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와 구미시는 지난 11일 오전 7시 30분 지역 내 세 곳에서 '산업역군의 아침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주역인 구미 지역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출근길 힘찬 하루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공단 순천향병원 맞은편, 구미상공회의소 앞, 4공단 전자정보기술원 앞 사거리 등 세 곳에서 3천인분의 샌드위치와 음료 세트를 근로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산업역군의 아침밥'은 하루를 일터에서 시작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이자, 지역사회가 산업현장의 주역들과 함께 걸어가고 있다는 연대의 실천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근로자들을
구미경찰서는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편의점, 무인점포 대상 강·절도 등 예방을 위해 범죄에 취약한 업소 30개소를 선별 범죄예방진단을 시행했다. 이번 범죄예방 활동은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최근 112신고·절도가 다수 발생한 편의점과 무인점포를 집중적으로 방문해 정밀진단을 하고, 범죄 취약 요인이 많은 업소에 대해서는 업주를 대상으로 CCTV 확충과 비상벨 점검 요청 등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구미 지역 내 소액절도가 빈번히 발생하는 무인점포(아이스크림점, 문방구점 등) 업소에 대해서는 정밀 방범진단을 통한 방범시설물 보강, 경고스티커 부착, 탄력순찰 등록 등 업주와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지속 관리한다. 또한, 청소년들의 무인점포 범죄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기에 여성청소년계의 협조를 통한 청소년 범죄예방 교육도 병행하면서 무인점포 범죄예방에 전개할 방침이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범죄에 취약한 편의점·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범진단과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안심하고 사업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구미교육지원청 교직원과 구미교육지원청학부모연합회 회원의 마음을 담아 학생지원 활동을 했다. 이번 지원 활동은 안동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의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미교육지원청 직원들과 구미 초등학교 교장협의회 회원의 따뜻한 온정을 담아 9개 학교의 학생 25명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또한, 구미지역학부모연합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아진 각종 생필품을 안동교육지원청에 전달하기도 했다. 더불어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따뜻한 구미교육의 장을 펼치는 활동의 하나로 펼쳐진 이번 온정의 지원 활동을 통해 안동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하루빨리 온전한 삶의 터전으로 돌아 갈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의 기회가 됐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산불과 같은 예기치 못한 일로 상심에 빠져 있을 피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의 손길이 닿기를 바라며 이를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어려움을 딛고 예전처럼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앞으로도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는 17일까지 4일간 2025년 제2회 기사‧산업기사 필기시험 수험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시험은 가스기사 등 144개 종목을 대상으로 다음달 10~30일까지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의 6개 CBT(Computer Based Test)시험장에서 시행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큐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6월 11일 발표된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구미시, 김천시 등 관할 시군의 2025년도 제2회 기사‧산업기사 필기시험의 접수 인원은 49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은 청년의 구직활동과 경력개발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사업'에 따라, 만 34세 이하 청년(9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은 연간 3회에 걸쳐 국가기술자격 응시 수수료의 50%를 지원
구미도시공사 신라불교초전지는 지난해 가을에 이어 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 주는 '다시 봄, 신라불교초전지 피크닉 세트 대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5팀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 피크닉 세트는 파라솔, 캠핑의자, 방수매트, 라탄 바구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용객들은 봄철 따사로운 햇살 아래 신라불교초전지 경내와 보리수잎 미로정원 곳곳에서 자유롭게 피크닉을 즐기고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구미시에서는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25년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훈련생을 모집한다.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은 지역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자활기반 확충과 취업능력을 위해 △미용(네일) 기능사 자격취득과정 △전산회계 사무원 양성과정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취득과정 △전기기능사 자격취득과정 총 4개 과정으로 개설되며 훈련생 40명을 모집한다. 훈련대상은 신청일 기준 구미
구미소방서는 최근 산불화재 등 대형화재로 피해 급증에 따라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전했다. 봄철 화재 발생은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특히 들불, 산불 등의 실외 화재가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화재의 요인으로는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 촛불‧향초 등을 거치하지 않아 일어나는 화재, 쓰레기 소각 등이다. 봄철 화재예방수칙은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불법 쓰레기 소각 금지 △촛불‧향초 등 받침대를 고정 사용하기 △음식물 조리 시 주변 가연물 제거와 소화기 비치 △논‧밭 등 농경지
구미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10일 구미, 김천 지역 학습코칭단 46명을 대상으로 자문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자문 특강은 창원대학교 최진오 교수를 초빙 진행되었으며, 학습코칭단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분석과 피드백을 통해 단계별로 나아가야 할 학습코칭 방향을 제시했다. 자문단 특강에 참여한 학습코칭단은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조언과 지도를 받았다.
