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 구미경찰서는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편의점, 무인점포 대상 강·절도 등 예방을 위해 범죄에 취약한 업소 30개소를 선별 범죄예방진단을 시행했다.이번 범죄예방 활동은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최근 112신고·절도가 다수 발생한 편의점과 무인점포를 집중적으로 방문해 정밀진단을 하고, 범죄 취약 요인이 많은 업소에 대해서는 업주를 대상으로 CCTV 확충과 비상벨 점검 요청 등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특히, 구미 지역 내 소액절도가 빈번히 발생하는 무인점포(아이스크림점, 문방구점 등) 업소에 대해서는 정밀 방범진단을 통한 방범시설물 보강, 경고스티커 부착, 탄력순찰 등록 등 업주와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지속 관리한다.또한, 청소년들의 무인점포 범죄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기에 여성청소년계의 협조를 통한 청소년 범죄예방 교육도 병행하면서 무인점포 범죄예방에 전개할 방침이다.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범죄에 취약한 편의점·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범진단과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안심하고 사업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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