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서비스업생산, 전년동분기대비 ↑ 2분기 대구·경북 서비스업생산이 전년동분기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대구지역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분기대비 숙박․음식점, 교육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보건․사회복지, 금융․보험, 부동산․임대 등에서 늘어 1.9% 증가했다. 전년동분기대비 주요 증감업종으로는 보건·사회복지(8.7%), 금융·보험(4.1%), 부동산·임대(5.5%),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5.8%), 운수(3.0%) 등이다. 감소 업종으로는 숙박·음식점(-4.2%), 교육(-0.9%), 하수·폐기물처리(-14.8%) 등이다. 소매판매는 전년동분기대비 승용차․연료소매점(-2.7%), 대형마트(-1.4%)에서 감소하였으나, 전문소매점(3.5%), 백화점(9.4%), 슈퍼마켓·편의점(5.0%)에서 늘어 1.7% 증가했다. 경북지역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도소매, 전문․과학․기술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금융․보험, 보건․사회복지, 교육 등에서 늘어 1.9% 증가했다. 전년동분기대비 주요 증감업종으로는 금융·보험(7.3%), 보건·사회복지(7.8%), 교육(1.7%), 예술·스포츠·여가(4.3%), 운수(2.0%) 등이며, 감소업종으로는 도소매(-1.5%), 전문·과학·기술(-6.2%), 하수·폐기물처리(-8.9%) 등이다. 소매판매는 전년동분기대비 슈퍼마켓․편의점(4.1%), 대형마트(0.6%)에서 증가하였으나, 승용차·연료소매점(-3.9%), 전문소매점(-0.4%)에서 줄어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 양덕중학교 신축공사장에서 비계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 8분께 포항시 북구 양덕동 양덕중학교 신축공사장에서 지상 10여m 높이에 설치돼 있던 비계가 무너져 근로자 1명과 행인 1명이 다쳤다. 부상자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술에 취해 바다에 뛰어든 여성이 무사히 목숨을 건졌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밤 11시 25분께 울진군 후포항 여객선터미널 앞 해상에서 술에 취해 바다에 뛰어든 A씨(여·20대)를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후포항 여객선터미널 인근 포장마차에서 남편과 술을 마시다 수영을 하겠다며 바다로 뛰어들었고 인근에서 이를 목격한 낚시객 B씨(40대)가 구조하기 위해 같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이를 목격한 다른 낚시객이 119로 구조요청을 하고 줄을 던져 A씨와 B씨는 함께 줄을 잡고 버티다 긴급 출동한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됐으며 구급차 이송 중 건강에 문제가 없어 귀가조치됐다.
포항의 대표호텔인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 총지배인에 이상동 전 해운대호텔 총지배인이 발령났다. 이번에 포항으로 자리를 옮긴 이상동(48) 총지배인은 강원도 영월 출생으로 업계 내 마케팅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롯데호텔 마케팅팀과 경영기획팀 과장을 거쳐 지난 2014년 베스트웨스턴으로 자리를 옮긴 후 부산, 포항, 해운대호텔에서 총지배인을 거친 베테랑이다. 또한, 부산 동아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거쳐 동의대 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를 취득한 후 외래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동북아 해양수도(부산해양특별시) 추진위원과 (사)부산미래관광네트워크 창립회원, (사)한국관광레져학회 산학부회장을 맡고 있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상동 포항호텔 총지배인은 “포항호텔이 지역최고의 호텔인 만큼 명성에 부합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와 콘텐츠로 고객들을 찾아뵙겠다” 며 “앞으로 전국 최고의 호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포항호텔 최선학 총지배인은 베스트 웨스턴 군산호텔 총지배인으로 자리를 옮겼다.