월남전참전자회 구미시지회가 지난 8일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금한 것이다. 기탁금은 경북 지역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청수 월남전참전자회 구미시지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희망이 된다"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3시 도개면 월림리 일대에서 산불 발생에 따라 빈집·농가 주변 빈집털이 절도 예방을 위해 범죄예방진단팀(CPO)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선제적대응에 나섰다. 우선, 피해가 발생한 월림리 일대 주변으로 방치되거나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가옥·농장·저장고, 빈집에 대한 무단침입 등에 대한 빈집털이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지 2곳을 선정해 이동형 CCTV 설치했다. 특히, 대피소 주민들 사이에서 발생할
구미시 생활개선회에서는 지난 7일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15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소통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 인생을 변화시키는 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생활개선회 분과 과정으로 육성된 아랑 고고 장구(난새 팀)의 열정적인 공연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과 내빈들은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과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실천 결의를 다지며 공동의 의지를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1회원 1만원 성금 모금 운동도 함께 전개해 총 519만2천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이는 한국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를 통해 피해지역 생활개선회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낙봉서원보존회은 지난 8일 해평면 낙성리 낙봉서원에서 지역 내 유림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을사년(乙巳年) 춘계 향사를 봉행했다. 향사(享祀)는 배향 신위를 모신 사당이나 묘우에서 제물을 올리며 선현을 추모하는 의식이다. 낙봉서원에서는 배향된 강호 김숙자 선생을 비롯한 5현(강호 김숙자, 진락당 김취성, 구암 김취문, 용암 박운, 두곡 고응척)의 덕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향사를 매년 봉행하고 있다. 이날 향사는 초헌관으로 김기춘 씨가 선임됐고 아헌관으로 박기신 전 송당정사 찬성공파 회장, 종헌관은 정하복 전 교육장이 각각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8일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구미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청소년의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글쓰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도박, 마약, 성범죄, 학업중단 등 청소년이 직면한 심각한 사회 문제를 주제로, 해당 문제를 경험했거나 공감하는 청소년들이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심리적 회복은 물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미소방서는 지난 7일 '제14회 경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구미대학교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동아리 윙스타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경북도 소방본부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 '제14회 경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최초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도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지역 내 초중학교 50여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구미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구미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대회로 매년 초등부와 중학부로 나뉘어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지난 1일 80여 초중학교에서 제출한 140여 개의 작품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82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2차 면담 심사를 실시했다. 2차 면담 심사에서 통과한 17개의 작품은 경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구미 국가산단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언제나,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융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9일 '문화선도 산단 선정'과 관련해 설명회를 갖고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에다 산단 랜드마크 사업까지 선정되면서 2705억원 규모의 문화선도산단 패키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미나토 미라이21'이라는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재도약에 성공한 일본의 요코하마를 롤모델 삼아 정체기에 머문 구미국가산단을 문화, 휴식, 일자리가 공존하는 융복합형 공간으로 재창조하고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시-을)은 지난 8일 오전 10시 구미시 양포동 사무실에서 시도의원, 상설·특별위원장 등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원협의회 소속 주요 당직자 40여 명을 소집해 비상연석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와 조기 대선 국면으로 전환에 따른 것으로 △당직 기강 확립 △주요 공직선거법 위반사례 점검 △당원협의회 조직 현황 점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명구 국회의원은 "거대 야당의 무차별적 폭주와 대통령 탄핵을 막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스럽다"라며 "탄핵 이후 혼란스러운 정국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겪었던 분열의 아픔을 다시 경험해서는 안 된다"며 "주요 당직자들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이 총력을 다해 대선 승리를 위해 임해야 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절실한 심정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7일 당 선거관리위원회를 발족하며 대선 체제에 돌입한 상황이다. 구미시- 을 당원협의회는 중앙당의 경선 일정과 당헌·당규에 따라 공정한 경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8일 의장실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제28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선임됐다.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김영태 시의원과 정지원(시의원), 배일(회계사), 박호진(세무사), 이수정·최성국(전직 공무원) 등 총 6명이다. 특히, 올해 결산검사 위원은 전직 의원 대신에 회계사와 세무사를 각각 선임해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결산검사는 오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세입세출 결산액 △이월사업비 △기금 △채권 채무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지난해 구미시 결산 전반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결산은 예산에 대응하는 개념으로서 한 회계연도에 있어 수입과 지출의 합리성과 적정성을 따져 보는 것을 의미하며 다음 회계연도 예산 편성 시, 검사 결과를 반영해 집행기관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한다. 박교상 의장은 "결산검사가 숫자만 들여다보는 작업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세금과 지난 1년간의 재정활동이 담겨 있다"라며 "지난해 재정이 제대로 집행됐는지 철저히 검사해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안내․예방 활동 등을 보조할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정선거지원단을 지난 7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정선거지원단은 정치관계법 안내·예방 활동과 선거·정치자금업무 등을 위해 13명 정도 공개 모집한다. 지원자격으로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 중 공정선거지원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가능하다.
구미시는 지난 7일 양포동에서 시민들의 고충 해소와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기존 시청에서 진행하던 무료법률상담을 확대해 시청 방문이 어려운 읍면을 비롯한 강동지역 시민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상담하는 법률서비스다. 이날 양포동 상담 현장에서는 계약 분쟁, 채무, 가사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으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