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5일, 산불로 인한 주택·농업·축산·임업·소상공인 분야 피해 군민 1316가구에 군비 29억원을 투입해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안정지원금은 지난15일까지 실시한 산불피해 조사를 통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등록된 자료를 바탕으로 피해주민들에게 지원된다. 지원금은 △주택 전소·반소 500만원, 부분소·세입자는 300만원 △농업·축산·임업분야는 확정 피해액 200만원 이상은 300만원, 200만원 미만은 100만원 △소상공인 분야는 영업 불가능 사업장은 300만원, 영업 가능 사업장은 100만원을 지급하며 단, 분야별 중복지급은 불가하고 최대 1건만 지급한다.
의성군은 지난 2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65명이 조기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공공형 계절근로자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해까지 새의성농협과, 서의성농협 2개소에서 운영되던 사업을 올해는 금성농협이 추가돼 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군과 운영 농협 관계자는 지난 2월 캄보디아를 방문해 현지 면접을 통해 성실하고 숙련된 인력 확보에 집중해 농가들의 근로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의성군은 4월부터 민원친절도 제고와 함께 민원행정 취약점을 파악해 군민에게 보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서비스 종합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문 조사원이 민원인을 가장해 직원들의 응대 태도를 평가하는 △전화친절도 △방문친절도(암행평가)와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한 △민원 문자‧전화 설문조사 방식의 민원 만족도 평가를 진행해 직원들의 민원서비스 전반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진단해 미흡한 부분은 개선할 방침이다.
의성군은 지난 23일, 지역 내 4개 농업인단체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국농촌지도자 엽합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연합회 △생활개선회 △((사)한국여성농업인 의성군연합회 지역 내 4개의 농업인 단체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 또한, 이들 단체는 피해 회원들에게는 별도로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서 훈훈한 귀감을 사고 있다.
의성군은 오는 30일부터 건강, 소통, 독서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2025 군민이 함께 읽기 작가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민 함께 읽기 작가를 만나다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독서 관심을 높이고, 공동의 독서 경험을 통해 사회 구성원 간의 소통과 교류를 증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매년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유명 작가들을 초청해 저자의 강연회와 북콘서트 개최 등 책을 매개로 한 문화적 소통의 장을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의성군 간부공무원과 공무원노조가 최근 산불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지역사회에 빠른 회복을 기원하면서 438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귀감을 샀다. 이날, 성금은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2380만원과 군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공무원 복지기금을 적립한 2천만원으로 마련됐다. 군은 이번 산불 피해주민 성금기탁은 단순한 행정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피해 주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공직자들의 연대가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의성군이 최근 산불로 인해 발생한 재, 그을음 등 잔재물이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요 하천에 오탁방지막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산불 피해지역 인근 하천에 강우 시 토사 및 잔재물이 유입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환경피해 최소화를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산불 잔재물로 인한 2차 수질오염 피해 방지를 위해 총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산불발생 이후 환경 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일환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성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피해 농가에 농기계 구입비지원, 임대장비 긴급 배정, 임대료 100% 감면 등 전방위 적인 지원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발생한 대형 산불은 지역 내 농가가 보유한 트랙터, 경운기, 방제기 등 2800여 대의 농기계가 소실되는 등 막대한 농업 피해를 초래했다. 이에 군은 정부지원 기종(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을 자체 예산을 추가 투입, 최대 70%(최대 3500만원) 지원과 정부 비대상 기종 28종도 자체 지원 실시한다. 이와 함께,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피해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3개월간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농가는 임대료 100% 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
의성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거주하게 되는 임시주택(컨테이너)에 첫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주하는 임시주택은 전기, 수도, 냉난방 시설, 가스레인지, 세탁기 등 생활가전도 함께 갖추고 있어 이재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 군은 4월 21일 기준, 단촌면 16동, 점곡면 2동, 안평면 6동, 신평면 6동 총 30동의 임시주택 설치와 5월 중 총 241동의 임시주택 설치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군은 이재민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해 신속하게 입주 절차를 지원하고 침구류, 생필품, 식료품 등도 함께 제공해 생활 정착에 어려움이 없도록 배려를 더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첫 입주를 시작으로, 주거 안정은 물론 생계와 농업재개 등 모든 분야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재민 임시주택 지원 외 농어민수당 조기 지급, 맞춤형 농자재카드 및 농기계 지원, 영농인력 확보 등 다양한 복구 지원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의성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효율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지역 사회단체장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장연합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57개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산불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군은 주택 피해 주민, 농·축·임업 종사자, 소상공인 등의 지원 대책과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신속 제작·설치, 농기계 및 영농자재 적기 지원을 설명했다.
