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저소득·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 지원한다. 희망나눔과 희망복지지원팀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및 지원계획을 수립해 내년 2월말까지 3개월간 갑작스런 기초수급탈락 및 동절기 위기가구에 대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맞춤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점 발굴 대상자는 국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으로 △장기간 사회보험료 체납 및 단전단수 가구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등 소득상실, 중한질병 또는 부상 등 위기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가구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빈곤 층 등이다. 또 발굴방법은 읍면이장,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 사정에 밝은 인적 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지원 가능여부를 재점검하고, 위기가구 정보 등을 활용한 현장점검을 강화해 긴급지원 대상자 집중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울진군이장연합회(회장 손승준)는 29일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임광원 군수, 김창오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과 10개 읍·면 이장 및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이장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는 모범이장에 대한 표창, 이장연합회장의 대회사, 주요내빈의 축사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는 노래자랑 및 단합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화합하는 자리가 마련돼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 날 임광원 울진군수는 “이장님들은 진정한 행정의 파수꾼으로서 지역민과 함께하고 지역민의 손과 발이 돼 헌신·노력해 오셨고, 이러한 노력이 군정 추진의 진정한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울진군은 최근 수능시험을 치른 고3 학생들의 여가시간을 활용해 리더십특강, 청소년 노동 인권 특강과 진로체험 등 다양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의 고3 청소년들이 그 동안 받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도록 ‘주도성을 갖춘 청소년! 미래의 리더!’라는 주제로 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의 김성일 강사 등 3명의 퍼실리테이터를 초청해 특강이 진행된다. 또, 평해정보고등학교,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근로권익센터 보호위원인 김철우 노무사‘의 바른 노동 가치관 확립과 청소년의 노동인권’에 대한 내용의 특강도 시행된다. 그 외에도 오는 12월 2일 고우이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열아홉, 나를 위한 특별한 케이크 만들기’ 진로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더불어 제과사(파티쉐)라는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30일 오전 9시 2016년 귀농·귀촌인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에 참석. 이어 오후 2시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전통소리극 배뱅이 창’ 공연에서 주민들을 격려.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는 28일 업무 유공경찰관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김진욱 서장은 수사과 장창환 경사에게 경찰청장 표창을, 전광민 경위와 서유만 경사에게 경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수사과 권용훈 씨 등 4명에 대해 경찰서장 표창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울진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뮤지컬인 ‘춘향이의 첫날밤’ 공연을 30일, 12월 1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울진문화센터[(구)청소년수련관]에서 선보이는 ‘춘향이의 첫날밤’ 공연은 지난 2012년부터 전국 20만여 명의 관객과 소통해 온 작품으로 직접적인 훈계나 주입식이 아닌 음악과 춤을 통해 재미와 흥미의 요소를 가미한 감성뮤지컬로 학교폭력 예방의 교육적 메시지에 유연하게 접근해 인성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한 작품이다. 특히, 학교폭력피해 청소년과 가해 청소년이 친구가 되면서 따스한 인간애로 변화되는 과정을 그린 내용으로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며, 성교육 퀴즈대회도 함께 진행돼 성에 대한 궁금증도 풀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울진군은 29일 오후 7시 30분 울진문화센터 강당(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울진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군립합창단의 정기 발표를 통해 문화도시 이미지를 확산하고 군민들에게 합창문화의 이해와 클래식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 향수권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신을 위한 세레나데’를 주제로 