 재활용 절차를 거치게 된다. 김병기 회장과 옥귀숙 부녀회장은 “정리 작업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약병 수거와 재활용 활동을 지속해 마을 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새마을협의회의 꾸준한 노력과 주민 참여가 구성면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성면이 자원 순환형 마을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성면 새마을협의회는 올해 초가을 각 마을을 순회하며 농약 공병, 영양제 병, 비료 포대 등에 대한 일제 수거 및 정리 활동을 한 차례 더 실시할 계획이며, 주민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인 자원 재활용 체계를 마련
김천시 봉산면은 지난 8일, 인의1리 주민들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7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데 이어, 주민들과 지역 내 단체들이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하며 피해 지역에 온정을 보탰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봉산면 자유총연맹,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여) 외 주민 4명이 함께 참여했다. 모금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숙 봉산면장은 “봉산면 주민과 지역 내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지역 사회의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중 출생 백일(셋째자녀)을 맞이한 아기에게 백일을 기념하는 축하 카드와 내의, 외출복, 애착 인형을 지원했다. 백일을 맞이한 아기가 무사히 건강하게 자란 것을 축하해 주고 아기의 건강과 행복한 성장을 기원하며 아기와 가족들에게 축하와 백일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첫째와 둘째가 동생의 출생으로 기뻐하는 한편 성장 과정에서 자매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통합 사례관리를 할 계획이며, 양육자에게도 즐거운 마음으로 육아에 전염 할 수 있도록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천시 대항면 공자마을 주민들이 따뜻한 봄을 맞아 지난 18일 자발적으로 마을 대청소를 실시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청소에는 총 32명의 주민이 참여해 마을 안팎의 도로, 골목길, 공터, 하천 주변 등을 구석구석 청소하며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았다. 특히, 세대 간 구분 없이 노년층부터 청년층까지 고르게 참여해 마을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류흥호 이장은 “매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들 덕분에 마을이 한층 더 밝고 깨끗해졌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대항면에서도 주민 주도의 자율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해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천시 대항면은 지난 21일 산불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드론 활용 스마트 산불초동진화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원점 탐지 → 드론 공중 수색 → 진화대 초기 출동 → 기계화 진화 시스템을 이용한 진화훈련과 산불 차단선 구축’의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하여 산불 발생 시 ‘최초 대응 시간 확보’와 ‘확산 차단’이 핵심인 골든타임 확보에 중점을 뒀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산불 원점 파악은 지형이 복잡하거나 차량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도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기존의 관측 방식보다 한층 정밀하고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입증했다.
김천사랑나눔회는 23일 대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강보실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십시일반 성금 모금에 기꺼이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천사랑나눔회는 지난 2022년 결성해 현재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순수 봉사단체로 매월 회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식재료를 구입하고, 반찬 등을 직접 만들어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시각장
김천시는 지난 22일 제11회 식목일과 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를 위해, 우리를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독려하고자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서약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지좌동 황산공원에서 운영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서약 홍보 부스는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와 나무 나누어 주기 등 다양한 홍보 부스 운영과 함께 진행하여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했다.
김천상무가 연패 탈출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울산 HD FC(이하 울산)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오는 경기에서 울산 상대 첫 승을 통해 최근 2연패의 부진을 씻는다는 각오다. 동시에 슈웅 진급식과 ‘교육장상 수여’ 어린이날 홈경기 이벤트로 홈관중을 맞이한다.
김천시는 시민들의 혈관건강을 위해 다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이하 ‘심뇌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최근 젊은 세대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기존 노령층에 집중되어 있던 심뇌사업을 젊은 세대까지 대상을 확대해‘2030부터 자기혈관 숫자알기로 100세까지 레드서클’사업을 펼치고 있다. ‘2030부터 자기혈관 숫자알기로 100세까지 레드서클’이란 젊을 때(2030세대)부터 미리 본인의 혈관숫자(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잘 알고 관리해서 노년기까지 레드서클(빨갛고 건강한 혈관을 의미)을 유지해 평생 건강하자는 의미이다.
김천시 개령면은 지난 22일 개령면 어울렁더울렁센터에서 주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라탄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령면 어울렁더울렁센터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탁구동아리 육성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며, 주민 수요 맞춤형 강좌가 필요하다는 지역 내 의견을 반영해 개설했다. 신순애 어울렁더울렁센터 부위원장은 “농번기가 다가옴에 따라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가까운 곳에 이러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반가운 마음이다. 수업에 참여하는 동안 집중력도 생기고 단순히 만드는 것을 넘어 만드는 시간 자체가 휴식이 되는 것 같아 정말 즐거웠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경북도에서 주관한 2025년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김천시보건소의 끊임없는 노력과 다양한 보건의료 정책 수행에 따른 성과이다. 김천시보건소는 ‘건강백세를 열어가는 행복도시 김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의료 취약지 해소를 위한 원격 협진, 분만산부인과 운영 지원,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양육 가정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 10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사이언스 매직'을 공연을 개최한다. '사이언스 매직'은 일반 마술 공연과는 달리 화려한 과학실험과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배우며 즐기는 소통형 공연으로, 부메랑의 원리, 초저온의 세계, 액체질소 화산 폭발 등의 깜짝 놀랄 만한 실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재미, 과학지식을 모두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소방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차량 화재에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중 엔진 과열이나 전기계통의 이상, 운전자의 부주의 등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차량 구조상 불이 나면 연료와 내장재에 의해 불길이 빠르게 번지는 특성이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서는 승합차, 1톤 이상 화물차, 특수차, 어린이통학버스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차량은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하며, 이외의 차량도 자발적으로 비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소화기는 반드시 운전자가 쉽게 꺼낼 수 있는 위치에 두어야 하며,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소화기는 단순히 비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 압력 게이지가 정상 범위에 있는지, 사용기한은 남아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차량 내 고온·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