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지난 23일 김천소방서 율곡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각종 화재 및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관리와 비상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율곡도서관 직원과 김천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화재 상황 전파 △초동 진화 △이용자 대피 유도 △옥내소화전 및 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 진압까지 전 과정의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제세동기(AED) 교육을 통해, 위급 상황 발생 시 건물 내 비치된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지난 2022년 개관해 올해 3주년을 맞아 다음달 9~12일까지 장서 및 시설 점검 등의 이유로 전체 휴관한다. 따라서 율곡도서관 장서 점검 기간에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경기장으로 활용되는 율곡홀을 제외한 자료실, 열람실 등 도서관 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없으며, 13일부터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율곡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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