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군립합창단이 ‘훨훨 날아요’, ‘고향의 봄’, ‘청산에 살리라’ 등의 친숙한 합창곡을 선사하며, 공연 중간에 울진의 제1호 시낭송가인 강향주 씨의 시낭송과 함께하는 합창공연 현악4중주(바이올린 협주단)이 특별 출연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문화관광과 이복주 문화예술팀장은 “대내외적으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군립합창단이 열과 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 이번 정기 연주회에 군민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25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사교육경감 및 청렴한 방과후학교 활성화’ 연수회를 지역 내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60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후포동부초 김정현 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100대 방과후학교 운영의 실제에 대한 강의와 함께, 깨끗하고 청렴한 방과후학교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사례 중심의 청렴교육으로 진행됐다. 학교별 특색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사교육을 경감하고 서로간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학생 활동중심의 행복한 수업을 만들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할 것과 청렴에 대한 이해와 실천으로 앞으로 더 투명하고 밝은 방과후학교가 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겨울이 시작되는 시기가 성큼 다가온 요즘 우리 소방조직은 화재 예방 차원의 불조심 캠페인 및 홍보에 신경을 쓰고 있다. 겨울철에는 화기를 이용하는 일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덩달아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늘어나기 십상이다. 이러한 화재는 우리 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가져오게 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가정용 소화기 점검 및 단독경보기 설치를 장려하는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는 방법이 어떤가 생각해본다. 화재가 났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진압과 대피다. 이때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다. 초기 화재진압에 있어 소화기는 매우 중요하므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해두어야 하며, 관리가 필요하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발생 사실을 소리로 알려줘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해주는 시설으로 제대로 작동된 경보기는 소방차 한 대에 맞먹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내부에 배터리 및 음향장치가 일체형으로 내장되어 있어 화재 등으로 발생한 연기를 감지하여 단독으로 경보를 발하며 별도의 전기배선이 필요 없으므로 천장에 나사못으로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전체 화재의 24.3%, 화재사망자의 60.7%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어 가정용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의 능력을 이용한다면 주택화재, 더 나아가 전체 화재사고의 감소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울진 지역은 화재에 급작스럽게 대처 할 수 있는 젊은층의 인구가 많지 않고 각 가정들의 위치가 많이 떨어져 있기에 화재를 미리 예방, 초기진화 하지 못한다면 크게는 산불 등으로도 확대될 수 있는 농·어촌 지역이기에 캠페인을 통한 교육효과로 미리미리 화재에 대한 준비 된다면 사회의 안녕을 가져올 것이라 생각한다. 居安思危(거안사위)라는 말이 있다. 살 거/편안 안/생각할 사/위태할 위를 쓰는 사자성어로 평안할 때에도 위험과 곤란이 닥칠 것을 생각하며 잊지 말고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말로 소방 조직과 각 가정에서는 계속적인 소화기에 대한 점검과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미리미리 준비하므로 근심 걱정 없이 항상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가정이 되고 안녕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낙동정맥이 배태한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 송리재 골포천에 서면 ‘물이 옷 벗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물이 옷 벗는 소리’는 어떤 소리일까. 영남의 삶과 문화를 잉태한 태백산맥과 낙동강이 어울려 영남 700리를 적시며 낙동정맥은 아마득한 옛적부터 지금까지 또 셀 수 없는 앞날까지 사람살이를 보듬고 모둠살이를 만든다.강과 내는 필연적으로 길을 만든다. 길은 길로 이어져 삶의 곡절을 껴안아 기필코 마을로 닿는다.낙동정맥 트레일은 영남사람들의 핏줄이다. 낙동정맥 트레일 울진 구간의 시작은 인근 봉화군에 속한 산중의 역사(驛舍) 승부역 건너편 송이재(松利峴)로 이어지는 ‘벼리길’부터 시작한다.송이재는 낙동강의 지류 골포천이 만든 고개마루다. ‘눈꽃축제와 백두대간 협곡열차’로 이름난 승부역은 울진사람들에게는 아쉬운 기억의 현장이다.본디 승부역은 울진의 소유였다. 지난 1956년 강원도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에서 영암선 개통에 따라 보통역으로 산중사람들의 애환과 삶을 실어 날랐다. 