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에서 지난 21일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며, 차세대 에너지 산업 선점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포항을 비롯해 부산, 울산, 제주 등 총 7개 지역을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으며, 오는 6월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역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포항시가 제안한 사업은 세계 최초로 ‘청정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분산에너지 실증 및 상용화’를 핵심 모델로 내세운 신산업형 분산특구다. 영일만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암모니아 기반 수소엔진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이차전지 기업에 무탄소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친환경 산업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2026년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을 앞두고 무탄소 전력 사용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하, 장경환)는 22일 장성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인근에 키오스크가 비치된 매장을 방문하여 실전 체험 교육을 실시 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의 비대면 디지털화가 확대되는 사회 환경에서 디지털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을 인솔하여 인근 매장을 방문하고 직접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주문 후, 함께 먹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포항시Ⅱ·울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일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자연놀이연구소 도토리숲에서 열리는 포항 영유아 탄생숲프리마켓‘탄생숲! 우리가 합니다!’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상북도지회 포항분회에서 주최하였으며,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들을 체험하는 유아중심·놀이중심·현장중심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하
포스코그룹이 그룹 고유의 봉사 축제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개막하고 세계 각지에서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친다. 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포스코그룹 대표 상생 나눔 활동으로, 올해는 22일 개막해 31일까지 계속된다. 포스코그룹은 임직원이 하나되어 참여하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통해 직원 자긍심을 고취하고, 16년간 진정성 있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 왔다. 올해는 30개 국가 2만여 명이 ‘희망을 나눔으로 잇다’를 주제로 800여 건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국가 유공자를 기리는 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대한민국 영토의 동쪽 끝자락 인구 9천여 명의 섬 울릉도에서 이상휘 국회의원이 직접 유세차에 올라 유세를 펼쳐 지역 정가와 주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시 남구·울릉군)이 울릉도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유세차에 직접 올라 김문수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는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회
SK텔레콤(SKT) 유심 해킹 피해 고객들을 대리해 집단소송을 준비 중인 법무법인 대륜이 늦어도 다음주 초에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추가 형사 고소·고발 시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고발 대상으로 적시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국일 법무법인 대륜 대표변호사는 "1인당 청구 금액은 100만 원으로 책정했다"며 "본 사건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등으로 현
포항북부소방서는 최근 소방관을 사칭하여 물품 구매 등을 시도하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최근 도내에서 소방관을 사칭하여 가짜 공문서와 명함을 이용해 천막, 특수장갑 등의 물품 구매를 요청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들은 주로 직접 거래가 어렵다는 이유를 들어 대리 구매 요청 방식을 요구했다. 이에 소방서는 사기 행위 예방을 위해 △공문서 및 명함 확인 시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연락하여 신원 확인하기 △소방서는 절대로 물품 대리 구매를 요청하지 않으므로 의심스러운 요청 거부하기 △사기 의심 사례 발견 시 가까운 소방서나 경찰서에 신고하기를 강조했다.
학교법인 인산교육재단(이사장 문준수) 삼수장학회는 5월 19일(월) 10:30 선린대학교 인산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25학년도 삼수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은 선린대학교 재학생 중에 학업성적우수 등 장학생선발기준에 따라 4명을 선발하여 1인당 200만원씩 총 800만원이 지급됐다. 삼수장학회는 2023년 인산교육재단 설립자이신 故 김종원 박사 사위인 이병윤 이사와 가족들이 출연한 기부금을 기반으로 설립되었으며, 지역사회의 인재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올해 첫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수여식에서 문준수 이사장은“미래를 이끌어갈 학생 여러분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작지만 의미 있는 지원을 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그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삼수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인재 양성을
환호여자중학교(교장 강호철)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향상을 위한‘ITQ 정보기술자격 한글엑셀’자격 취득을 대비한 교육을 시행하였다. 4월부터 두 달 동안 매주 토요일을 활용하여 교내에서 시행된 이번 교육은 총 21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외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성실하게 진행되었고 길었던 일정 끝에 5월 25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제 14회 ITQ 공인민간자격’시험을 앞두고 있다. 한글엑셀교육은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인 엑셀을 이용하여 실무에서 활용도가 높은 문서작성, 함수, 데이터 분석, 차트 작성 등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추출하고 가공할 수 있는 실무기술로 학생들의 컴퓨터 기본 소양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된다. 환호여자중학교는 2021년부터 5년째 컴퓨터자격증 취득 대비 교육을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2년간 컴퓨터 자격의 합격률 94%라는 성과를 거두었고 이어 올해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에 참가한 3학년 이OO학생은“컴퓨터에 익숙하지 않고 모르는 것들도 많았지만 이 수업을 통해 엑셀 뿐만 아니라 컴퓨터에 관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었다. 2달동안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오는 것이 힘들었지만 꾸준히 잘 참여한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환호여자중학교 강호철 교장은“앞으로도 꾸준한 정보화 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학교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IT컴퓨터계열은 지난 5월 17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열린 ‘꿈틀꿈틀 과학축제’에 참여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드론! 