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는 지난 22일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설 명절 전·후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은방·소규모 금융기관 등 현금취급업소 방범진단 및 홍보활동 △가정폭력·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강화 △빈집털이·피싱범죄 등 군민 피해 범죄예방활동 △설 연휴 교통혼잡관리 등 기능별 추진대책을 공유하는 한편,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Pre-CAS)과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GeoPro)을 토대로 지역 내 주요 범죄 취약요소를 선정, 사전 점검 및 가시적 순찰 활동으로 각종 범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 됐다.
전국한우협회 고령군지부에서 23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전국한우협회 고령군지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성금을 기탁했고, 매년마다 소외된 계층을 위해 한우곰탕을 지원하기도 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정진식 전국한우협회 고령군지부징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실천을 통해 힘든 상황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0억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고령군 다산면 벌지리 15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해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고령군의 보금자리조성사업은 경북도의 역점사업인 천년건축시범마을 조성사업,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복합귀농타운 등 여러 부처 사업과 연계해 주택단지, 커뮤니티센터, 돌봄시설 등을 조성함으로써 연계사업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다. 또한, 고령군은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해 귀농·귀촌 청년들에게 일자리 및 창업 기회 제공, 스마트 농업 등 미래 농업 정책 지원 등 고령군의 청년층 및 청년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공하고 우수한 청년들을 유입해 지역 내 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양질의 보금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의 보금자리조성사업은 주거공간 조성 뿐아니라 육아나눔, 공동체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현시대의 과제인 저출산, 인구소멸위기를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공간으로 조성하 겠다”며, “미래세대의 인재 청년층에게 고령군의 다양한 귀농· 귀촌정책, 청년정책과 함께 청년주거안정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청년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지난 21일 건축과 등 4개 부서와 고령 대가야 고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관련 부서 실무협의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관광진흥과, 대가야박물관, 도시과, 인구정책실, 시설사업소 5개 부서와 실무협의를 추진했으며, 오늘 협의는 문화유산과, 건축과, 가족행복과, 대가야읍 4개 유관 부서와 대가야 고도의 체계적인 보존과 지역 발전을 위한 논의했다. 협의의 주요 내용은 △고도 보존 및 활용 기본 방향 설정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도시계획과의 연계성 강화 △주민과의 협력강화 △향후 일정 및 협업 체계 정립 등이 있었으며, 문화의 거리 활성화, 대가야박물관 수장고 신설, 대가야읍 뉴빌리지 사업과의 연계, 빈집 등을 활용한 문화향유 공간 조성, 대가야 고도와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하고 실행 가능성 있는 계획들이 발굴됐다. 이번 실무협의의 내용을 반영해 ‘고령 대가야 고도보존육성 시행계획’ 초안을 마련 후 관련 부서와 주민의견을 반영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세부계획 구체화 및 실행체계를 정비해 대가야 고도의 가치를 보존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이루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이 대가야 고도의 보존과 활용을 성공적으로 이끌 핵심 요소”라며,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대가야 고도의 보존과 지역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계획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는 지난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고령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명절 선물 세트와 특히 올해 초등학교·대학교에 입학하는 자녀가 있는 가정에는 추가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보자문협의회는 지난 2009년 설립 이래 그동안 매년 명절 때마다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소외되지 않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생필품 등 명절 선물을 전달해 오고 있다.