지난 1983년 2월 15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당시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에서 봉화군 석포면 승부리로 편입됐다. 하늘을 받치고 있는 금강소나무의 위용이 그렇고, 물살이 휘감고 도는 아마득한 절벽이 그렇다. 절벽 낮은 자리에 뱀허물처럼 가느다란 길이 흐릿하다. 조도잔(鳥道棧)이다. 조도잔은 벼랑과 벼랑을 잇는 구름사다리를 뜻한다. 울진사람들은 이를 ‘벼리길’이라 부른다. 조선왕조 궁궐을 올리기 위한 나무로 금강소나무를 실어내면서 전내마을은 ‘산판마을’로 모습을 바꿨다. 그러다가 일제강점기, 수탈의 아픔을 온몸으로 겪었다. ‘황장목(黃腸木)으로 불리며 울진을 지키고 울진을 가꾼 금강송은 조선조 궁궐 대들보에서 일제강점기 수탈의 자원으로 마구잡이로 베어졌다. 전내마을에서 베어진 금강송은 목두쟁이들에 의해 골포천을 지나 낙동을 건너 서울로, 경향각지로 건너갔다.금강송의 이명(異名)으로 붙박힌 ‘춘양목’도 이렇게 붙여졌다. 전내마을로 이어지는 벼리길이 끝나는 지점에 잘생긴 금강송 연리지(連理枝)한 쌍이 사람의 발길을 멈춘다. 여는 연지리처럼 그저 손이나 잡고 있는 밋밋한 형국이 아니다. 뿌리가 다른 두 그루의 매끈한 팔등신 금강송이 온 수족과 놈뚱아리를 똬리처럼 틀고 부비며 하늘을 받치고 있다. 오래 헤어졌다 만난 연인처럼 사랑의 몸짓이 치열하다. 사랑의 정점이다. 바라보면 괜스레 가슴이 설레고 얼굴이 붉어진다. 금강송 연지리 아래서 그런 사랑을 꿈꾸듯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낙동정맥 트레일 울진구간 첫 길을 품고 있는 첫 마을인 전내마을은 지금 ‘산촌생태마을’로 새로운 유토피아를 꿈꾸고 있다. 잘사는 울진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임광원 울진군수는 지난 2009년 12월부터 2014년 5월까지(6년간), 낙동정맥 주변에 산재한 산림과 문화자원을 연계한 숲길 조성과 트레일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관광자원을 확보한 낙동정맥 트레일 조성을 완료했다. 특히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승부역)에서 백암온천이 우리를 손짓하는 온정면 조금리까지 36km에 국·도·군비 등을 투입해 숲길조성, 쉼터 및 휴계공간 조성, 안내간판 및 이정표 설치, 기타 편의시설물 설치 등 트레일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과 숲길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여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흐뭇하다. 그 곳을 한번 가보고 싶은 곳으로 조성하는 울진군은 천혜의 생태관광과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힐링, 휴양, 체험 등 체류형 울진관광 육성하고 민·관이 힘을 뭉쳐 발전전략을 모색해야할 시점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9일 오전 11시 울진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6년 울진군이장연합회 한마음 단합대회’, 오후 7시 30분 울진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울진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참석.
울진문화원의 시문학회인 '시경(詩境, 회장 한명수)'은 28일 저녁7시 울진문화원 강당에서 세 번째 시낭송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14년 9월에 창립된 울진시문학회 '시경'은 30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울진군 최초 시낭송가인 강향주(울진군청 공무원)씨의 지도로 지난해 시낭송의 밤 행사를 2회 개최한바 있다. 이들은 또 송년음악회, 제야의 종 타종식, 해맞이 행사 등 각종 문화행사에 시낭송으로 시문학을 전파하고 매월 울진군노인요양원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시낭송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만추(晩秋), 시심(詩心)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울진 출신 김명기 시인을 초청해 김 시인의 '울진 사람들'을 오프닝시낭송을 시작으로 부부합송, 모녀합송, 가야금 공연, 피아노 축하연주, 초청가수 등 시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가을의 끝자락을 시심으로 물들이는 힐링의 시간을 군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24일 경주시 드림센터에서 열린 '2016년 경상북도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주민들로 구성돼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인 '울진군 행복플러스 건강리더 지원단'은 분야별로 5개팀 26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봉사자들로 울진군보건소 보건사업과 연계한 치매쉼터운영, 예방접종 지원 및 감염병 예방 홍보,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민원 안내, 출산장려 운동 등 각종 보건사업 홍보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건강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 보건행정팀은 지난 5월과 11월 2회에 걸쳐 각 팀별 전문교육과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우수 공로자에게 표창패 수여를 통해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23일 건강새마을조성사업 3차년도를 맞아 향후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고 건강리더의 역할을 재점검하기 위해 건강리더 및 마을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매화면 맑은뇌쉼터 작품전시회, 건강 현황 분석 및 평가(경북대 의과대학 김건엽 교수), 우수마을시상, 축하공연, 위원 및 주민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농촌지역에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 주민주도형 건강공동체 사업이다. 