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과학 문화 행사인 ‘2025년 꿈틀꿈틀 과학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미래, 청소년이 열다’를 주제로 창의적이고 실습 중심의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행사장은 ▲AI, VR, 자율주행, 드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 ▲청소년 동아리 무대 공연이 펼쳐진 미래 청소년 탐색존 ▲풍선아트, 비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이 가능한 창의체험존 등 총 30개 부스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는 최근 포항지진 항소심 판결로 인한 시민들의 혼란과 불안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안내를 위해 ‘포항지진 대시민 안내센터’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조치는 국가 책임을 인정하지 않은 항소심 판결 직후 즉각적인 대응으로, 시민 보호에 나서겠다는 시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지난 13일 대구고등법원은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국가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판결을 내렸다.
21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포항·울릉의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포항을 철강산업 위기극복 특별 대응을 최우선으로 5대 공약을 발표했고, 울릉군의 경우에는 울릉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및 종단안전구역 확장 적극 검토’를 1호 공약으로 독도를 포함해 6대 공약을 발표했다.
포스코DX가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공지능(AI)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2025 AI Youth Challenge(전국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미래 IT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포스코DX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대상 AI 경진대회로, 올해 주제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인간 중심의 AI’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
포항시가 세계 최대 배터리 시장인 중국을 찾아 이차전지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미래 신산업 분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포항 배터리 방문단’을 구성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친저우와 선전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세계 배터리 및 로봇산업의 중심지인 중국에서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국 최대 배터리 산업 박람회인 ‘CIBF 2025(China International Battery Fair)’에 참가해 ‘포항시 이차전지 기업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글로벌 비즈니스 행보를 펼쳤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고원학)은 16일 남구청사에서 포항남부소방서(해도119안전센터)와 포항시야구장과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인명 대피 및 화재 진압 등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훈련은 청사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화재 상황 전파, 화재 진압, 구급 활동, 화재 복구 등 단계별 대응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전 직원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 참여하여 위기 대응 능력을 높였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16일 오후 2시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기업체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 임원을 위한 생성 AI 활용교육’을 개최했다. 주요 내용으로 생성형 AI활용 핵심 노하우인 인공지능과 실시간 웹 검색을 결합한 퍼플렉시티(Perplexity), ChatGPT를 활용한 문서작성, 노트북 엘엠(ebookLM)을 이용한 자료 분석 등 기업체 임원들이 알아야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포항시는 ‘대시민 신뢰 향상 및 도시 청렴이미지 확립’을 위한 ‘2025년 반부패 청렴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종합청렴도 상위등급 향상’을 목표로 본격적인 청렴정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전 직원 및 외부 이해관계자 대상 청렴도 설문조사, 그리고 전국 최초로 인증받은 국제표준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의 모니터링 결과 등을 종합 분석해 마련됐다.
