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농무기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부서(파출소, 경비함정)의 주요 구조장비 점검에 나선다. 지난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주간 일제 점검을 통해 구조 세력의 즉응태세를 보다 단단하게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점검 대상 장비는 연안사고 대응에 필수 불가결한 연안구조정과 고속단정이다. 장비별 운용법에 따른 점검 이행 여부를 확인함과 더불어, 실제 가동을 통한 실습을 병행하는 등 세밀한 점검 계획 수립 중에 있다. 또한 운전 중 게이지, 알람 등에 의한 이상 유무 전반을 점검해 자체 장비 사고 예방과 최상의 장비 컨디션으로 모두가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상황 대응에 첫 걸음인 구조장비의 빈틈없는 관리로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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