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많은 관심을 받으며 꾸준한 기부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지보면 수월리 출신 (재)최혁영장학회 최혁영 이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보초등학교 숭지관에서 노인잔치 행사 시 전달됐다. ㈜삼우토건 설립자인 최혁영 이사장은 2013년 최혁영장학회를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수십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기부했으며, 남다른 열정과 애향심으로 고향을 잊지 않고 꾸준히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 지보면 노인회는 8일, 지역 내 어르신 600분을 모시고 지보초등학교 숭지관에서 2025년 노인회 총회 및 노인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회 총회를 시작으로 기관단체장 및 출향인들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합동세배를 하며 어르신들을 향한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진 후 초청가수 공연 및 윷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떡국과 음식을 나누며 효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최광열 노인회장은 “어른을 공경하고 섬기는 전통 효 문화가 점점 사라져가는 것이 안타깝다. 노인회가 중심이 돼 지보면이 더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예천군의회가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 연구를 강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예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입법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예천군 지역활성화 정책 연구회’와 ‘예천군 조례 정비 연구회’는 각각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과 조례 정비에 집중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예천군의회는 올해 연구단체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고 현장 중심의 연구 활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예천군의회는 연구단체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맞춤형 연구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 연구를 강화하고, 설문조사와 공청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예천군의 핵심 현안인 경북도청 신도시 정착 유도, 농촌 활성화, 관광산업 육성 등을 집중 연구해 지역 경제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조례를 제정하고 개정하는 데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구단체의 지속적인 운영과 연구 성과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 지원과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 연구 사례를 벤치마킹해 보다 발전된 연구단체 운영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강영구 예천군의장은 “연구단체가 단순한 연구 활동에 그치지 않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정책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예천군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석면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5억의 예산을 들여 ‘2025년 예천군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390동, 지붕개량 16동 총 406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창고 등 비주택 최대 약 540만원, 주택 최대 700만원이며 주택 지붕개량 연계사업 확정 시 지붕개량비로 최대 50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포함가구 등 우선지원가구의 경우 주택 슬레이트 처리비 전액과 지붕개량비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2025년부터는 비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 대상에 노인 및 어린이 시설도 추가되어 더 많은 신청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이며, 건축물 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학동 군수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처리 및 개량으로 군민 건강증
예천군은 올해 전체 예산의 12%인 771억원을 농업 분야에 편성해 농업시설 현대화를 통한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업대전환으로 ‘부자 농촌’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우선, 주요시책 사업으로 농어민수당 등 농촌 소득안정 109억원,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정착지원 20억원, 고품질 쌀 생산기반조성 등 농산물 생산관리 62억원, 공익직불금 지급 등 농업경쟁력강화 343억원, 농산물 산지유통 기능강화 29억원, 과수생산기반 및 원예특작 경쟁력 강화에 195억원, 우리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에 13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 예천군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착공을 초석으로 삼아 대한민국 첨단농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 곤충양잠거점단지 200억원, 임대형 수직농장 100억원,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200억원으로 총사업비 500억원 규모의 첨단농업 단지를 조성해 지역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일자리 창출, 고소득 농작물 모델 발굴로 예천군 농업대전환을 맞이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사업다각화, 경북형사과원 조성, 청년 및 귀농 정착지원, 농촌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및 농촌 인력지원센터 운영 등 예천 농업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다. 또한, 값싼 외국 농산물 수입 증가와 국내 소비 패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 및 해외판촉생사 참여, 예천장터를 통한 다양한 기획 특판 행사 확대, 자매도시 온라인 연계 판매, 출향 기업인 방문 판매 등 유통구조 혁신을 통한 다양한 판로개척 시스템을 구축한다. 박완우 농정과장은 “지역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디지털 혁신농업타운을 통해 예천군 농업의 첨단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한 청년 농업인들의 유입이 기대된다.”라며, “올해도 경상북도 최고 농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독립유공자 ‘농산 권혁무(權赫武·1924∼1985·건국훈장 애족장)’ 유가족이 (재)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애국지사 권혁무 선생은 예천군 용궁면 출신으로 한국광복군에서 활동한 인물로 정부는 이러한 고인의 공훈을 기리고자 1982년 대통령표창과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고인의 유가족(권세환, 권순영, 권순태, 권순매, 권순화, 권순자)일동은 부친의 나라를 위하는 마음을 이어가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100만 원을 (재)예천군민장학회에 기탁해왔다. 