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는 지난 19일 금오테크노밸리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관내 청년기업인을 대상으로 '청년기업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구미시의회 김낙관 산업건설위원장과 양진오 부의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소속 위원들, 구미시 기업지원과와 투자유치과 관계 공무원, 그리고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의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기업 애로 청취와 정책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 청년기업인은 "기업 운영에 있어 겪는 애로는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 등 자금융통 문제와 전문 기술을 보유한 인력 채용 문제가 있으며 청년 CEO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 절실하다"며 "청년 CEO들이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청년기업인 조직을 만들어 줬으면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지역 내 학부모회장 45명을 대상으로 문경시 일원에서 2024년도 구미시 학부모회장협의회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 활동은 학부모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자율적인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부모참여 유도와 교육의 주체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활동은 전통음식 만들기와 친환경 녹색 문화 체험으로 진행이 되었다. 학부모들은 전통음식 만들기를 통해 우리나라 음식의 기원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전통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협력과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또한, 에코월드에서 진행된 친환경 녹색 문화 체험에서는 친환경적인 생활방식과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며,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었다. 김유진 구미시학부모회장협의회장은 "오늘 체험 활동을 통해 학부모회장들이 서로 소통하고, 학부모회장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체험 활동을 계기로 학부모회장들이 유대관계가 더욱 돈독해져서 학교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각 학교의 학부모회장은 학부모와 교직원 의견 전달과 소통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학부모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통 창구를 마련하겠
구미시가족센터는 입학 절차 및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2025학년도 예비 학부모 교육을 구미시 가족센터 교육장에서 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예비 학부모 교육은 고등학교 입학, 초등학교 입학 과정으로 구분해 지난 9월 28일 오전 10~12시까지 고등 입학 과정, 16일 오전 10~12시까지 초등 입학 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실제적인 학교생활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현직에 종사하는 고등학교 교장 선생과 초등학교 교감 선생을 강사로 초빙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11~15일까지 경운대학교 학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뮤니티 폴리싱'의 확산과 안착을 위한 2024년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지역 대학교와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과 합동 순찰 등 다양한 경학 협력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에 운영한 2024년 시민경찰학교는 이러한 경학 협력 치안활동과 연계해 경운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주민과 경찰이 함께 지역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 '커뮤니티 폴리싱(community policing)' 정착에 초점을 뒀다.
구미시는 지난 16일 생활문화센터에서 '제5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 정책제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이 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9세 이상 18세 미만 구미 거주 아동 4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첫 워크숍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는 지난 16일 산동도서관에서 '2024 로타리배독서골든벨 가족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17지역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과 부모가 한 팀을 이뤄 60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구미의 역사·문화 등 일반상식과 초등학생 추천도서 2권의 내용을 바탕으로 서바이벌 형식의 퀴즈를 풀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우승팀 골든벨(근면 가족) 1팀을 비롯한 자조 가족 10팀, 협동 가족 10팀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했다.
구미시는 오는 23~24일까지 복합스포츠센터에서 '2025 구미시장배 생활체육 전국 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탁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각지의 우수 탁구 클럽과 동호인 4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개인전은 남자 5~6부, 남자 7부, 여자 2~5부, 여자 6~7부, 통합상위부로 세분화돼 경기가 치러지며, 단체전은 3인 단식으로 통합 상·하위부로 나눠 펼쳐진다. 참가 자격은 만19세 이상으로 각 지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지난 15일 경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 '2024 경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3개 부문에 수상했다. 3개부분은 최우수터전 여성가족부장관상(활동터전 부문), 경북도지사 표창(지도자 부문), 경북도의회의장 우수상(동아리 부문) 등이다. 탄소제로교육관은 자기 주도형 가족동아리 활동인 '제로웨이스트 줍깅'으로 빗물받이(하수구) 쓰레기 투척 예방을 위한 환경 스티커 부착 캠페인, 길거리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진행했다. 경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5년 연속 수상한 탄소제로교육관은 지난 8년간 청소년에게 환경 감수성을 고양하는 자원봉사의 터전으로 활약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장은 "미래 사회를 주도할 청소년들이 탄소 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과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지역 정주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휴관기간 유아에서 성인까지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관내 행사 체험 부스 참여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 유도와 다양한 친환경 체험 콘텐츠를 진행했으며 2025년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재개관 예정이다.
구미시가족센터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구미시 거주 아빠와 가족 1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육아맨의 슈퍼 요리왕'(이하 아빠 요리대회)을 개최했다. 아빠 요리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됐으며 '세상에 하나뿐인 아빠의 작품(김밥)'이라는 주제로 자녀 양육기의 아버지 30명이 참여해 열정적 요리실력을 뽐냈다. 가족 모두 세상에 하나뿐인 김밥을 만들기 위한 추가재료 획득 게임에 참여하는 등 재미를 더했고, 가족의 응원과 격려하는 모습으로 행복한 시간이 됐다.
