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오는 5월 30일까지 식량 자급률 제고를 비롯한 쌀수급의 안정을 위해 ‘2025년도 전략작물 직불제' 시행에 따른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논에 동‧하계작물을 재배할 때 지원하며 신청은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각 읍면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동계작물 신청은 오는 3월 31일, 하계작물은 5월 30일까지이며, 신청농지 접수 후 동계작물은 4~5월, 하계작물은 7~10월 중 점검한후 12월 경에 지급된다. 올해부터 하계작물 대상으로 깨가 추가됐으며, 직불금 지급단가는 1ha당 100만원이며, 조사료의 지급단가는 430만원에서 500만원, 동계 밀 지급 단가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됐다. 특히, 논타작물 및 작부체계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하계 조사료는 600만원, 밀-하계조사료 이모작은 71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만큼 희망농가 신청이 요구된다. 김주수 군수는 "직불금 품목 확대와 지원단가가 인상되면서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벼 적정생산에 기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성군청 남자컬링팀이 오는 9~14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6일 중국 하얼빈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11개의 팀이 참가한 가운데 A, B로 조를 나눠 예선전을 거친 후 4강전, 결승전 순 경기로.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 표정민, 리드 김은빈, 핍스 김진훈, 지도자 이동건 팀을 이룬 선수들은 오는 9일 필리핀과 첫경기를 시작, 키르기스스탄, 대만, 카자흐스탄순으로 예선전을 치른다. 특히, 이번에 출전한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대회서 금메달을 차지할 경우 선수들은 병역면제의 혜택을 받게 되는 특혜가 주어지게 된다. 컬링팀 선수들은 "지난달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아쉽게 5위를 했지만 이번 대회에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금메달을 차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성군은 지난달 23일 군청 관광복지국 회의실에서 통합문화해설사의 지난해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새해 운영 방향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해설사들은 그간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해설 서비스 품질 향상과 문화·지질·농업유산 등 통합 해설 시스템 강화 방안 제시,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지난 2023년 6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금성면 금성산, 제오리 공룡발자국, 빙계계곡, 석탑리 누룩바위 등 12개의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의성군이 지난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에 걸쳐 다가올 우기에 대비해 지역 내 군관리 농업용 저수지를 비롯한 취입보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군 관리 농업용 저수지 642개소의 물넘이 임의 숭상시공 부분, 지역 내 세천에 설치된 기능상실 및 유수지장 취입보 등을 우기 전에 위험요소 차단에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대상은 저수지 물넘이(언체) 임의 숭상 시공 부분, 기능상실 및 유수지장 취입보 가운데 점검 이후 철거 가능 여부 등을 검토해 조치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우기철 전 수리시설물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조치해 인명 및 사유재산 피해 최소화는 물론 효율적인 농업용수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근로자의 안전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군 소속 23개 부서 3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련법규에 따라 2025년 상반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위험성 평가는 각 사업장 내 유해ㆍ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 대책을 수립해 실행함으로서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는데 목적으로 한다. 평가는 해당 사업장의 산재예방팀, 안전관리 전문가, 각 사업장 관리감독자가 합동 사업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평가를 통해 중대재해예방 인식을 높이고, 사업장의 안전ㆍ보건 확보 의무 이행을 점검해 안전한 사업장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성군은 스포츠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컬링센터 앞 일대를 다양한 입체 조형물로 활기차고 역동적인 스포츠 테마 거리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컬링센터 앞 옹벽 전면에 컬링, 씨름, 농구,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나타낸 입체조형물과 경관조명을 추가 설치해 야간의 매력적인 경관을 연출했다. 특히 스포츠 조형물을 더욱 생동감있고 입체적인 표현을 위해 폴리곤(3차원 입체형상을 구성하는 단위)형태로 제작해 낮과 밤 모두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의성지역자활센터는 최근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취약계층 영양지원을 위한 자활근로사업단 ‘마카다푸짐찬’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군 통합돌봄과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식사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일부터 대상자 100명에게 주 2회 반찬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기회 제공과 자립을 위한 각종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7개 사업단에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달 20일 환경사업소와 함께 단촌면 하수처리구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배수설비의 올바른 사용법 및 유지관리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배수설비는 토지 건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그 부지 내 하수를 공공하수도에 유입시키기 위해 설치한 배수관, 연결관, 오수받이, 부대설비를 말한다. 이에따라 건물주는 반드시 배수설비를 설치해야 하고 관리가 소홀할시 악취발생, 배수 장애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정기 점검, 유지·관리가 필요하다.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배수개선사업에 용곡지구가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돼 총사업비 110억원을 확보한 용곡지구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58ha의 농경지가 혜택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마다 용곡지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 및 집중호우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23.8ha에 달하는 농경지가 매번 침수하는 피해를 겪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침수피해 예방과 영농환경 개선은 물론 앞으로도 상습 침수지역 피해 예방을 위해 국비및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영농철 농민들의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175대의 농기계에 대한 등화 장치를 무상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청 대상자는 경운기, 트랙터를 보유한 농업인으로 오는 7일까지 주소지 읍·면에 신청해 사업대상자로 확정되면 업체가 농가를 방문해 등화장치를 부착한다.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농기계 보급 증가에 따라 도로주행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한 사업으로 지난해 143대 농기계에 등화장치를 지원했다.
의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5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2억8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총 4억3천만원을 투입해 의성읍 후죽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업대상지인 의성읍 후죽리 일원은 지역경쟁력에 큰 영향을 주는 근린생활권으로 주요 상권이 형성되면서 사업 완료시 도시 미관 창출이 기대된다. 군은 옥외광고센터 주관 디자인 전문 컨설팅을 실시 및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지역 특색에 따른 디자인 개발 완료 뒤, 오는 12월까지 간판을 제작·설치한다.