고령군 관광정책과와 청도군 관광정책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를 확대하고 제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간 관광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양 지자체 관광진흥(정책)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향후 지역축제를 비롯한 관광 분야에 대한 협력 논의도 했다. 이선희 고령군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과 양 지자체 간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기부금이 관광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고령군은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군정 방향에 대한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읍ㆍ면 소통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대가야 고도 지정 등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민선 8기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의 군정목표 완성을 위한 주요 역점사업들을 점검하는 등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 및 군민 의견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통한 군정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완성을 위해서는 군민 모두가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한 방향으로 역량을 집중해야한다. 군민의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할 것임은 물론, 중장기적인 사업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동력으로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을 완성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읍ㆍ면 소통간담회’는 △17일(쌍림면) △20일(우곡면ㆍ개진면) △21일(다산면ㆍ성산면) △22일(대가야읍) △23일(덕곡면ㆍ운수면)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재구 고령향우회는 2025년 신년인사회를 17일 대구 웨딩비엔나에서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간부공무원, 향우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명환 재구고령향우회장의 신년인사, 이남철 고령군수 등 내빈 축사, 시루떡 절단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고향의 밝은 미래와 발전을 위해 향우회원분들의 애향의 마음을 담아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명환 재구고령향우회장은 “세계유산 등재와 대가야고도 지정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역사관광도시로 변화하고 있는 고향의 모습을 보면 감회가 새롭다”며 “젊고 힘있는 고령의 발전을 위해 재구고령향우회원들과 함께 항상 응원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항상 고향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주신 향우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뜨거운 사랑으로 고향의 크고 작은 모든 일에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령군에서 한라봉을 재배하고 있는 운수면 이승 꿈트리농장 대표와 초재영 덕곡면 팜앤더담 대표가 한라봉 3㎏ 80박스(240만원 상당)를 고령군 드림스타트에 후원했다. 이번에 한라봉을 후원한 ‘꿈트리농장’과 ‘팜앤더담’은 각각 2013년과 2018년 귀농해 고령군에서 시설 보조사업으로 지원받아 한라봉 재배를 시작했으며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드림스타트에 한라봉을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15일까지 총 5회의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벼농사, 마늘, 양파 등 다양한 농업 분야에 대해 농업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용적인 강의로 진행됐으며, 총 5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김미숙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이희모 전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지도사, 강황수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가 맡아 각각 벼농사, 마늘, 양파 관련 노하우를 전달했다. 농업인들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쉽게 구성된 강의는 참여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이번 교육은 각 지역 농협 및 읍면 직원들의 노고와 협조 덕분에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매 강의 시작 전 개강식에서 이남철 군수는 각 읍면별 농업 현황과 새로운 농업 소식을 시작으로 군의 농업정책 지원과 방향에 대해 매우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설명을 펼쳤다. 이남철 군수는 농업인들의 실제 필요와 농업 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맞춘 정책을 강조하면서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확약했다. 이남철 군수의 세심하고 현명한 접근 방식은 농업인들에게 큰 신뢰를 줬으며, 더욱 효과적인 농업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군의원님들과 도의원님, 농협조합장님들이 참석하여 새해영농교육의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농업인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기념하며, 농업인들의 열정적인 성원에 힘입어 오는 7월과 8월에 양파 및 마늘 육묘와 관련된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심화된 농업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지난 16일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고령군을 방문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와 대가야 고도 지정으로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고령군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이철호 군의장, 노성환 도의원,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등이 참여해 고령군의 문화유산분야 활성화 방안과 역사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깊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은 지난 2011년 처음 대가야 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했다, 이후 10년이 넘는 준비 끝에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7개 가야고분군이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바 있으며, 세계유산 등재 이후 고령군은 등재대비 추진전략 70개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산동 고분군 방문객이 4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우리나라 5번째 고도에 지정돼 새로운 변화의 기점을 맞이했는데, 대가야라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적 요소들을 지역 곳곳에 반영해 역사경관을 회복하고 이를 통해 지역활성화와 고령군이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고령군은 이처럼 대가야 역사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도시브랜딩을 진행하고, 이와 관련한 문화유산분야 현안사업을 국가유산청에 건의했다. 국가유산청은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을 비롯한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남철 고령군수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둘러보며 대가야 유산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고령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가야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청사진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0일 오전 10시 우곡면사무소, 오후 2시 개진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읍면 소통간담회에 참석한다.
