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울진경찰서장은 15일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 소재 후포노인대학을 찾아 보이스피싱 등 노인대상 범죄예방에 대해 강의했다. 김 서장은 최근 울진 지역 내에서 발생한 사건 사고를 토대로 노인과 관련된 보이스피싱, 교통사고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예방하는 방법과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면 경찰에 도움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노인대학을 찾은 노인들에게 야광지팡이를 선물했으며 경찰서장 강의를 들은 노인들은 "알기 쉽게 자세한 설명으로 강의를 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제21회 백암온천축제'가 지난 12~13일 2일간 국내 최고의 온천수질을 자랑하는 경북 울진군의 백암온천관광특구에서 7천여 명의 관광객과 주민들이 어우러진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백암온천에서 풍류에 젖다'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첫날인 12일 온천휴양관광명소인 백암온천의 수려한 가을 풍광을 배경으로 ‘백암의 문을 열다’는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했다. 이어 인간문화재인 줄광대 김대균의 ‘줄타기(중요무형문화재 58호)’의 신명과 ‘태평무’ 전수자인 김혜경 춤패의 ‘가(歌)·무(舞)·악(樂)’으로 깊어가는 백암온천의 정취와 멋을 듬뿍 선사했다. 또 우리 민족의 노래인 ‘아리랑’을 락 밴드로 결합해 독특한 가창력을 전 세계에 선보여 온 ‘고구려밴드’가 관광객과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아리랑과 강강수월래로 대동노래한마당을 연출해 축제 신명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특히 이번 축제의 주제인 '백암온천에서 풍류에 젖다'의 컨셉으로 마련된 흑돼지 바베큐는 축제 시작 2시간여 만에 동이 나는 등 관광객과 주민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백암온천 지역의 특산물인 ‘온정 대봉감’과 ‘구주령 취나물’을 비롯 울진지역의 농수특산물 판매 부스도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차지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이날 ‘울진여행 스마트폰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에 대한 경향 각지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함을 전했다. '하나되는 백암온천'의 주제로 열린 축제 이튿날, 백암온천을 찾은 관광객과 온정면 22개 마을주민들이 줄다리기를 통해 화합의 장을 연출했으며, 오후에는 관광객과 주민 22명이 축제 무대에 올라 장기와 가창력을 겨루며 축제장을 신명과 해학으로 이끌기도 했다. 또 ‘백암 골든벨을 울리자’는 주제의 장기·노래자랑 프로그램에서 부산에서 온 이진식 씨가 대상을, 주민인 정종순(광품리), 하태억 씨(소태리)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축제집행위원회 이용억 공동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관광객들에게 백암온천단지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온정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인식시켜 주기위해 ‘백암온천에서 풍류에 젖다’로 주제를 설정했다”며 “백암온천 단지의 깊어가는 가을 풍광을 배경으로 흑돼지 바베큐와 지역의 특성화 된 먹거리, 풍류 공연을 즐기며 삶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이번 축제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백암온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진군 북면사무소(면장 이재덕)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독거노인들의 심리적 및 정서적 안정을 도와 치매예방의 효과를 꾀하고, 노년층의 삶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반려식물을 지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7일 오전 7시30분 대학수학능력 시험장인 울진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11시 북면 주인1리 마을회관 준공식에 참석.
울진군이 가을철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기간으로 정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170여 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갖고 전문가 초청 산불방지 교육과 시가지 캠페인 전개 등 가을철 산불 발생의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군 '2016년 군정발전연구회 보고회'의 마지막 주자 ‘뿌리 깊은 나무'팀은 '일하는 기술 개선 방안'을 기획했다. 뿌리 깊은 나무팀은 팀장에 민원실 행정8급 이태화 씨, 희망나눔과 복지8급 강경모 씨, 문화관광과 행정8급 박영희 씨, 울진읍 세무8급 윤상운 씨, 산림녹지과 녹지8급 허헌지 씨, 민원실 시설8급 이소미 씨, 문화관광과 행정9급 황문섭 씨, 엑스포공원사업소 행정9급 추미선 씨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일하는 기술 개선 방안'은 장려상을 받았으며 다음과 같다.