모성은 한국 지역경제연구원장은 지난 10일에서 12까지 3일간 한국의 수은오염 실태 연구를 위해 일본 미나마타(水俣)시에 소재하는 국립 미나마타병 종합연구센터 등을 방문했다. 모 원장은 그 곳에서 미나마타병 자료관 시마다 타츠모리(島田 竜守) 관장은 물론, 민간재단법인 미나마타병 역사고증관 카사이 노부오(葛西 伸夫) 간사를 각각 만나 수은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이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수은오염에 대한 원인과 확산경로를 확인하고 포항의 형산강 수질오염 대책과 발전방안을 구상했다. 또한, 시마다(島田) 관장과 카사이(葛西) 간사와의 대담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룬 내용은 미나마타병의 확산원인이었는데 그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시민의 자세에 대해서도 심층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나마타시 방문이유를 묻는 기자질문에 모성은 원장은 “포항의 젖줄 형산강에 수은이 기준치보다 1만3천배나 검출됐는데, 상급부서 처분만 기다리는 것은 너무 안이한 태도” 라면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자로서 그 무엇보다 미나마타에 다녀오는 것이 우선 순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에서 논의된 내용은 인터넷 유튜브를 통해 시민들에게 있는 그대로 전달할 계획이다.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중인 U-Line프로젝트 사업이 지난 9일 도시재생대학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개강식과 함께 ‘마을을 상상하는 20가지 방법’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으며 12월까지 주 1회(매주 수요일) 15회차로 진행된다. 첫 강의 강사인 권선희 작가는 자신이 20년 가까이 지내고 있는 지역인 구룡포에 대하여 ‘바람이 빚은 마을, 구룡포 다시보기’란 부제로 외지에서는 잘 모르는 직접 살고 있어야만 볼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설명했다. 권 작가는 모시국수, 돌게국 등 먹거리와 뱃공장, 해국자생지, 억새언덕 등 볼거리 그리고 동제, 달빛산행, 들구경 등 축제를 비롯해 직업, 마을의 재발견 등 실생활을 통해 느끼고 시와 책을 쓰며 알게 된 깨달음 등을 강의해 수강생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한편, U-Line*프로젝트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에 지역역량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2020년까지 4년 동안 아카이브 구축 및 스토리텔링, 도시재생대학, 마을문화해설사 양성과정 등으로 시행된다.(*Upgrade-Line : 생태와 문화가 결합된 공원으로 만드는 것, oUr-Line : 마을 자산교육을 통한 공원사용자들의 관리자화 즉,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 공동체 형성을 의미) 사업은 폐철도부지 공원사업과 연계한 지역의 스토리텔링으로 과거와 미래의 공존화와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도시재생대학 개강에 이어 아카이브 구축 및 스토리텔링 등 연차별로 시행되며, 완료시에는 지역의 가이드북과 투어지도제작, 문화해설사가 양성되어 지역의 정체성 확립,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사업의 발굴 및 시행, 주민들이 만들어 가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활성화와 함께 일자리 창출 등의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 ‘2017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 민선6기 출범이후 지난 2015년 ‘공약이행 분야’ 최우수, 2016년 ‘도시재생 분야’ 우수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포항시는 민선6기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도시 간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과 그린웨이를 통한 도시환경 개선, 문화를 통한 산업구조 다변화 등 주요 공약들이 전국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게 돼 그 의미를 더했다. 포항시는 이번 경진대회에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철이 만드는 세상, 철의 우아한 변신이 시작되다’라는 주제로 지역문화 ‘철’의 역사적 가치를 예술과의 접목을 통해 스틸아트에서부터 스틸공방, 스틸 상품 제작까지 포항만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부각한 지역문화의 브랜드화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포항시는 ‘철’에 ‘예술’을 더한 ‘Steel Art’ 지역문화 붐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예술가와 지역 내 숙련된 철강 근로자와의 콜라보(협업)로 철강공단 기업체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는 점과 침체된 도심에 ‘스틸공방’을 설치하고 원도심 문화예술지구 조성사업과 연계했다는 점, 그리고 지난해부터 스틸문화상품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스틸 도시브랜드 상품 개발·판매로 스틸문화산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문화산업의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며 “포항의 문화적 독창성을 강조한 차별화된 문화 인프라 확충과 문화예술인 지원 등을 통한 가치 있는 문화정책으로 새로운 경제의 축을 만들어가는 한편, 올해 출범한 포항문화재단과 문화도시 조성사업과도 연계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된 GSV(Global Star Venture)프로그램에 총 6개사가 신청한 가운데, 최종심사한 결과 ㈜이너센서 외 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GSV’에 선정되면 센터에 2년간 