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는 지난 7일 양포동에서 시민들의 고충 해소와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기존 시청에서 진행하던 무료법률상담을 확대해 시청 방문이 어려운 읍면을 비롯한 강동지역 시민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상담하는 법률서비스다.이날 양포동 상담 현장에서는 계약 분쟁, 채무, 가사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으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구미시는 이번 양포동을 시작으로 고아읍․선산읍․무을면․옥성면․도개면, 인동동․진미동, 산동읍․해평면․장천면 등 법률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박노돈 정책기획과장은 "앞으로도 법률상담을 더욱 활성화해 시민 권익을 높이고, 법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구미시 무료법률상담은 시민의 각종 법률 분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네 번째 월요일, 시청에서 법률상담관과 1:1로 진행되는 상담 서비스로서, 지난 2016~2024년까지 1132명의 시민이 상담을 통해 법률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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