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의 벼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2시 7분께 울진군 평해읍의 벼 건조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A씨(55)가 양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불은 창고 1동과 벼 건조기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50여분만에 진화됐다. 또한 ..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설을 맞아 24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 1층 기능교육실에서 여성자원봉사울진군협의회(회장 김은자)회원들이 참여해 밑반찬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여성자원봉사울진군협의회는 올해 첫 밑반찬 지원 서비스를 펼쳐 지역의 소외계층인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50세대를 대상으로 정성껏 만든 불고기, 두부조림, 애호박볶음을 각 가정마다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일출 소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여성자원봉사 울진군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더 많은 소외계층이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24일부터 격암 남사고 기념관(울진군 근남면 누금길 14-13)을 개관해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014년 8월에 격암기념관과 남사고 생가를 건립했으며, 최근 군비 3억2천만 원을 들여 기념관 전시공사를 완료했다. 남사고(南師古, 1509~1571)는 조선 중기의 유학자로 명종 19년(1564)을 전후한 시점에 효렴으로 조정에 천거되어 사직참봉에 제수됐으며 말년에 천문교수를 역임했다. 특히 그는 임진왜란 발생, 동인과 서인의 분당싸움과 선조의 즉위 등을 예언하였다고 전해져 사후에 더 큰 명성을 얻은 울진 수곡리 출신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울진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한울본부는 지난 17일 울진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직원 40여 명과 울진군 지역 내 유관기관이 참여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날 구입한 8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울진군노인요양원(원장 이승만)등 복지시설 9개소에 전달했다. 이어 24일 한울원전 직원 50명은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원전 주변지역 행복나눔가구 120세대를 대상으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된장·김·칫솔·샴푸 등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희선 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소외받는 이웃이 없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지역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원전은 나눔문화의 정착을 위해 26일 원전 최인접 전통시장인 북면 흥부시장을 방문해 북면사무소와 합동으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 연휴기간 생활쓰레기(음식물) 특별수거를 실시한다. 설날인 28일은 법정공휴일로 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으므로 29일 10개 읍·면 전부 일제히 수거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매주 토요일 수거하는 울진읍 시외지역과 죽변면 일부(농협에서 해양바이오연구원 일원), 평해읍, 금강송, 근남, 매화, 기성면지역은 29일 수거하며, 30일부터는 배출 일정에 따라 생활(음식물) 쓰레기를 정상수거 한다. 장현종 환경위생과장은 “해당읍면 주민들께서는 당초 1월 27일 저녁에 배출하던 음식물 쓰레기를 설날 저녁인 28일 오후 6시부터 배출토록 하고, 특히 연휴기간 내 주간에 쓰레기가 배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광원 울진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현장 소통행보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임 군수는 지난 23일 울진군노인요양원 등 관내 요양원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들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고 새해 덕담을 나누며 격려하는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요양원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인간의 존엄을 다루는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 격려하고,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성껏 보살펴 달라”며 당부했다. 특히 임 군수의 이 같은 행보는‘군민 눈높이에 맞춘 섬김 행정’의 실천은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는 소통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서민군수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울진군 엑스포공원 아쿠아리움은 설날 연휴를 맞아 한복 피딩쇼와 소망나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복피딩쇼’는 설 연휴인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오전 11시, 오후 2시 2회 공연으로 수중에서 한복을 입은 다이버가 상어 등 해양생물에게 먹이를 주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피딩쇼의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아울러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이어지는 ‘소망나무 이벤트’는 소망나무에 소망을 적은 메모를 남기는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총 17명에게 케이크 교환권, 아쿠아리움 기념품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울진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공사·용역·물품 등 각종 대금을 조기 집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군은 업체 등에서 청구한 대가를 조기에 집행함으로써, 하도급이 있는 공사에 차질 없이 공사대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해 지역과 가정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울진군은 공사, 용역, 물품 등의 준공 및 기성부분에 대해서 검사와 대가 지급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2017년 새해를 맞아 지난 19~20일 교육지원청 및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역량강화 연수를 시행했다. 