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25일, 산불로 인한 주택·농업·축산·임업·소상공인 분야 피해 군민 1316가구에 군비 29억원을 투입해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생활안정지원금은 지난15일까지 실시한 산불피해 조사를 통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등록된 자료를 바탕으로 피해주민들에게 지원된다.지원금은 △주택 전소·반소 500만원, 부분소·세입자는 300만원 △농업·축산·임업분야는 확정 피해액 200만원 이상은 300만원, 200만원 미만은 100만원 △소상공인 분야는 영업 불가능 사업장은 300만원, 영업 가능 사업장은 100만원을 지급하며  단, 분야별 중복지급은 불가하고 최대 1건만 지급한다. 지급 대상자는 2025년 3월 28일을 기준해 지역에 주소을 둔 군민이 대상이며, 지역 외자, 농업·축산·임업 외 소득이 연 3700만원 이상인 자와 태양광 발전사업자는 제외된다.군은 지난 7일 군의회에 원포인트 추경을 편성해 만련한 예산을 산불 피해조사를 거쳐 지급 대상 선정 등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군민들이 이번 생활안정지원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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