의성군은 최근 대형 산불발생 때 일부 농가들이 광역방제기, 동력분무기 등을 활용해 화재 확산을 막고 농기계 피해를 최소화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산불로 인해 다수의 과수원과 농업 기반시설 전소 등 피해가 컸으나 일부 농가의 신속한 장비를 활용 불길을 저지하며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점곡면, 옥산면 일대에서는 농업용 장비를 활용해 농기계 보관 창고와 축사 주변에 물을 분사하면서 불길을 차단하는 등 신속한 대응이 이뤄졌다.
의성군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단촌면과 안평면 일대의 조속한 영농 회복을 위해 고추 정식을 위한 영농작업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에는 농기계 전문관 등 40여 명이 참여해 트랙터 등 3개 기종 34대가 현장에 대거 투입돼 로타리 등 고추 정식을 위한 밭 조성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의성군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CEO 모임인 MCA가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호평을 받고 있다. MCA는 지역 내 CEO 회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자기계발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모임으로, 회원 간 역량 강화와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중점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추구한 MCA는 최근 산불발생 피해 주민들의 위로와 복구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는 것이다.
의성군은 흙살림연구소가 지난 18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의 농경지 생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흙살림균배양체 8톤(400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인해 황폐화된 토양의 생태적 회복을 돕고, 향후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에 앞서 흙살림연구소 관계자들은 의성군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속적인 연대 의지를 공유했다.
의성군 구천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전교생 인솔해 군위군에 위치한 역사 테마파크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국내 대표적인 역사서인 삼국유사 속 이야기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시각화한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을 관람했다. 또한, 체험학습은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듯 고조선 단군신화부터 삼국, 외세의 침략에 맞선 고려시대까지의 역사 공부를 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학생들은 퍼즐 맞추기, 탑돌이, 목
의성군은 천주교안동교구가 지난 18일 대형 산불 피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의 구호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천주교안동교구 권혁주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교구장)가 의성군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더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천주교안동교구는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모금한 성금을 5개 지역에 각 1억원씩 총 5억원을 전달했다. 천주교안동교구는 지난 1969년 5월 29일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대구교구에서 분리돼 초대 교구장은 지난 10일 선종한 두봉 레나도신부가 맡아 1990년까지 재임했다. 권혁주 주교는 의성출신으로 지난 1978년 광주가톨릭대를 졸업하고 1983년 안동교구에서 보좌신부와 주임신부를 거쳐 2001년 교구장주교로 임명돼 교구를 이끌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산불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의성군은 지난21일 최근 대형 산불 피해 농가들이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농자재 지원카드를 적기에 지급받아 봄철 영농을 원활히 재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은 지역 내 각 농가별로 영농규모와 재배 품목에 따라 일정 금액의 농자재 구매 포인트를 카드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농자재 구매 포인트 카드는 지정된 농자재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맞춰 유연하게 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의성군은 지난 16일 초대형 산불 피해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윤영호 봉양면 이장협의회장이 800만원 상당의 볏짚 곤포 사일리지 100롤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윤 회장이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조사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사료난 해소와 신속한 피해 복구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앞서 봉양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4일에도 피해 농가의 빠른 일상을 돕기 위해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복구 활동에 동참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윤형호 협의회장은 "축산농가
의성군은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를 비롯한 온실가스의 배출을 줄이는 등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기이륜차 보급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30대로 일반 21대, 우선순위 3대, 배달용 6대이며, 우선순위는 대상에는 장애인, 차상위계층, 기초수급자,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전환하려는 이들이 포함된다.
의성군은 지난 17일 ㈜대화공업이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의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978년 설립된 ㈜대화공업은 볼트, 너트 등 각종 스크류 부품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기계 및 산업설비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기계부품 산업의 기반을 다져온 기업이다. 송범조 ㈜대화공업 전 대표이사는 "고향에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빠른 회복과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고향을 향한 애정과 나눔 실천에 감사하면서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산불피해 성금 1억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됐으며 의성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