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7일 울진군보건소에서 2017년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2017년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 장애인의 재활촉진 및 사회참여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 및 간담회는 2017년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시작에 앞서, 지역 내 한국지체장애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장애인부모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8여개 장애인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장애인의 건강 및 사회참여증진’의 상호협력이라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상호 연계구축과 재활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주현 보건소장은 “장애인의 건강증진관리사업, 사회참여인 취미여가 프로그램 및 장애발생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장애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울원전 부지 내 한전 소유 송변전설비공사를 시행하던 한전KPS 직원들이 공사과정에서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은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울진경찰서는 지난 14일 울진군 죽변면 한전KPS 현장 사무실을 압수수색을 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해 확인에 들어갔다. 17일 울진경찰서에 따르면 한전KPS 직원들이 한울원전 내 한국전력공사의 송변전설비 교체공사를 하며 공사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하청업체에서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공사비를 부풀이는 수법으로 밑도급업체에서 수천만원을 되돌려 받아 전출하는 직원들에게 위로금을 주고 회식비로 사용하고,하청업체의 법인카드를 받아 개인 용도로 사용한 정황도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초기 수사단계이어서 정확한 금액과 대상자는 알지 못해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전KPS는 한국전력공사 최대 계열사로 국내외 수력과 화력, 원자력발전소,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와 송전설비 전문 전문업체이다. 지난 2014년부터 한울원전 내 한전 소유의 송변전설비 정비 및 교체를 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지난 17일 서호갑(50)전 대구지방경찰청 형사과장이 울진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서호갑 서장은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건설에 발 맞춰 직원들의 단합과 군민들의 민생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피력했다. 부산 출신인 서호갑 서장은 부산 해동고와 경찰대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3월 30일(경찰대 5기) 경찰에 임용된 후 2007년 7월 경정 승진, 2008년 3월 부산청 사하경찰서 형사과장, 2014년 1월 부산청 교통안전계장, 2016년 총경 승진, 2016년 12월 대구청 형사과장 등을 두루 거친 뒤 울진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부인과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울진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심의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울진군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단체 등 산·학·관협동체를 구현함으로써 농촌지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심의한 시범사업은 2017년도에 추진할 농업인 가공창업 품질향상 지원사업 등 4개 분야 25개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대상농업인 선정 심의 의결을 확정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선원 소장은 “금년도 농촌지도사업을 농업인의 수요에 맞는 현장중심맞춤형 기술의 적극적인 전환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과 울진농업 발전을 한 단계 높여 농업인 모두가 잘 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군립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과 21개 기관·사업체와 함께 지난 1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민과 함께 책 읽는 사회기반 조성을 위한 ‘다독 다독 책수레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는 임광원 울진군수, 제5312부대 최성진 부대장을 비롯한 기관․사업체 대표 및 관계자 35명이 참석했으며,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해 군민의 지식정보 욕구를 충족하고 독서문화 진흥과 ‘책으로 행복한 울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MOU로 21개 기관·사업체는 울진군립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으로부터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주기적인 양서 대여, 독서관련 정보(콘텐츠) 협조 및 도서관 내 독서 전문 강사 강연 시 교육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0일 오전 8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장 회의를 주재하고 10시부터 북면사무소와 죽변면사무소를 잇따라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지난 15일 울진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임광원 울진군수, 장용훈, 황이주 도의원, 장시원 울진군의회 부의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기관장,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12대 김태환, 제4대 김복련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이임했고, 매화전담대 장대봉, 울진여성대 박애자 대장이 울진소방서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장으로 각각 취임했다. 장대봉 취임회장은 “18개대 의용소방대를 화합과 소통으로 단결하며, 울진소방서 및 유관기관과 더불어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기존의 징수팀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을 통합해 관리하는 통합징수팀으로 개편함에 따라 지방세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체납액도 효율적으로 징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체 재원이지만 각각의 개별 법령에 따라 부과되고, 담당부서도 과목별로 분산돼 그동안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웠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통합징수팀을 설치해 개별부서에 산재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업무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지방세 뿐 만 아니라, 세외수입 체납징수 업무에도 전문성과 효율성을 기하게 됐다. 특히 울진군청 재무과는 통합징수팀을 오는 3월 안에 각 실과소의 지난연도 세외수입 체납관리 업무를 이관 받아 4월부터 본격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울진군은 쌀가공 전통주 육성사업으로 건립한 울진술도가(대표 홍순영) 제 2공장이 본격 가동돼 지역 일자리 창출과 쌀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울진술도가 제 2공장은 2014년도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사업 분야 도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6억4천600만 원(보조 4억7천100만 원, 융자 3억1천400만 원, 자부담 8억6천100만 원)으로 근남면 노음리에 최신 막걸리 제조시설을 갖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여과·세척 및 포장시설(253㎡), 2층은 증미 및 발효시설(240㎡), 3층은 직원휴게소 등 부대시설(196㎡)로 활용되며 최신 장비로 설치되어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전통 막걸리를 위생적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현대화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울진군은 지난 13일 울진읍 읍내3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26개 마을 ‘장수팔팔 건강마을만들기사업 개강식’를 갖는다.