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경찰서는 지난 20일 구미경찰서 4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과 지역 내 모든 지역경찰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0일까지 평온한 명절을 위한 2025년 1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전략회의는 구미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를 주관으로 全 부서, 그리고 17개 지구대·파출소가 지난 2022~2024년까지 3년간 설 연휴 기간을 대비, 구미시 112신고 접수 건수, 사건 종별 등을 정밀 분석한 자료를 통해 진행됐다.특히, 설 연휴 기간인 1월은 가정폭력, 피싱사기, 절도, 음주운전 등 각종 범죄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구미경찰서 범죄 예방진단팀(CPO)과 해당 부서 맞춤형 예방·대책 등이 보고됐다.구미경찰서는 설 연휴 기간 긴급신고가 접수되면 관할 지역관서장이나 순찰팀장이 현장에 임하고, 신속한 상황지휘 전파와 엄정한 조치로 대응할 계획이다.또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등에 대한 사전 전수점검, 강·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엄정 수사, 고속도로 연계국도 등에 대한 귀성·귀경길 교통안전 확보 등 평온한 연휴를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각 기능과 경찰이 함께 하는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펼치고, 가시적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시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