의성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2일 군청 전정에서 2025년 온기 나눔 릴레이를 첫 시작으로 사랑의 쌀 & 따뜻한 연탄나눔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센터는 연탄 3600장 △의성청년회의소(쌀 60포, 연탄 1000장) △서의성청년회의소 (쌀 30포, 연탄 1000장)△ 의성건우회 쌀 60포△ 군 4-H연합 연탄 1000장 △소문회 연탄 1000장 등 함께 뜻을 모은 각 단체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 이웃들 사랑의 쌀과 연탄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의성군은 오는 20~21일 저녁 7시 30분, 의성문화회관에서 2022년제 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수상작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에 선정된 공연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역사상 가장 희망이 없던 일제 식민지시대에 형을 잃고 희망을 상실한 해웅이와 옥희의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옥희 역 김단이, 해웅역 산들, 가네코 역 박시인, 아저씨 역 유성재, 요시다 역 김지훈 / 김현기, 노다 역 이경욱이 출연한다. 특히,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공연은 서울 및 지역 투어 공연의 대단원의 막을 의성에서 내려갈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것으로 예정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5년 첫 공연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공연을 준비한만큼 많은 군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함께 관람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예매는 4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군 홈페이지 팝업존을 통해 가능하며 티켓가격은 전석 5만원, 군민 및 지역 근로자는 2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의성군은 2025년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으로 상반기에 6219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할 계획이며, 다음달 5일까지 공동살포 신청 접수받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농경지의 지력을 증진하고 친환경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산성토양에 규산, 석회, 패화석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토양 산도를 개선하고 유효규산 함량을 높여 작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본 사업은 3년 주기로 운영되며, 2022년에 2023~2025년 공급 대상을 일괄 신청받았다. 올해는 춘산면, 가음면, 봉양면, 비안면, 단밀면, 안계면에 공급될 계획이다. 특히, 의성군은 농촌 고령화와 여성 농업인 증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동살포를 희망하는 농가는 마을별 영농회나 작목반 등 공동살포 대행 단체를 구성해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공동살포 대행 단체에는 포대(20kg)당 1천원의 살포 비용이 지원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토양개량제의 원활한 살포를 위해 공동살포 지원 단가를 지난해 8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했다”며 “이를 통해 토양개량제의 적기 살포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농한기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성군 비안면분회 노인회장 박한제 회장은 지난 20일 비안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방문해 비안면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180만원 상당 사랑의 쌀 31포(20kg)를 기탁했다. 이번 사랑의 쌀 기부는 박한제 회장이 직접 농사지어 도정해 온 쌀을 기탁한 것으로,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행복비안 실천에 동참했다. 박한제 회장은 “추운 겨울에 경로당 어르신들께 따뜻한 쌀밥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22일 2025년 제1호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기탁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연간 2천만원으로 상향된 고향사랑기부금의 최고액 기부자는 이준석 ㈜해전쏠라 대표이사이다. 이준석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2천만원을 기탁했으며, 2023년 500만원 기부에 이어 두 번째 고액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천에 본사를 둔 ㈜해전쏠라는 내진 태양광 특허기업으로 태양광 설계·제작 및 시공을 전문하는 기업이다.
의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스마트팜 기술과 청년 농업인의 도전을 결합해 딸기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19년 약 116억원을 투입해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설립하며, 첨단 농업시대를 본격화했다. 센터는 스마트팜 온실, 육묘장, 선별 출하동, 농자재창고 등 첨단 농업기술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청년농업인에게 기술교육, 경영실습, 창업지원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글로벌 GAP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적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2022년 홍콩으로의 첫 딸기 수출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 시장을 진출 할 정도로 국내외를 장악하고 있다. ‘의성청년딸기’는 정보통신기술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첨단 농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기술로 품질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였으며, 글로벌 GAP인증을 통해 국제적 신뢰를 확보하며 의성 딸기의 세계화를
의성군은 지난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의성전통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의성군청 직원, 유관기관, 상인회 등 민관합동으로 물가안정을 홍보하고 장보기 행사에 함께 참여해 고물가로 위축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설 명절 전국에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예상됨에 따라 시장 주변 식당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과 가격표시제 이행에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이용을 당부했다.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 국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ㆍ도비 268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노후관 정밀진단 결과에 따라 유수율 제고를 위한 중블록 단위 대규모 사업이 필요함에 따라 환경부, 경북도 및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올해 노후관망 정비 신규 국비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성과보증 및 물관리 일원화를 위해 전문기관에 위탁, 2025~2030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413억원을 투입해 금성, 봉양, 다인 지역에 노후 상수관로 69.1km를 교체할 계획이다. 한편, 의성군은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목표 유수율을 85%대로 끌어올려 매년 48만톤의 누수를 저감하고 연간 27.5억원의 비용을 절감해 상수도 경영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의성군은 2025년도 소상공인 희망내일 특례보증을 한 달 앞당겨 지난 21일부터 조기 지원한다. 군은 고금리, 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이번 조치를 위해 1월 경북신용보증재단, 지역 내 5개 금용기관과 저금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보증재원 4억원 출연과 이차보전 1억4천만원을 투입해 상반기 총 48억원의 특례보증을 조기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위기에 처한 의성군 내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5천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금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2년간 3%의 이자를 군에서 지원한다. 의성군과 저금리 협약을 체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