이 날 연수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다짐식을 시작으로 청탁금지법 강의 동영상 시청, 성폭력 등 폭력예방교육 순으로 진행했으며, 모든 참석자가 진지하게 연수에 임하여 평소 궁금한 점 등을 서로 토론하며 청렴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박영준 행정지원과장은 “모든 공무원이 청렴의식을 높여 청렴한 교육문화가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연수를 더 많이 가져 소속 공무원들이 청렴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의회(의장 김창오)는 23일 설을 맞아 군·경 및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7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에는 울진군의회 김창오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모두가 참여해 노인요양원(울진읍, 원남면, 평해읍)과 영신해밀홈, 인덕사랑마을 비롯한 군부대, 경찰서 등 7곳에 돼지고기, 생토미(10kg), 라면, 성인용기저귀, 물티슈 등 기관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김창오 의장은 “설과 같은 큰 명절이면 평소보다 더 허전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은 더욱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며 “의회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이 이웃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는 문화 향유권을 확대해 변화된 관광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한국관광 100선 선정에 이어 울진금강송 국가중요 농업유산 등재와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신청 등 삶이 풍요로운 농산어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일대에 자생하고 있는 울진금강송은 조선 숙종때부터 황장봉산제도로 나라에서 엄격히 관리해왔다. 200살이 넘은 금강송이 무려 8만 그루나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범위는 8천205ha에 이르고, 울진군 땅의 약 10%에 해당하고 있다. 우리 민족의 기상(氣像), 소나무인 ‘울진금강송’. “소나무 아래 태어나 소나무와 더불어 살다 소나무 그늘에서 죽는다.” 우리 소나무는 우리와 함께 친근한 나무였고 추운 겨울날에도 늘 푸른 기상을 잃지 않는 절개와 의지의 상징이었기에 충과 의를 소중히 여기는 우리 민족에게 그 상징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더구나 소나무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우리 민족과 함께 하고 있으며, 소나무중에서도 금강소나무는 귀중한 목재자원으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 우리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나무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소나무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울진금강송소나무숲길이 선정됐다. 금강송숲길은 우리나라에서 전무후무한 걷기여행으로 대표되는 웰빙 관광지이자 자연 그대로를 살린 친환경적인 숲길이며,현존하는 금강소나무 원시림 보존지역으로 가장 대표적인 곳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수백년 된 금강소나무의 피톤치드로 지친 몸과 마음에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는 에코힐링을 즐기기에 최적지이다. 금강소나무숲길은 생태경영림으로 지정된 우리나라 최고의 금강송 군락지를 볼 수 있는 구간과 보부상의 애환이 서린 십이령보부상길을 재현한 구간, 수백년된 대왕송을 볼 수 있는 구간 등 5개 구간이다. 민·관이 함께 서로 상생하며 협력한 결과 지난해 탐방객은 약 3만여 명으로 산림보호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금강송숲길 탐방은 매년 5월부터 11월까지 한국등산트래킹지원센터(WWW.Komount.kr)에서 예약해 탐방할 수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의 브랜드에 걸맞는 대표 관광명소로 국내외에 전략적인 관광마케팅을 통해 대표 웰빙관광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울진금강송 산지농업 시스템’이 지난 연말 농림축산식품부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제7호(임업유산 제1호)로 확정됐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울진금강송숲 군락지 자체가 갖고 있는 자연 생태환경, 생물의 다양성 그리고 목재 자원으로서 우수성과 더불어 과거부터 수백 년 동안 울진금강소나무와 함께 살아오면서 독특하게 형성시켜온 산지농업문화 유산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자원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그동안 보호와 수탈의 역사속에서 울진금강송숲 군락지는 국가의 노력에 의해 지켜온 산물이며, 험난한 산간지역 주민들이 살아온 지식과 역사, 산지농업 문화가 고스란히 감겨 있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제7호로 지정된 울진금강송숲 군락지 산지농업시스템은 앞으로 3년간 국가예산 15억 원을 지원받아 경관보전 및 다양한 관광상품 및 프로그램 등의 개발에 사용된다. 더욱이 울진군은 2017년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목표로 울진금강송숲 군락지의 임업유산으로서 가치 발굴과 체계적인 정리를 통해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 도전할 계획이며, 세계 최초로 한 식물에 대한 방대한 인문 사전을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출간했다. 이제 울진군은 숱한 내홍과 온갖 풍파를 뒤로한 채 한마디로 유유히 복 받은 자치단체로 거듭나며 다시 한번 그 엿날의 황장목을 꿈꾸며 언제나 푸르름을 잃지 않고 꿋꿋히 자라고 있다. 울진이여, 영원하라!
울진군은 2017년 장수체조교실을 확대∙운영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뜻 있는 자원봉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어르신 장수체조 교실'은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개 읍·면 65세 이상의 지역 어르신들 670여 명으로 구성된 '어르신 장수체조 교실'은 평균나이 70세를 훌쩍 넘긴 어르신이 평소 틈틈이 실력을 쌓아 매년 '어르신 장수체조 어울마당' 건강 체조 경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노익장을 과시해 왔다.
울진군은 2016년도 계약원가심사로 11억6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2016년에 발주한 82건 447억 원을 심사해 공사분야 46건 9억6천만 원, 용역분야 29건 1억9천만 원, 물품구매 7건 900만 원으로 주로 현장여건과 상이하거나 불필요한 공종 또는 과다설계·계상, 표준품셈기준에 부적합한 내용 등을 심사한 결과 심사금액의 2.59%의 예산을 절감했다. 절감된 예산은 동일사업의 연속추진에 등에 사용해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했다.