무상으로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입주정착금 2천만원과 운영자금 연 3천만원 총 8천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R&D지원 및 p-펀드 투자지원도 별도심의 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포항시 소재 기업에 한하여 지원되는 제도이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5년부터 세계적인 기술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의 발굴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사무공간, 맞춤형 전문가 서포트팀, 자금지원을 제공하는 ‘GSV(Global Star Ventur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술혁신 R&D지원’ 및 ‘스마트팩토리 R&D지원’을 통해 혁신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이너센서(Mems 압력센서, 습도센서, 화학센서) ㈜원소프트다임(휴대폰 체성분 측정기웹/모바일 솔루션) 팜클라우드(주)(무전원 디바스 제작을 위한 NFC모듈 개발)는 센터에서 육성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GSV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지원을 받은 기업에는 ㈜바이오앱이 있으며, ㈜바이오앱은 식물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활용한 그린 백신 제조를 통해 60억원의 투자금 유치와, R&D지원금 8억7000만원을 이끌어내 국내 최초로 그린백신 양산용 식물공장을 지곡동 테크노파크 단지내 건립중에 있다. 오는 9월 공장이 준공되면 세계적인 식물바이오 석학들을 초청해 심포지엄도 개최할 계획이다. 포항시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바이오앱은 창업초기만 해도 결핵 등 의약품 개발에 사업이 맞춰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식물기반 단백질의약품 연구개발,동물 의약품(돼지열병, 구제역, 광견병 등) 까지 사업이 확대됐다. 특히 ㈜바이오앱은 현재 정부연구과제 돼지열병 청정화를 위한 그린 마커 백신 생산용 GM담배 개발과 돼지열병 그림 마커 개발 및 상용화기술개발에 참여중이다. 이 과정에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이 컸다. 이밖에도 지난해 ㈜바이오앱과 함께 GSV에 선정된 SSADT는 무안경 3D 필름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포항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정태영)는 지난 11일 포항YMCA 2층 청소년문화공간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2017년 성범죄 신고의무·취업제한 대상기관 교육 및 아동·청소년 성보호 인식개선 교육’ 을 실시하고 수료증을 발급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과 인근 경주지역에 있는 유치원, 학교, 학원 등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신고의무 및 성범죄자 취업제한 대상기관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범죄로부터 아동․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 인식 개선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포항청소년성문화센터 정태영센터장은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피해 사건도 잇따라 발생하는 만큼 교육을 통해 신고의무자들의 인식개선과 적극적인 개입이 이루어져 성범죄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그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헀다.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관내 중·고등학생 46명을 대상으로 포항시 북구 신광면에 위치한 실버힐하우스를 방문해 사회복지시설 사랑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기본교육, 의사소통교육, 어르신식사수발봉사, 장애 및 임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에게 노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삶에 대한 성찰을 통해 바른 가치관 정립의 기회를 제공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시기 일상에 대한 감사와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랑을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 발명교육센터에서는 지난 10~11일 양일간 포항 관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중학 꿈나무발명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하계 방학기간을 맞아 과학 ‧ 발명의 관심이 많은 중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4차 산업혁명과 발명을 주제로 2일간 총 10차시 과정의 체험식 교육이 진행됐다. 1일차 수업에는 발명교육센터 박지형 담당교사가 골드버그장치 및 로봇코딩에 대한 수업을 진행해 깃발을 올리는 미션을 주제로 골드버그장치를 제작해보고 레고브릭과 센서를 활용한 생활 속 자동화 장치들을 만들어보았다. 2일차 수업에는 이승훈 교사가 아크릴과 목재를 가공해 생활속에 필요 물품을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북구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석, 위원장 김일권)는 지난 11일 관내 생신을 맞은 무의탁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내의, 롤케익, 쌀을 전달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무더위에 평소 외롭게 생활하던 독거 어르신은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기뻐하는 한편 "포항시와 대한민국의 노인정첵이 잘돼 있다"고 말했다.