울진군은 지난 13일 제2회 마린피아 울진 전국바다낚시대회를 울진군 북면 나곡바다낚시 공원에서 전국의 강태공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15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가족, 관광객 등 500여 명이 바다 낚시대회를 관람하며 겨울 낚시를 즐겼다. 특히, 감성돔의 짜릿한 손맛을 느끼며, 50여마 리의 조과를 올리며 낚시 삼매경에 빠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34.5cm의 감성돔을 낚아 올린 전 모(울진) 씨가 1위를 차지해 상금 500만 원과 트로피를 받는 영예를 안았고, 2위는 강릉에 거주하는 김 모 씨가 33.5cm로, 3위는 울진에 거주하는 권 모 씨가 33.1cm로 시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또한 최연장자상(울진)과 최연소자상(속초), 원거리상(여수) 등 특별상이 수여됐다. 박금용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전국 바다낚시대회를 통해 전국 최고의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에서 겨울 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즐기며 특히, 얼마전 막을 내린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촬영지에서도 많은 추억을 만들었기를 기대하며, 다음 대회에도 꼭 다시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경찰서는 지난 13일 울진군 북면 구수곡휴양림에서 제16회 울진군 자율방범연합대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기념축사와 김진욱 경찰서장은 우수자율방범대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임광원 울진군수 및 도의원 및 군의원들이 참석해 울진군의 참여치안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 공고해지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9일 열린 울진군의 '2016년 군정발전연구회 보고회'에서 '꽃보다 울진팀', 'UCRS팀'에 이어 장려상을 수상한 '알파고팀'(팀장 노용성, 도시새마을과 경관디자인)은 행정능률 향상을 위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알파고팀'은 팀장 노용성(도시새마을과, 행정6급)을 필두로 총무 최길협(민원실 시설7급) 씨, 회원 최명열(환경위생과 행정7급) 씨, 김동섭씨(사회복지과 사회복지8급), 김상준(체육진흥추진단 행정8급) 씨, 윤대길(경제과 공업9급) 씨 등으로 전문분야에서 효율적이며 창의적으로 일하는 직원들의 모임이다. 이들이 발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편집자 주>
울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대구 리틀소시움에서 진로직업체험을 시행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아동들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주고 직접 체험해보면서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력 증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1월 15일 울진관광호텔에서 공무원과 일반주민, 행복플러스 건강리더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최근 울진군 북면 덕구리 소재 응봉산 등산로에서 지역주민, ㈜덕구온천 임직원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말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홍보물품 배부와 등산로변 산림정화 활동 등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해 정부 3.0을 실현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015년 8월 22일 울진군 북면 덕구리 마을과 산불예방, 산림병해충예찰, 산림 내 불법행위 방지 등에 대한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국민적 참여의식을 고취하고자 덕구리 지역주민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이수성 소장은 “최근 힐링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가을 단풍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늘 푸르고 깨끗한 이 지역의 산림이 산불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활동에 모든 국민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10일 영덕경찰서에서 울진경찰서로 전입한 정석재 경사에 대한 전입신고를 받고 울진파출소로 인사발령 했다.