고령군 동고령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12개 업체에서 모금한 2210만원과 교육발전기금 400만원을 고령군에 기탁했다. 동고령일반산업단지는 성산면 박곡리 일원에 23만평의 규모로 지난 2020년 준공해 금속가공, 기계장비, 고무 플라스틱, 자동차부품, 펄프 종이, 창고 유통, 섬유, 폐기물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15일 고령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고령교육지원청 급식종사자 50명 대상으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는 자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자살 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전문기관의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위급상황에서는 자살위험군의 자살시도를 예방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 및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을 36.2%에서 23.2%로 일년사이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우리나라의 자살문제가 이렇게 심각한지 몰랐으며 내가 생명지킴이로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책임감이 생겼다”, “생명지킴이라는 용어를 처음 알았는데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 “지금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겠다” 등 소감을 말했다.
고령군 인구정책실은 지난 13일부터 개진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활용해 2주간 멘사 보드게임, 웹툰&캐릭터 일러스트 교육을 진행한다. 개진면 기초생활거점조성(2단계) 역량강화사업으로 진행하는 해당 교육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않았던 강의를 진행하면서 개진면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분석력을 키우고 나아가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강의를 내년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겨울방학 동안 시행하는 멘사 보드게임과 웹툰&일러스트 강의를 진행하면서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집중력과 사고력, 창의력, 공간지각능력, 판단력 등을 높여 주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향후 코딩, AI, 메타버스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주제의 콘텐츠를 진행해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핵심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농촌의 교육 기회 격차를 해결하도록 할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기술과 미래 신직업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재능을 찾고 꿈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농촌의 어린이들도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보금자리봉사회는 지난 14일 대가야읍 옥담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 40여 명을 모시고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보금자리봉사회는 고령 지역 내 지역주민들로 이뤄진 봉사 단체로 무료급식 봉사활동 외에도 주거환경개선 및 주택 수리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어르신들은 보금자리봉사회 회원들이 준비한 닭곰탕을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고 점심을 마련해 준 보금자리봉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남순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회원들이 보람을 느끼는 것 같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욱 대가야읍장은 “어르신들께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웃들
고령군의 대표 특산물인 딸기가 경북 과수통합브랜드인 ‘daily’ 브랜드로 홍콩에 진출했다. 이번에 수출한 딸기의 품종은 설향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신선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무농약 인증 및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았다. daily 브랜드로 수출되는 딸기 중 무농약 인증을 받은 딸기는 경북 고령군의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이 유일하다. 지난 14일 홍콩으로 500g 400박스, 총 200kg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daily 브랜드로 수출될 딸기 물량은 총 3톤 정도로 예상된다. ‘daily 브랜드’ 딸기는 기존 수출 딸기 k-berry 기준 최상위품인 중량이 21g이상이고 당도가 9brix 이상의 고품질 딸기이다. 또한 딸기의 품질 보존을 위해 상자 종이 경도 및 높이가 향상된 daily 전용 포장재를 사
고령군은 오는 31일까지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연세액의 4.58%를 할인한다. 자동차세 연납이란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자동차세 연세액을 1월에 한 번에 납부하는 경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3·6·9월에도 가능하다. 하지만 1월에 신청하면 가장 높은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고령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거나 위택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납부했다면 다음 해에도 별도의 신청 없이 연납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더라도 불이익은 없으며, 정기분을 부과하는 달인 6월과 12월에 당초 세액으로 부과된다. 납부는 가상계좌이체 및 위택스, 은행CD/ATM기기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배영식 재무과장은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세제 혜택과 주민 편의가 동시에 제공되는 좋은 제도인 만큼 군민들께서는 적극적인 활용을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령군 성산면은 14일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47명을 대상으로 성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회복 및 가구소득 증가에 기여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고령군 쌍림면 벽진농장 이춘언 대표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쌀(10kg) 44포를 기부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벽진농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에 관심이 많았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쌍림면사무소를 통해 쌍림면 내 경로당으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