포항시가 공약이행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등급(SA)’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포항시는 1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약 90일간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5개 분야를 세부지표로 평가해 이뤄졌으며, SA, A, B, C, D, F의 6개 단계 등급으로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포항시는 저소득층과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포항시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접수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및 장애인들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1인당 35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16일 기준 전체 신청 가능 인원의 약 52%가 접수된 상태다.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상수)는 17일 영덕군 별파랑공원에서 산불 피해 회복 다시, 마을로 잇는 온기나눔 볼런투어 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자(Volunteer)와 여행(Tour)의 합성어인 '볼런투어(Voluntour)'는 '의미 있는 활동'을 중심에 두고 사람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만들어 내는 활동을 말한다. 이날 산불 발생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 발생과 더불어 관광객 감소로 2차적인 피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자원봉사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포항지역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산불지역 희망 나눔 진달래 심기 재난회복 볼런투어????활동을 전개했다.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 전환을 위한 전 세계 청년들의 창의적인 해법이 포항에 모였다.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World Green Growth Forum, WGGF)’의 연계 행사로 마련된 녹색성장 아이디어 해커톤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포항 라한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해커톤에는 13개국에서 76개 팀이 참가 신청했으며, 사전 예선을 거쳐 선발된 국내외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포항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포항시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가능 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인구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 교육,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 문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신규 위원 7명을 위촉하고, 인구정책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출산율 저하,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등 지역이 직면한 인구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함께 ‘2025년 포항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국내 제조업 고용 비중이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제조업 경기개선에도 기업 신규 채용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향후 미국발 관세전쟁에 따른 경제 타격이 가시화될 경우 제조업 경제지표 부진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1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1∼4월 제조업 종사자는 월평균 439만5천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15.5%를 차지했다. 이는 2013년 10차 산업분류 기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에코프로가 사내 홍보 채널인 ‘에코톡톡’을 통해 최근 은퇴한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가 월드클래스 선수로 성장한 비결을 분석해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에코프로는 ‘김연경 선수, 월드클래스가 된 이유’라는 제목의 컨텐츠를 통해 김연경 선수의 배구 인생 20년에서 배우는 교훈을 △긍정적인 마인드, △글로벌무대 진출, △기술 혁신, △자신을 던지는 서번트 리더십, △팬들과 소통 등 5가지로 분석한 뒤 에코프로의 핵심가치인 도전, 변화와 혁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우선 에코프로는 김연경 선수가 청소년 시절 후보 선수로 있으며 시합에 못 나가던 시간을 기본기를 다지는 기회로 활용했던 부분에 주목했다. 키가 작아 벤치 신세를 지던 김 선수는 좌절하는 대신 ‘기본기를 갖춘 선수는 언젠가 빛을 볼 것’이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치열하게 자신을 단련시켜 결국 청소년 대표를 거쳐 프로 리그에 데뷔할 수 있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신의 업무를 숙련시켜 나가면 언젠가는 조직의 인정을 받는다는 메시지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지난 14일(수) 대구동부경찰서(서장 장호식)와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교통사고 예방 및 지역 주민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협약식에서 700만 원 상당의 간이소화기를 대구동부경찰서 측에 기증했다. 해당 간이소화기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초동 진화에 사용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에게 제공된다.
포항시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주·안정옥)는 16일 집 안에 과도하게 물건을 쌓아두는 저장강박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아동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클린홈 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 필수품 용도별 정리정돈 ▲유통기한이 지나 섭취가 불가능한 음식물 처리 ▲비위생적인 냉장고 등을 처리하여 말끔히 정비를 마쳤다.
포항해양경찰서는 농무기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부서(파출소, 경비함정)의 주요 구조장비 점검에 나선다. 지난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주간 일제 점검을 통해 구조 세력의 즉응태세를 보다 단단하게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점검 대상 장비는 연안사고 대응에 필수 불가결한 연안구조정과 고속단정이다. 장비별 운용법에 따른 점검 이행 여부를 확인함과 더불어, 실제 가동을 통한 실습을 병행하는 등 세밀한 점검 계획 수립 중에 있다. 또한 운전 중 게이지, 알람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포항시 남구·울릉군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원장 이상휘 의원)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집중 유세가 시민의 뜨거운 열기속에 성황리 진행됐다. 17일 오후 7시, 포항시 철길숲 한터마당에서 개최된 집중 유세에는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김기현 국민의힘 전 당대표, 시·도의원을 비롯한 선대위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유세는 김문수 후보의 국가 운영 철학과 정책 비전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정권 재창출을 염원하는 지역 민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항시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수종 전환사업을 실시하면서 수십년 수령의 울창한 나무들이 마구잡이로 잘려 나가며 벌거숭이 산으로 변모하고 있다. 등산 애호가들이 자주 찾는 포항시 북구 창포동 숲이 포항시의 늑장 방제작업으로 재선충병이 확산되자, 마침내 시는 수종전환사업으로 전환해 울창한 숲 30만㎡를 없애고 민둥산으로 만들어 버렸다. 이 과정에 수백 그루의 활엽수들이 무분별하게 잘려 나간 것으로 드러나, 시의 부실한 관리감독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수종전환사업 지침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