유가족 일동은 “지역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값진 일이라 여겨 (재)예천군민장학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예천군민장학회를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예천군은 2025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2일 오후 5시 30분에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 정월대보름 민속놀이를 보존 및 전승하고 군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사)민예총예천군지부, 예천군농민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다리밟기, 기원제,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와 소원지쓰기, 부럼깨기, 제기차기, LED쥐불놀이체험 등 조상들의 세시풍속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군민 개개인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할 수 있도록 2월 10일까지 예천군청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에 소원지함을 비치하고, 작성된 소원지를 일괄 수거해 달집에 넣을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다사다난했던 묵은 해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2025년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로 액땜해 군민들의 소망이 이뤄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오는 12~21일까지 ‘2025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경북도와 예천군이 함께 추진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음식점, 숙박시설 등 관광서비스 업종의 시설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음식점은 개소 당 최대 3천만원, 숙박시설·스마트시설·무장애시설은 최대 1천만원이 지원된다. 총사업비 기준 20% 이상 자부담을 해야 하며, 최근 3년 내 도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받은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최종 선정 결과는 경북도 문화관광공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 중 선정 업소에 개별 통지되며 사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음식점의 경우 입식 시설 개선과 화장실 보수 중 하나가 필수 사업으로 포함돼야 하며 간판, 메뉴판 개선이 포함된다. 숙박시설의 경우에는 실내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이 개선사업 대상이며, 스마트 관광시대에 맞춰 음식 서빙용 로봇과 테이블 오더 시스템, 키오스크 등도 개선사업 대상이다. 올해부터는 무장애시설 개선도 시범 도입하여 출입구, 안전바, 점자 메뉴판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12~21일까지 예천군청 문화관광과에서 접수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공사 가능 업체의 견적서를 토대로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접수(등기)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예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천군청 문화관광과(054-650-6391) 또는 경북문화관광공사 마케팅전략팀(054-740-39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동 군수는 “지난 6년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관내 77개 업소가 현대식 시설로 탈바꿈해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관내 음식·숙박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천군은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예천장터'에서 약 한 달여간의 설맞이 특별판매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농특산물 판매액 26억여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설맞이 특판행사 대비 11% 증가한 실적이며 특히, 설맞이 특판 인기품목인 은풍준시, 쌀, 참‧들기름, 한우, 곶감, 꿀 등의 매출이 증가하여 매년 매출 상승을 꾀하려는 마케팅 전략이 빛을 발했다.
예천군 농업을 주도할 청년농업인들의 모임인 예천군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는 4일 예천군 농업인회관에서 제2·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군의장 및 회원 30여 명 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년간 활동했던 이복락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새로 취임하는 박기석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예천군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는 청년농업인 5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조직 내 과제활동, 봉사활동, 역량강화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이취임식은 예천군 청년농업인의 결속력을 다지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라며, “앞으로도 예천군 농업발전을 위해 청년농업인들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예천소방서는 숙박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고층 건물에서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해 완강기 사용법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완강기 사용법은 △고리에 완강기 걸고 잠그기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어 줄 떨어뜨리기 △안전벨트 착용 후 고정링 당기기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탈출 △양팔로 벽 짚으며 천천히 하강하기 순으로 진행해야 한다. 예천소방서는 겨울철 기간 동안 숙박시설에 완강기 사용법 동영상 QR코드를 부착하고, 노후 장비 교체를 권고하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해왔다. 윤영돈 예천소방서장은 “완강기는 화재 시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피난기구로, 평소 사용법을 숙지해 위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천군은 평균 기온 상승 및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단 한 건의 산불도 없는 산불 청정고장’을 목표로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예천군은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3일 오전 10시 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읍‧면 산업팀장, 내빈인사 등 14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 및 캠페인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들어갔다. 아울러 입산통제구역 지정, 산불방지대책 수립 등 종합적인 예방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군청을 비롯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약 60일간 연장 확대 운영하고 산불 취약지 및 취약자에 대한 계도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 2~4월에는 농업기술센터와의 협업으로 산림 인접지 농산폐기물 수거 및 파쇄지원 사업을 통해 소각산불을 예방하고, 불법소각 행위를 강력히 단속하여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발생 Zero'를 목표로 산불예방 및 진화용 헬기를 사전 임차해 현장 배치하고 있으며, 등짐펌프‧무전기 등 산불진화장비를 확충하여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로 산림자원 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군부대,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대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예천군은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하며, 대면 홍보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산불예방 활동 강화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