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의 모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장수팔팔 건강마을만들기사업은 10개 읍∙면 26개 마을 7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주2회 마을회관등에서 요가 등 장수체조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시작한 울진군 장수팔팔 건강마을만들기사업은 2천300명의 어르신들에게 여름에는 폭염예방을, 겨울에는 낙상으로부터 예방해 100세 건강시대를 누릴 수 있도록 해 마을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조주현 보건소장은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완성하는 장수체조야말로 건강한 노후를 즐기시는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보건사업”이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2017년도 표준단독주택 839호의 공시가격에 대해 가격열람 및 이의신청을 다음달 3일까지 접수를 시행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열람은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및 군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자가 공시 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서에 신청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시한 표준단독주택가격은 개별단독주택가격 산정과 재산세를 비롯한 각종 과세기준 등 행정목적으로 사용되며, 열람 및 이의신청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콜센터 또는 울진군 재무과 재산세팀(☎789-63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7일 오전 10시부터 후포면사무소와 온정면복지회관을 방문,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
울진군은 16일부터 27일까지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주민과의 대화’를 갖는다. 이번 대화의 시간에는 각종 지역개발사업들의 순항과 함께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울진의 미래를 지역민들과 공유하고, 역점시책과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전달해 군정 신뢰도 향상 및 상호 공감대 형성을 이루기 위함이며, 민선6기 후반기 군정에 반영 할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울진군은 민선6기 대한 성과와 군정 주요업무, 주민 건의사항 조치내용 보고에 이어, 지역 숙원사업을 포함한 군정 전반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된다.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과 생활환경 개선을 전략목표를 두고 추진하고 있는 울진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추진에 이어 하수관로 설치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진군은 울진, 평해 등 6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준공한데 이어 동해안 바닷가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하수관로 설치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기울인 결과, 하수관로 미설치 지역인 울진, 근남, 평해 지역에 대한 하수관로 설치사업은 2016년에 환경부로부터 승인을 득함으로 인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맑은물사업소는 현재 울진 하수관로 1단계 사업으로 울진읍 온양리, 연지리, 읍남리, 근남면 행곡리, 구산리, 산포리 등에 사업비 190억 원 으로 관로매설(연장L=24.2km)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평해 직산, 거일리 등에는 118억원의 사업비로 13.7km을 금년 상반기 중에 착공할 예정이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출)는 지난 14일 후포면 후포항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레 만든 떡국으로 찾아가는 이동 무료급식 봉사인 ‘참! 좋은 사랑의 밥차’에 시동을 걸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 협회가 후원을 하고 울진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여 2014년부터 시작해 지난해에는 울진군자원봉사단체 776명의 자원봉사자들이 3천68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매서운 겨울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을 여는 어판장의 어민들을 위한 따뜻한 떡국 나눔을 위해 남울진농협 후포농가주부봉사회 와 손소리수화봉사회가 활동하였고, 행복한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2017년에도 참 ! 좋은 사랑의 밥차는 1만1천420여 명의 울진군자원봉사자들과 힘차게 추진하고 있다. 김일출 소장은 “참! 좋은 사랑의 밥차로 소외된 이웃과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에 힘쓰고 무료급식뿐만 아니라 울진군의 재능나눔 봉사단체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서비스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밥차는 연초에 10개 각 읍·면사무소에서 미리 신청 받은 마을을 우선적으로 찾아다니며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2월 21일은 죽변면 죽변 항구에서 떡국 나눔 행사를 할 예정이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 평해파출소 여성자율방범대(대장 김난경)는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과 함께 평해읍 지역 내 마을회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난경 대장은 “‘깨진 유리창 이론’처럼 주변 환경이 깨끗해지면 범죄 발생율이 줄어든다"며, "15명의 대원들이 매월 평해읍 지역 내 마을회관을 찾아 청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소속 단기근로자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해 내년부터 생활임금제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전국의 지자체 운영사례를 비교 분석한 후 경북도 최초로 생활임금 조례안을 마련, 지난 10일 입법 예고했다. 조례안에는 생활임금의 적용범위, 생활임금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국·도비 지원에 따라 일시적으로 고용된 근로자와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고 있는 근로자는 제외 대상으로 하고 있다. 조례는 최저임금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한 생활임금 지급을 통해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교육ㆍ문화ㆍ주거 등 각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이 제정 목적이다.
울진군은 지난 13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 자원봉사의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단체 간 교류를 위해 ‘2017년도 울진군 자원봉사단체 및 수요처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울진군 자원봉사단체장과 자원봉사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수요처 대표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따. ‘참여하는 자원봉사, 함께여는 행복울진’ 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센터 업무의 추진방향과 사업계획을 협의하고 올해 주요 핵심사업 소개를 비롯해 자원봉사 현장 의견을 수렴해 개선점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특히 양측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연계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지난해보다 더욱 역동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특강을 통해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지속발전 가능한 체계적인 자원봉사의 관리를 통해 센터가 명실상부한 자원봉사 허브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의 힘”이라고 노고를 격려했다. 임 군수는 또 “소통과 협력이 밑바탕인 자원봉사문화가 울진군에 정착돼 더 따뜻하고 행복한 울진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진군 자원봉사활동은 1만142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등 자원봉사 선진지역으로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계속되는 영하권의 날씨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나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이럴 때 춥다고 움츠려 있지 말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놀이로 이 추운 겨울을 녹이는 건 어떨까. 도시의 빌딩 숲을 피해 자연의 숲에서 가족과 함께 즐겁고 여유로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방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공개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6일 오후 2시 기성면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주민들의 고충과 각종 건의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