붉은 닭의 정기로 액운을 쫓고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는 대구 서문시장, 여수 수산시장 화재와 같은 대형화재가 없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기온이 급강하해 동장군이 기세를 부리고 있는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사고 가운데 하나가 바로 화재다. 게다가 겨울철은 건조하다. 산불도 조심해야 하는 계절이다. 겨울철은 주택, 사무실 등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해 화재의 원인이 되고 취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북소방본부 2016년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전체 화재발생 건수 2,651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188건 44.8%를 차지한다. 절반 정도가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부주의 화재는 처음부터 대형화재가 아닌 작은 점화원이나 불씨로 시작되며 화재 초기에는 소화기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 모든 건물에는 소화기 이상의 소방시설이 설치돼 있다. 앞서 말했듯이 화재 초기에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가 비치되지 않거나 고장이 나있다면 작은 불이 큰 불로 확대돼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이다. 화재 초기에는 소화기 하나가 1개 소방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 진화하거나 연소를 지연시킨다면 소방서에서는 다른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구할 시간을 벌 수 있다. 이처럼 소방시설의 유지, 관리는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첫 걸음이다. 즉, 화재예방은 건물 내에 있는 소방시설을 항상 점검하고 관리하면 자연스럽게 화재 위험요소를 살펴보게 돼 미연에 화재 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 했다. "준비가 있으면 근심이 없다"라는 뜻으로 미리 준비가 돼 있으면 우환을 당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바꿔 말하면 안락할 때 장차 있을 수 있는 위험을 생각하고, 이런 생각이 있으면 재난이 닥치더라도 미리 막을 수 있고, 막을 수 있으면 곧 우환이 없다. 소방당국은 2012년 2월에 관련법령(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을 개정하여 신규주택에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기존 주택(법령개정 전 완공주택)에도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꼭 법이 아니더라도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시설의 지속적인 점검과 시설 유지를 통해 언제든지 소방시설이 작동할 수 있게 하는 관리가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는 첫걸음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울진군은 지역 인재 양성과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수도권 소재인 서울, 인천, 경기도 지역에서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0일까지 울진학사 입사생 78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진학사는 1인 1실의 최신식 시설로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하며, 2017년 2월 24일 개관 예정이다. 신청자는 본인 또는 보호자가 공고일(2017. 1. 19) 현재 울진군에 2년 이상 실거주한 자(주민등록 포함)이어야 하며, 학사 생활에 지장이 없는 심신이 건강한 학생이면 성적에 관계없이 울진학사에 지원가능하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4일 오전 10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울진금강송 국가중요농업(임업)유산 지정에 따른 지역주민 간담회에 참석.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이하 원안위)는 지난 9월 19일부터 정기검사를 수행해 온 한울 4호기에 대해 이달 20일 재가동을 승인했다. 이번 정기검사 과정에서 임계전까지 수행해야 할 82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지금까지의 검사 결과 원자로 임계에 따른 안전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 특히, 원자로본체, 핵연료, 증기발생기, 원자로 격납건물, 원자로냉각재펌프 등 주요 설비의 건전성과 지진에 대비하여 안전관련 설비의 내진 안전성 등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원자력안전 법령의 정기검사 절차에 따라, 한울 4호기의 재가동 이후에도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10개)를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설을 맞아 울진군 후포 붉은대게통발협회 회의실에서 외국인 밀집지역 후포항의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진경찰서, 후포수협, (사)붉은대게통발협회 등 3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장문봉 정보보안과장은 “후포지역 내 중국, 베트남 선원들의 범죄가 많은 만큼 외국인 범죄예방교실 등 지속적인 범죄예방 정책으로 외국인 범죄를 줄이고 범죄유형 다수가 교통 관련 범죄로 국제운전면허 취득 안내 및 교통사고예방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욱 서장은 “외국인 밀집지역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협조와 홍보를 통해 예방할동에 더욱 앞장서서 외국인 범죄 감소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지난 20일 오후 1시 56분쯤 울진군 근남면 행곡 울진방향 도로상에서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에 부딪쳐 ...
울진군은 23일 지역의 2개 마을인 울진읍 읍내 5리와 후포면 삼율 2리 마을회관에서 성인문해 교육 일환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등불교실’ 입학생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불교실 개강식을 개최한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 어르신들에게 기초문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습자들의 자아실현을 이루고 가치 있는 개인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한 등불교실은 올해 11개 마을 210여 명으로 확대해 운영된다. 특히 1단계(초등1~2학년 수준)을 시작으로 3단계(초등5~6학년 수준) 과정을 1년씩 이수해 3년 과정을 모두 이수한 학생들은 수료식을 가졌으며 2011년부터 주 2회 2시간씩(연중무휴)의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해 온 울진군은 2016년까지 21개 마을 3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