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보건소는 새해를 맞아 건강한 한해를 다짐하는 시민들을 위해 국가암검진을 비롯한 일반건강검진을 홍보하고 있다. 올해 국가검진 대상자는 홀수연도 출생자로 위암(40세 이상 남·여), 대장암(50세 이상 남·여),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간암(40세 이상 남·여 중 간암 고위험군), 폐암(54~74세 남·여 중 폐암 고위험군), 일반건강검진(20세 이상)이다.검진방법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또는 1577-1000)를 통해 가까운 검진 기관을 확인하고 예약 후 신분증 지참해 방문 검진하면 된다.검진비용은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부과 기준 하위 50% 이하)의 경우 무료이며, 경제적 부담없이 암과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기회를 제공한다. 건강검진 대상과 항목, 검진기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구미보건소(054-480-4064), 선산보건소(054-480-4374),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으로 하면 된다.연초 또는 연말에는 검진 예약이 많아 미리 예약하도록 권한다. 또한, 국가검진대상이지만 개별검진한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또는 1577-1000)에서 검진 제외 신청할 수 있다.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새해를 맞아 건강을 챙기고자 하시면 국가건강검진은 최우선으로 실천해야 할 건강 관리 방법이다. 국가건강검진은 새해 어떤 결심보다 중요한 부분으로 바로 검진 예약하길 당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