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제21대 경북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지나 20일 구미소방서를 방문했다고 전했다.이번 방문에서는 △2025년 주요 업무보고와 관서 현안 청취 △직원 애로사항 청취 등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LG Display 구미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제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과 현지확인 점검을 했다.특히, LG Display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소방시설 현황 확인과 관계자 간담회 등 화재안전점검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대한 사항을 확인하고, 대형화재 예방대책과 대응역량을 논의했다.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이번 방문으로 당면 현안과 주요 정책추진상황을 공유하며,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건의 사항 청취와 함께 격려와 현장 안전사고 당부의 말을 전하며 "각자 맡은 자리에서 적극적인 소방 활동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경북도 산업의 중심도시로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