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오는 30일부터 건강, 소통, 독서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2025 군민이 함께 읽기 작가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군민 함께 읽기 작가를 만나다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독서 관심을 높이고, 공동의 독서 경험을 통해 사회 구성원 간의 소통과 교류를 증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군은 매년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유명 작가들을 초청해 저자의 강연회와 북콘서트 개최 등 책을 매개로 한 문화적 소통의 장을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오는 30일 진행되는 첫 번째 강연에는 대한민국 1회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초청돼 ‘악의 마음을 읽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강연에서는 악이 발생하는 원인과 범죄가 일어나는 과정, 그리고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 소개등 청중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강의로 진행한다.또한, 군민 함께 작가를 만나다는  △5월 15일 이지영 `인생이 달라지는 정리의 힘` △6월 12일 정희원 `저속노화: 느리게 나이든 마인드셋` △7월 3일 고명환 `반복이 차이를 만든다` △9월 11일 이호선 `세대를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 △10월 16일 정우철 `인생을 바꾼 명화 한 점` △11월 27일 이준영 `2026 트렌드 코리아까지` 총 7회차로 강연을 펼쳐질 예정이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작가를 만나다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인문 지식 함양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향유하며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참여신청은 매월 1일부터 선착순 해당 도서관 방문 및 전화, 군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한 만큼 강연에 관한 문의 사항은 054-830-521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