구미시는 지난 15일 구미역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구미시청, 구미경찰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인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경북광역새싹지킴이병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구미시는 구미시농촌협약지원센터와 협력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공간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 선산 뒷골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선산마음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산에 거주하는 마을활동가와 청년예술가가 주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시를 선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향수 만들기, 종이 화분 만들기, 인절미 떡매치기, 전통악기 체험 등이 운영됐다. 또한, 선산 보리를 주제로 한 전시와 포토존, 먹거리존 등이 마련됐다. 선산 뒷골체육공원의 공간을 활용해 주민, 마을활동가, 예술가들의 손에서 탄생한 창의적인 프로그램들은 도시민들에게 따뜻한 선산 마을의 정서를 전하며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했다.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선산 뒷골체육공원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며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도농 상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10월 말 기준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의 누적 매출은 65억원, 누적 방문객 수는 35만4811명에 달한다. 지난해 23억원이었던 연간 매출이 올해는 10월 말 기준 42억원으로 전년 대비 83%의 성장을 보였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의 유통비용은 약 13%로, 일반 농산물 유통비용이 판매가격의 40~50%에 달하는 것과 비교해 현저히 낮다. 덕분에 농가 소득은 증대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 이 같은 성장은 구미시의 직매장 활성화 노력이 주효한 결과다. 지난해 금오산점을 개장한 후, 올해 6월에는 선산휴게소 상·하행선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리모델링으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직매장 출하 생산자 교육을 통해 농산물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수시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모니터링단 운영도 역할을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중요하다"며 "로컬푸드 영역을 확장해 구미 농업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도농상생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소재한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에서는 오는 21~23일까지 연극 '그때 우리들 언니'를 무대에 올린다. 본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2024년 공연예술 창작 주체 지원사업으로 공연예술 현장의 핵심 역할을 하는 예술단체들의 중장기적 활동 지원이 목적이다. 연극 '그때 우리들 언니'는 80-90년대 어린 여성 근로자들의 삶을 모티브로 만든 작품으로, 사춘기도 채 지나지 않은 그들은 여공이라는 이름으로 흔들리는 들꽃 같지만, 또 거센 바람에도 다시 일어나는 잡초처럼 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었다. 각자가 가장의 무게를 짊어져야 했던 무거운 현실은 정형화되고 차가운 공장에서 기계 같은 노동의 모습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한편 미래를 꿈꾸던 학교와 고된 하루를 위로하는 숙소에서의 삶들은 밝은 색채와 질감으로 대비해 표현된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03회 아시아육상연맹(AA) 집행이사회에서 대회 준비 상황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장정수 대회 조직위 사무처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경기장과 숙박, 수송, 개·폐회식 계획을 비롯해 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 모집, 의료 지원, 용기구 및 계시·계측 장비, 도핑실 운영 등 대회 전반의 추진 사항을 설명했다. 대회 조직위는 아시아육상연맹의 초청으로 지난 12~15일까지 도하를 방문해 집행이사회에 참석했다. 이를 통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 업무 협의를 진행했으며, 다음해 5월 구미시에서 열리는 구미아시아육상경기
구미시는 지난 14일 LS전선 구미공장으로부터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위해 200만원 상당의 연탄 2천장을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으로 구미보건소의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10가구가 혜택을 보게 됐으며, 각 가구당 연탄 200장이 전달됐다. ㈜LS전선 구미공장 임직원들은 방문 간호사들과 함께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지역 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LS전선 구미공장은 지난 2007년부터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우수리 기금을 통해 구미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9가구에 매월 10만원씩 228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매년 한결같이 후원을 이어온 ㈜LS전선 구미공장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지원 덕분에 대상자들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14일 수능 이후 증가할 수 있는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청소년 선도와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자주 모이는 구미역 앞 광장에서 열렸으며, 학교 폭력과 청소년 비행, 범죄 예방을 위한 거리 상담소를 운영하고, 즉석 사진 촬영을 통해 '소중한 학창 시절 추억 만들기'를 주제로 홍보물을 배포하며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청소년 딥페이크와 관련된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딥페이크 방지 유인물과 자체 제작한 표지판을 통해 경각심을 높였으며, 유관기관과 함께 구미역 주변 유해환경을 순찰하며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및 부적절한 숙박 행위 등을 차단하기 위해 50여 개의 유해업소를 점검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다양한 유혹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만큼, 경찰이 앞장서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경북협회 구미지부는 지난 14일 더펠리즈 2층에서 신장 장애인과 가족, 내빈 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신장장애인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난방비 지원금 전달식 등 1부 기념식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세미나에서는 신내과의원 대표 김태우 원장이 '만성 신부전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신장 장애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연호 장애인복지과장은 "신장 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온 경북협회 구미지부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가 신장병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환우들이 서로 희망과 활력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15일 0시 31분께 경북 구미시 임수동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27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4시 1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구미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직 경북도 시장·군수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보생 회장(前김천시장), 김병묵 부회장(前영덕군수), 권영택 사무총장(前영양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해 경북의 발전 방향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구미시 홍보영상 시청으로 시작됐으며, 구미시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전직 시장·군수들의 조언 청취로 진행됐다. 전직 시장·군수들은 "의미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구미시에 감사하다"며 "경북의 발전을 위해 전·현직이 따로 구분 없이 힘을 모아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구미시에서는 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7돌 문화행사를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구미코에서 개최했다. 오전 9시 박정희 대통령 생가 추모관에서 숭모제례를 진행하고, 기념식은 수능시험으로 구미코에서 전국 숭모 단체 회원 등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 됐다. 기념식은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대통령 축전 대독을 시작으로 환영사, 기념사로 이어졌다. 대통령 육성 홀로그램을 연출해 박정희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고, 과거의 위대한 업적이 미래세대의 희망으로 이어지는 메시지를 담았다. 유족대표로 참석한 박근혜 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