울진군 기성초(교장 박경화)의 음악 동아리인 기성뮤즈는 지난 10월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울진 산양 보호 기금 마련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거리공연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지난 2010년 울진지역에 내린 폭설로 산양 25마리가 먹이 부족으로 폐사체로 발견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울진 산양 보호를 위한 토론을 거쳐 재능기부를 통한 성금모금 공연을 기획했다. 사동분교 최민주 학생은 “하교 후 기성본교와 분교를 번갈아 다니는 것이 조금 불편했지만 플룻, 클라리넷, 오카리나, 리코더, 드럼, 기타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우는 것이 너무 좋고 재미가 있다”며 “나의 재능을 다른 사람이나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최한 2016년 동아리 UCC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기성뮤즈는 버스킹 공연으로 7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았으며 산양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한 버스킹 공연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에는 보다 다양한 내용으로 새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보다 큰 관심을 희망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5일 오전 11시 울진관광호텔에서 열리는 ‘행복플러스 건강리더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
울진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군정발전연구회 보고회를 열었다. 군정발전연구회는 직원 스스로가 새로운 관점에서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관심 있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기투합해 결성된 동아리 모임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성현 부군수와 간부공무원, 연구회원, 심사위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개팀의 PPT발표와 함께 최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을 선발했다.이번 발표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UCRS팀(팀장 이태직·안전재난건설과 하천팀장)은 군정방향과 미래지향적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건설사업과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의 투명성 강화 및 각종 건설사업에 대한 군정 기여도 분석을 통해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편집자 주>
울진군은 지난 11일 재경 출향인 청암 한상봉 화백이 울진군장학재단에 울진사랑 장학기금 4천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 화백은 앞선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울진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울진군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청암 한상봉 특별 초대전'을 열어 전액을 울진사랑 장학금으로 기탁해 고향사랑을 널리 알렸다. 그는 지난 1987년에도 개인 작품 전시회를 열어 작품 판매 수익금 3천만 원을 울진군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평소 지역인재 양성에 남다른 노력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청암 한상봉 화백은 꿈 많은 어린시절을 울진군 기성면에서 보내면서 실경 산수화의 대가(大家)로 인정받으며, 국제예술자문위원 및 한국미술대상전 심사위원 등 많은 자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임광원 군수는 “울진군 백년대계를 위한 인재양성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직접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장학금 천국’이란 닉네임을 얻고 있는 울진군은 매년 대학생 장학금 지원과 지역 내 고등학생 전액 학자금 지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 등 학부모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대학생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는 대구・경북지역 6개 대학(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에 향토생활관을 확대 운영하고, 수도권지역에는 울진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울진 학사를 건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인 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전병섭, 전종호 소방행정자문위원의 색소폰 연주와 ‘소방119와 국민의 동행’ 소방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본 행사는 유공자 표창, 국민안전처장관 축사 대독, 군수, 도의원의 축사, 축하 시낭송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길상 북면남성의용소방대장의 국민안전처장관상 수상을 포함해 국민안전처장관상 4명, 경북도지사상 12명, 울진군수상 12명, 울진소방서장상 18명 등 총 49명이 명예로운 표창을 수여받았다. 김용태 소방서장은 "제54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의 희생, 봉사 정신을 새롭게 다지고 군민에게 사랑받는 생활 속의 119로 성장 발전하는 계기로 삼으며 울진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울진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6년 상반기 전국 화재발생건수는 전년대비 3.5% 감소한 24,568건이 발생하였고, 인명피해는 13% 감소한 1,047명 발생, 재산피해는 13.8% 감소한 1,962억 원이 발생했다. 1일평균 135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5.8명의 인명피해와 11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주택 등 주거시설, 숙박시설 및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심야시간대 화재발생 시에는 많은 인명피해가 뒤따른다. 그러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신속한 출동이 이뤄져야 한다. 화재현장이 주택이나 상가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고 협소한 진입도로와 불법주정차 등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화재나 구조 구급 출동이 지연된다면 그로 인한 엄청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이러한 출동 시간의 중요성 때문에 소방관서에서는 소방차길터주기 운동을 홍보 및 전개하고 있으나 도로여건이나 불법주정차 그리고 시민의식이 아직까진 부족해 보이는 게 현실이다. 도로교통법(제29조)에는 모든 운전자는 긴급 자동차에 진로를 양보할 의무가 있고, 이를 위반하면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긴급차량 양보요령은 일반통행로와 편도 1차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진로를 양보해야 한다. 또 2차로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이 1차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2차로로 피해야 하고, 3차로 이상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이 2차로로 가기 때문에 1차로와 3차로 갈라져서 운전해야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119에 신고하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우리의 고귀한 생명을 위협하는 화재나 시급을 요하는 응급환자의 발생은 현재진행형이다. 다급함을 알리는 싸이렌 소리의 최종 목적지는 내 가족, 내 이웃이 될 수 있다. 각종 재난 현장 출동의 경우, 소방차가 현장에 5분 이내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인명피해 최소화의 관건이며, 이제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는 선택이 아닌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한 필수이다. 후포119안전센터 지방소방위 최종걸
울진군은 최근 내년부터 음식점 원산지표시가 달라지는 내용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규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울진군은 동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11월 말까지 지역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1천100여 개소에 대해 원산지 표시판을 제작·배부한다. 내년부터 음식점 원산지 표시를 해야 하는 품목은 종전 16개 품목에서 콩, 오징어, 꽂게, 참조기를 포함해 20개 품목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