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14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신년맞이 주재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울릉군은 설을 맞아 여객선 요금 특별 할인에 들어간다. 14일 군에 따르면 할인 대상은 귀성객 또는 울릉에 6촌 이내 친인척이 있으면 된다.
동해해양경찰이 항구에 정박한 어선들의 화재사고 예방에 힘을 모으고 있다. 14일 동해해경은 "최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119 등과 동절기 정박어선 화재사고 예방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며 "이번 점검은 매년 동절기, 항구에 정박해 둔 어선에서 화재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선 내 소화기 등 소화시설 비치여부, 전원공급시설 등 화재취약 부분의 관리 실태 등이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해 특별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어선 화재는 어업인의 소중한 재산이
포항~울릉 정기여객선사인 울릉크루즈는 최근 남양주 다산한강초등학교에서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원들의 복지와 여가 증진을 위한 협력을 맺었다.
울릉도와 독도 방문객이 연 이어 줄었다. 13일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을 찾은 관광객은 2022년 46만1375명에서 2023년 40만8204명, 2024년 38만522명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1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설 연휴 해양 안전 관리 특별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대응체제 유지 및 해양 안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항은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연안해역 수상레저 안전관리, 해양사고 즉응태세 유지, 민생침해 범죄 단속, 해양오염 예방 등이다. 또한 다음달 7일까지 '묻지마 범죄' 및 성범죄 등 강력 범죄와 수산물 유통 증가에 따른 남획, 선박 침입 절도 원산지 거짓 표시 등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한다. 이와 관련 고위 간부들과 경비함장, 파출소장 등 일선 지휘관들은 비상상황 발생 대비 지휘 통제선상에 위치하고 전 직원들은 비상소집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울릉군의회 이상식 의장은 지난 10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새해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사진> 이날 간담회는 ‘군민과 공감하고 희망을 담는 의회’를 목표로 올해 의정 활동 방향을 설명한 후 각종 의정 현안에 관한 논의와 질의 등으로 진행됐다. 의회는 기자 간담회에서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적극 약속했다. 이 의장은 “국내외적인 여러 가지 사태로 인한 어려움으로 우리 지역과 군민들께서도 그 영향을 받고 있다”며 “의회와 집행부의 공동 목표인 군민 행복을 위해 역동적인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앞으로도 당면 현안들에 대해 다양한 간담회를 통해 열린 의정 구현과 소통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지난 9~10일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남한권 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2024년도 성과, 2025년도 추진 사업을 심도 있게 살펴봤다.
독도사랑운동본부와 더키움엔터테인먼트가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33인을 선발한다. 이 행사는 독도를 사수했던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희생을 기리고, 미래 독도 지킴이가 될 어린이들에게 독도에 대한 사랑과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지난 6일부터 풍랑주의보로 울릉도가 고립된 가운데 동해해경이 악천후 속에서도 응급환자를 연 이어 이송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1시 35분께 울릉도에서 발생한 신장 경색 응급환자(50대)를 경비함정을 투입해 긴급 이송했다. 울릉도는 지난 6일부터 풍랑특보 및 강풍특보로 인해 여객선 통제와 함께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헬기 운항도 불가능해 최후 수단인 경비함정이 투입되고 있다. 이날 저녁 7시께 울릉도 해상에 도착한 경비함은 보트를 이용해 응급환자와 의사를 승선시켰다.
울릉라이온스클럽 권인철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6일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의료 매트 14개를 전달했다.
JCI 울릉청년회의소 박주완 회장과 회원들은 지역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울릉군가족센터에 사랑의 쌀 10kg 48포를 전달했다.
(사)대한민국독도협회가 실시하는 민간 차원의 독도교육이 올해에도 시작된다. 9일 협회 전일재 회장은 "교육만이 독도를 미래 세대까지 굳건하게 지킬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지난해 서울 사립학교장회와 독도교육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또한 국내 최고의 독도 전문기관인 동북아역사재단과도 협업해 지난해 처음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무료 독도교육을 전격 실시했다"고 교육 봉사의 배경을 밝혔다.
울릉도 여객선들이 독도기금을 기부했다. 포항~울릉 (주)대저페리와 울릉~독도 (주)대저해운은 독도사랑 실천으로 조성한 독도사랑 기금을 최근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울릉도 응급환자를 폭풍을 무릅쓰고 이송했다. 동해해경은 지난 8일 오전 11시 23분께 울릉의료원으로부터 50대 응급환자 A씨를 이송해 달라는 신고를 받았다. 이 시각 동해 중부 전 해상은 풍랑특보, 강풍특보로 해양경찰 헬기와 소방헬기 지원이 불가능했다. 이에 동해해경은 인근 해상에서 경비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은 ‘이달의 고지도’로 1817년 영국의 존 톰슨사(John Thompson Jr.&Co)에서 제작한 '세계수로도(Hydrographical Chart of the World)'를 공개했다. 이 지도는 존 톰슨사에서 출간한 '신 일반 지도첩(A New general atlas)'에 실렸으며, 메르카토르 투영법으로 세계 주요 항로를 표시했다. 전 세계를 담은 이 지도는 조선의 국호는 ‘코리아(Corea)’, 동해수역은 ‘한국만(Gulf of Corea)’, 대한해협은 ‘한국해협(Str. of Corea)’으로 표기해 동해수역을 한국의 바다로 인식했음을 보여준다.
(주)우정산업은 지난 6일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2500만원과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울릉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한익현 우정산업 대표, 남한권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가 참석했다. 매년 장학금과 취약 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고 있는 한 대표는 “우리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취약 계층 지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울릉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과 영어 캠프를 7~10일까지 포항 한동대학교에서 처음으로 열고 있다.<사진>
울릉도 청년들의 모임인 울릉청년단이 이웃사랑 쌀 나눔 행사를 열었다. 울릉청년단은 지난 6일 울릉읍사무소를 찾아 ‘이웃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사랑의 쌀’ 700kg의 쌀과 찹쌀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올 한 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과 희망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988년 창단된 울릉청년단은 매년 지역 교육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지역 대표 축제인 해변가요제, 방범 활동, 농어촌 일손돕기, 겨울철 제설작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 중부 전 해상 풍랑특보 발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7일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해경, 기상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밤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동해 중부 전 해상에 바람이 9~18m/s로 강하게 불고, 바다 물결은 1.5~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포항~울릉 정기여객선 대형 크루즈는 6일 밤부터 운항이 통제됐다. 동절기에는 2척의 여객선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