하늘을 향해 미래를 향해 날아올라 봐!’라는 주제로 진행된 부스에서는 ▶드론 시뮬레이션 FPV 체험 ▶3D프린터로 드론 부품 출력 ▶드론 작동 원리 설명 ▶드론 축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드론과 3D프린팅 기술의 원리와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여러 체험 활동을 통해 4차 산업 기술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직접 드론을 조종하고 FPV체험을 해보면서 공학 기술이 얼마나 정교한지 알게 되었고, 3D프린터로 부품을 만드는 과정도 무척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부스운영을 진행한 정성호교수는 “참가자들이 드론에 대해 열정적으로 질문하고 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매우 보람 있는 하루였다” 고 했다. 포항대학교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드론 기술의 가능성과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기존 학과명을 ‘컴퓨터드론과’로 변경하고, 해당 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컴퓨터드론과’는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체험 및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미래 인공지능, 3D프린터, 드론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게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23기 6주차 강의가 21일 오전 7시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연은 지역 기업체 CEO, 단체 대표 등 원우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양우 낭송작가의 ‘낭독의 힘’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권양우 작가는 “시는 짦은 문장으로 긴 울림을 준다”며 “말과 글로 향기를 전한다. 말과 글로 세상을 잇는다.”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2025년 5월 21일(화),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지부장 류종택)는 포항시 흥해읍에 위치한 포항 흥해앵글(대표 장재성)과 함께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흥해앵글은 물류환경의 개선을 위한 물류 랙 시스템 설치 전문 기업으로 공장, 사무실, 물류창고, 상가 등에 사용되는 조립식앵글, 중/경량랙, 파렛트랙, 곤도라 등을 전문적으로 제작 및 설치하는 기업이다. 흥해앵글은 지역 내 장애인가정을 위한 무료 블라인드 기부 및 설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참여하여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 장재성 흥해앵글 대표는 “평소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고민하고 있었다”며 “세상을 바꾸는 좋은 변화를 주도하는 굿네이버스의 일원으로 아동을 위한 좋은 변화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소장 김창수)는 21일 보호관찰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경찰서(북부, 남부, 울릉), CCTV통합관제센터 관련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는 2014년 법무부와 경찰청이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있는 대상자의 강력범죄 예방 및 발찌 훼손 시 신속한 검거 공조 체계 마련을 위하여 처음 발족한 후 전국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
포항시 북구청은 5월 21일 북구청사 5층 문화예술팩토리 교육실에서 북구청 및 읍면동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생성형 AI 기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공무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여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보도자료 작성, 이미지 제작 등 실제 업무와 연계된 생성형 AI 활용법을 교육하여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 증진에 중점을 두었다.
포항문화재단은 20일 경북 영덕군 산불피해 지역을 찾아 ‘영덕군 산불피해 극복 착한여행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별파랑공원 일대와 영해만세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포항문화재단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해 환경 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뜻을 모았다.
포항시가 ‘도심권 단절 숲길 연결사업’으로 북구 우현동 소티재로 인근에서 시행 중인 보도교 상부 거치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22일 밤 10시부터 23일 새벽 5시까지 E1 LPG 주유소~의현교차로 방향 700m 구간의 차량 통제를 실시한다. 기존 6개 차로를 2개 차로로 감축해 차량통제를 실시하며 특히 새벽 2시부터 2시 30분 사이 10분간 양방향 전면 통제가 예정되어 있다.
이재명 대통령후보직속 기후위기대응위원회의 유성찬(60)수석부위원장은 2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은 이재명, 포항은 수소환원제철’이라는 주제로 정책제안문을 발표했다. 유성찬 부위원장은 정책 제안문에서 “포항 철강산업을 일으킨 박태준 포스코 회장의 제철보국 정신을 이어받아 포항 철강산업의 제2도약으로 수소환원제철을 성공시켜 대한민국의 철강주권을 지키고, 국민과 포항시민에게 새로운 먹거리산업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시가 지난 4월 개소한 ‘포항형 일자리편의점’이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과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사업은 단기 일자리를 희망하는 여성과 인력난을 겪는 기업·소상공인을 연결해 맞춤형 일자리를 매칭하는 프로그램으로, 채용 기업에는 인건비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한다.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에는 인건비의 50%(월 최대 105만 원)를,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대체 인력을 채용하는 경우에는 인건비의 100%(월 최대 210만 원)를 지원해 여성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포항시는 21일 북구 덕수동에 위치한 포항시 충혼탑 광장에서 ‘2025년 국가유공자 위패봉안식’을 거행했다. 보훈3단체(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상이군경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위패봉안식에는 보훈 단체장과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가로 봉안된 총 65위의 위패까지 현재 포항시 충혼탑에는 총 2,973위의 호국영령 위패가 봉안됐다.
포항시가 21일 북구 죽장면의 한 사과 농가를 찾아 봄철 적과 작업을 지원하며 농업 현장과 행정 간의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는 농촌 일손돕기에 동참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소속 직원 15명이 나서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도왔다. 적과 작업은 사과의 품질과 수확량을 좌우하는 핵심 농작업으로, 많은 노동력을 요하는 시기이지만 죽장면 일대는 농촌 고령화와 외국인 계절노동자 인력 부족으로 인해 적기 작업을 놓치는 사례가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