올해 2분기 말(6월 30일) 기준 전국에서 140개 다단계 판매업자가 등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공정위원회에 따르면 다단계 판매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일환으로 2006년부터 분기별로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땡큐웨이, ㈜헵시바엘, 바이오앤(주), (유)장고코리아, ㈜웰컴홈, ㈜코네크, ㈜위메드, ㈜에이지커뮤니티 등 8곳이 폐업했다. 또, ㈜드블위즈, ㈜오페콤뮨, ㈜엘파이브엠, ㈜리뉴메디, ㈜교원더오름, ㈜더리코, 모태로(주), 씨코코리아인덕션(주), 뉴비코㈜ 등 9곳이 신규로 등록했다. ㈜엘파이브엠, ㈜교원더오름 등 2개 사는 직접판매공제조합에 ㈜드블위즈, ㈜오페콤뮨, ㈜리뉴메디, ㈜더리코, 모태로(주), 씨코코리아인덕션(주), 뉴비코(주) 등 7개 사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에 각각 가입했다. 포에버코리아(유) 등 2건의 상호 변경, ㈜에스엠 등 7 건의 주소 변경 등 2분기 중 8개 사에서 총 10건의 변동사항이 있었다. 한, ㈜오스코리아, ㈜엔라이프 등은 공제 계약이 해지됐다. 공제 계약이 해지된 다단계 판매업자는 다단계 판매 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이들 업체에 판매원으로 가입하거나, 구매 · 판매 활동을 할 때에는 주의해야 한다. 다단계 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 판매업자의 판매원으로 등록하려는 경우에는 피해 예방을 위해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 · 폐업 여부와 주요 정보 변경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 개별 다단계 업체의 세부 정보는 공정위 누리집(www.ftc.go.kr) 상단 메뉴 ‘정보 공개’ → ‘사업자 등록 현황’ → ‘다단계 판매 사업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연일요양병원과 대한불교조계종 문수사는 지난 9일 지역 독거노인, 무의탁 환자 등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한 삶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진료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문수사에서 가진 협약 식에서는 포항연일요양병원 도경자 이사장과 대한불교조계종 문수사(포항시 연일읍) 주지 덕화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은 지역에서 형편이 어려운 환자와 가족의 의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문수사는 지역사회 약자 발굴에 힘쓰며 이들이 병원의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아가기로 상호 협약 했다. 아울러 병원과 문수사는 각종 행사 및 상생 발전을 위한 활동 시 상호 교류 및 협조와 노인성 질환 건강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도경자 포항연일요양병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문수사와의 협약을 통해 비영리 의료법인 설립목적과 취지에 따라 의료의 공공성을 제공함으로서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현실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불교조계종 문수사 주지 덕화 스님은 “초고령화 시대 꼭 필요한 노인 요양병원이 지역에 자리 잡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우리 종교계가 앞장서 관심을 가져야하는데 포항연일요양병원 이렇게 먼저 좋은 일을 베풀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 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연일요양병원은 2016년 5월 31일 의료법인 원경의료재단으로 설립되어 현재 양한방협진 의료서비스, 물리치료, 치매 및 성인병 예방검사, 24시간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종 정부 지원금들이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적지 않게 누수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국민권익원회에 따르면 최근 3년 7개월여 간 복지·보조금부정신고센터에 접수된 고용노동분야 156건의 신고사건 중 104건을 수사 및 감독기관에 이첩·송부했으며, 그 결과 94명이 기소됐고 81억 원이 환수됐다. 국민권익위 복지․보조금부정신고센터의 고용노동 분야 신고사건 분석 결과 일자리창출과 관련 주요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를 보면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김 모씨 등 5명은 실제로 창업을 하지 않고 허위 정산서류를 제출하는 수법으로 지자체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보조금 6,4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들은 본인의 집 주소를 새로 창업한 사무실인 것처럼 속여 사업자등록을 한 뒤 장비 임대료, 간판제작비, 재료구입비 등의 정산서류를 허위로 제출하는 수법으로 보조금을 지원 받아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이렇게 빼돌린 보조금을 이미 자신들이 운영하는 사업체의 다른 지역 지사 설립과 운영에 사용하려던 것으로 드러났다. 