군은 건강취약지역인 매화면을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지로 선정해 걷기동아리 활동, 생활기체조, 장수체조, 저염 요리 체험 및 공동취사, 응급구조처치교육, 담배연기 없는 청청마을 환경조성 및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등 지난 2014년부터 3년동안 성공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성공사례로 중국 전역 국영방송 경제채널(CCTV-2)에도 널리 보도된 바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8일 오전 8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실과소장 회의를 주재하고 당면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에서 2015년 1월 발주하여 추진중에 있는 동해선 철도 포항~삼척 철도건설 사업중 2단계사업인 영덕~삼척구간이 21.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사업 착수 초반 주민들에 대한 사업설명회시 토공구간의 교량화가 지역의 최대 이슈로 떠올라 울진지역의 사회단체가 토공구간 8개 구간에 대해 교량화로 변경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되어 사업시행청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토공구간 교량화 타당성용역을 시행한 결과 울진군내 읍남1리(토일마을)앞 토공구간을 포함한 5개 구간에 626억원의 추가공사비 확보가 필요한 실정으로 기획재정부와 최종 협의 중에 있다.
울진군은 군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조성의 일환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 후포면 후포왕돌초광장(여객선 터미널)에서 ‘제36회 군민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울진군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지역주민 약 1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걷기 대회는 후포 왕돌초광장(여객선 터미널)을 출발해 대게 유래비(평해읍 거일리)를 반환점으로 약 5km를 걷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연예인 7080공연의 식전행사와 걷기행사, 초대가수 최태수, 김양 등 공연과 함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참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LED TV, 자전거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이번 군민걷기대회를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뿐 만 아니라 가족, 이웃, 직장 동료들과 함께 서로의 깊은 정을 나누며 화합과 화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22일 울진문화센터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원, 학부모, 지역민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2016 행복 울진교육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1인 1악기 발표회 및 화랑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공연은 오전엔 중·고등학교 12팀이, 오후엔 초등 14팀이 음악, 무용 영역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전시장에는 제1회 교육장배 공모전 우수작품 160점, 학교별 예술동아리 활동 결과물 89점, 지역예술단체 참여 작품 11점이 함께 전시돼 지역민과 함께하는 전시회가 됐으며, 작품 전시는 24일까지 전시됐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연, 전시 등 복합적 요소가 어우러지는 융합형 축제의 장으로 기획해 학생, 학교간의 과도한 경쟁보다는 문화 예술 교육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올바른 심성을 함양하는데 의의를 두고 진행됐다. 임경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간직했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행복한 나를 발견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원만하게 추진되는데 도움을 주신 울진군청 및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22일 울진지역 내 불우이웃에 대한 아름다운 동행 행사로 연탄 4천 장을 구매, 10가구에 대해 연탄 400장씩 배달하는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진경찰서 직원들이 성금으로 구매한 2천 장과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권수경)에서 구매한 2천 장을 경찰발전위원회 회원들과 경찰서 직원들이 함께 배달했다. 아름다운 동행 행사에 참여한 경찰발전위원회 회원들은 “봉사활동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보람 있는 행사였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불우이웃돕기를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1천9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중 자살 4위, 청소년 사망원인 중 자살 1위, 인구 10만 명 당 청소년 하루 평균 자살 13명으로 청소년 자살이 갈수록 증가하는 요즘 청소년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과 아둥청소년팀은 청소년 자살의 실태 및 특징을 바로 알고 청소년 스스로 예방하는 방법과 생명을 존중하는 생각을 가지게 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매주 월·화요일에 교육을 희망한 학교로 자살예방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