예천군이 운영하는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이 2025년을 맞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열쇠고리, 풀백 및 수납함 등 84종류의 다양한 목공 제품을 유아부터 성인까지 언제든 만들어 볼 수 있는 상시프로그램과 개심사지 모형 및 코니페디 휴대폰 거치대 등의 예천굿즈 6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고급 원목을 활용한 특별한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엔드그레인 도마(3월), 주방 원목파티션(5월), 칼림바(7~8월), 대형도마(9월), 스툴(11월) 등 기간별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넓은 교육 공간을 갖춘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은 유치원과 학교 단체체험도 가능하며 올해는 신청을 통해 찾아가는 목공 체험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장에는 전시실, 실내놀이터 및 개인이나 단체 50여 명이 동시에 체험 가능한 교육장과 체험실이 마련돼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안성맞춤이며, 체험장 주변에는 다양한 초화 및 야생화를 볼수 있는 소풍정원, 실외숲속놀이터 및 쉼터 등이 있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은 자연과 더불어 목재에 대한 교육,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다”며, “매년 다양한 목공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도록 운영에 최
예천군 호명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오후 2시, 호명읍 늘품복지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김학동 군수, 강영구 군의장, 이형식 도의원, 강경탁 군의원 등 각 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명읍 승격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읍 승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한국자유총연맹 김경섭 예천군지회장과 호명읍 주민자치위원회 서은숙 위원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승격 기념영상을 시청하고 케이크 커팅식과 다과회를 가지며, 예천군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문창호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예천의 중심, 살맛나는 호명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발전된 호명읍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호명읍 승격 1주년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호명읍 정주여건 개선에
예천군축구협회에서 지난 24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예천군축구협회는 평소 군정에 대한 깊은 애착과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권용갑 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예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한층 더 성장해 나갈 예천군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축구협회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예천군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며 “그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24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날 지역 내 장애인시설 2개소와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한 김학동 군수는 장애인 시설 및 지역 업체에서 판매하는 고기, 쌀, 두유 등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군수는 “복지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설 명절을 앞두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가정 588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총 5880만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원했다.
예천군은 지난 25일부터 지역 내 주요 관광지 6개소에 11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전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룡포, 장안사, 삼강주막, 용궁역 테마공원, 금당실 전통마을, 용문사에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해설사를 배치하고, 해설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보수교육 수료뿐만 아니라 문화유산 현장답사를 통해 우수 해설사례를 발굴하는 등 관광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주력할 것이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제공하는 해설 서비스는 연중무휴 10:00~17:00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설사의 집을 방문해 직접 신청하거나 전화(054-650-6391)로 예약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관광 최일선에서 예천군의 역사와 문화, 자연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해 예천군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관광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예천군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농가주부모임예천군연합회(회장 염정희)에서 지난 22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염정희 회장은 “올해도 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와 관내 농․축협이 함께한 ‘사랑의 떡국떡 판매’ 행사로 성금을 모금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23일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유·초·중학교 및 예천도서관의 기록물관리 업무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기록물관리 실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 해 동안의 기록물관리 업무의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업무 담당자의 기록물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 및 행정업무 진행 시 생산되는 유형별·사안별 기록물의 관리 방법을 설명하고, 기록물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연수에서는 최근 기록물 보존기간 준칙 개정 사항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기록물관리 업무를 추진하면서 궁금했던 사항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희 교육장은 “체계적인 기록물관리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의 첫걸음”이라며, “학교 및 예천도서관에서는 오늘 연수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기록물관리 업무를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천군은 23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 및 기술검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학동 군수,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북도 농축산유통국 스마트농업혁신과,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및 예천지사, ㈜범씨앤씨건축사사무소 등 건축‧토목‧기계분야 설계 관계자를 포함한 20여 명이 참석해 임대형 스마트팜 실시설계 중간 진행 상황과 추진일정 등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당초 사업비 200억원에서 지난해 말 시설원예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4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 224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다음해까지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 임대형 스마트팜 4ha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청년 농업인에게 스마트팜 진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농업인의 유입과 더불어 미래 농업 기술 기반의 선진농업체계를 마련해 농업경쟁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스마트팜에 도전하는 청년들은 높은 시설투자비용으로 창업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영농경험과 창업 초기자본을 축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청년 농업인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영농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