청년·취약계층 등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사회적 기업 등에 지원되는 각종 ‘인건비 보조금’도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이용되지 못한 경우도 있다. 대구소재 B기업 대표는 사회적 기업 일자리 창출사업을 진행하며 근로자들을 지정 사업체에 근무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다른 사업체에 근무시키면서 인건비 3억 5,260만 원을 부정하게 받아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밖에도 고용노동분야 이외의 연구개발·복지 분야 등에서 지원되는 각종 인건비도 직원들을 허위 등록 하는 등 다양한 수법으로 부정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청·장년 실업문제가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일자리 창출 관련 보조금이 청·장년 등 필요한 이들에게 돌아가 실질적인 일자리가 확대되는데 사용되어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다양한 수법으로 누수 되고 있는 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는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권익위는 신규 고용창출을 위한 보조금, 청년·취약계층 대상 인건비 지원 보조금 등의 편취 행위에 대해 하반기 집중적으로 신고를 접수받아 조사할 계획이다. 또 빈발 분야에 대해서는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등 일자리 창출 사업이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는 임직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료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임직원들을 위해 운영하는 건강증진센터 내 물리치료실을 최근 확장하고 신형 의료기기를 추가 도입하는 한편, 여성근무자를 위해 여성 물리치료사도 충원했다. 물리치료실은 지난 2004년 7월부터 포항제철소가 직원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염증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선을 실시했다.
최근 국산 멜론은 당도를 높이고 품종을 개량하여 외국인 입맛을 사로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시장에서도 활발히 유통되면서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는 8월의 제철농수산물로 농산물 수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멜론을 선정했다. 멜론은 당도에 비해 저열량(100g당 42kcal)으로 귤이나 사과보다도 칼로리가 낮은 편이며, 잘 익은 멜론 과육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효과가 좋고 신진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에 피부재생과 미용에 효과적인 과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칼륨 함량도 수박보다 3배 높아서 여름철 땀으로 손실되기 쉬운 칼륨 성분을 보충하기에도 적합하다.
최근 개장한 포항캐릭터 송도해상공원에서 오는 18일 오후 8시 특별한 음악회가 펼쳐진다. 포항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음악애호가들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화려한 음악분수와 함께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 공연을 준비했다.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꿈드림은 지난 9일 장흥중학교에서 검정고시 응원 및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북지역의 4개 꿈드림(포항, 경주, 영천, 울진)센터 직원들이 시험장에 일찍 모여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포함하여 간식과 홍보물품 등, 따뜻한 응원의 말과 함께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와 더불어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상담을 실시해서 꿈드림 서비스를 홍보하고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인술, 청하면장 주상일)는 말복을 맞아 청하분회경로당 등 관내 32곳 경로당을 방문해 수박을 전달했다. 이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대처 요령과 건강관리법 안내와 경로당 회장과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상일 면장은 "올해는 연일 폭염경보가 발령되는 등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수분을 많이 섭취해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잘 살피고 더 잘 모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