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일 울진·평해향교 대성전에서 유림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성균관과 전국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옛 선현(先賢)의 학덕을 추모하고 그 위대한 덕을 기리기 위해 춘추 길일 (매년 음력 2월과 8월 上丁日)을 택해 행하는 제례 의식이다. 석전은 모든 유교적 제사 의식의 전범(典範)이며, 가장 규모가 큰 제사이기 때문에 가장 큰 제사라는 의미로 석전대제(釋奠大祭)라고 부르기도 한다.
울진군은 지난달 27일 근남면을 마지막으로 10개 읍·면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민의 의견에 신속 대응하는 현장 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으며,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임광원 군수는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10개 읍면사무소를 차례로 방문하며, 군수와 주민 간 직접적인 소통을 통한 군정 현안사업 및 생활 불편사항 등에 대해 폭 넓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노인회관 수리나 마을 앞 포장 등 작은 건의사항부터 어르신일자리 확대, 농업인의 쌀값안정 대책, 울진의 교통 접근성을 확대를 위한 지방도 확포장,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 울진의료원 의료 장비 확충,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 등 총 200여 건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이 접수됐다. 또한, 젊은 층 주민들은 교육 및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재육성 사업,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 활력 넘치는 경제기반 마련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지난달 28일 신규 소방공무원 12명 및 전보자 4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신규로 임용된 지방소방사 시보 12명은 경북소방학교에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현장 활동, 소방 전술 등 강도 높은 신임 교육훈련을 받았으며, 울진소방서 일선 현장에 배치돼 화재‧구조‧구급 등 업무를 맡는다. 윤영돈 서장은 “울진군민의 안전을 담보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만큼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3일 오전 10시 30분 울진군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지체장애인여성자립지원센터 보수교육’에 이어 오후 2시 30분 후포 왕돌초광장에서 펼쳐지는 수토사 행렬 및 월송큰줄 퍼레이드에 참석.
울진군은 최근 군청회의실에서 ‘고품격 울진 대게와 붉은대게’ 브랜드 강화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올바른 대게류 유통대책 간담회를 추진한 후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 지난 회의에는 생산자 단체인 죽변·후포자망협회, 경북붉은대게통발 협회와 유통단체인 수협과, 수협중매인, 수산물상가 연합회(번영회) 등각 자생단체장이 참석해 각자의 입장을 발표하고 울진지역의 명품 특산물인 대게류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고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최근 인근지역의 불법어선들이 대게자원을 무분별하게 남획하면서 생산량이 급감하자 일부 노점상 등에서는 속살이 차지 않은 일명 저급 물게를 무질서하게 판매함에 따라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울진대게 브랜드에 크고 작은 문제점이 발생했던 것. 이에 따라 체계적인 유통체계 구축 방안으로 현 난전(노점상)의 이전과 철거 등 다방면의 대게류 유통체계 확립 등의 근절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우현 해양수산과장은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은 저급 대게 유통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현수막을 설치하는 한편 홍보유인물 등을 배부하는 등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위판장 주변과 좌판, 난장, 노점상에서 가격이 현저히 싸다고 구입하는 대게류는 속살이 차지 않는 물게일 경우가 많아 품질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전문가 또는 전문식당 등에서 구입하고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실명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명함을 받는 등 구입처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보건소는 지난달 27일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접근이 어렵거나 금연지원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산업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했다. 이날 울진군의료원, 대우건설 등 근로자 18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은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금연·절주 교육과 금연상담사를 통한 ▲금연상담 및 등록 ▲혈압·당뇨측정 ▲니코틴 소변검사 ▲폐활량 및 CO측정 ▲금연보조제 제공 등 스스로 의지만으로 금연성공이 어려운 흡연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지속적인 금연유지를 위해 6개월간 전화상담 및 내소상담을 통해 지지·독려하며 금연 성공자에게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남화옥 건강관리팀장은 “직장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홍보하고, 아울러 초·중·고등학교 및 산업장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담배연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더욱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신청문의는 보건소 건강관리팀(☎789-5024)로 전화하면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자유한국당 강석호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군)이 대표발의한 ‘지방세법’ ‘지방세기본법’ ‘지방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 상정됐다. 방사성폐기물은 관리법에 따라 폐기물관리사업자에게 인도해 안전한 전용 처리시설에서 보관해야 한다. 그러나 고준위폐기물의 경우 아직 처리시설 부지 선정조차 이뤄지지 않아 원자력발전소 내에 저장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방사능 누출사고 등의 잠재적 위험을 발전소가 소재한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울진경찰서(서장 서호갑)는 지난달 27일 경찰서 금강송마루에서 2017년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찰서장, 울진노인회 회장, 생안과장, 파출소장, 아동안전지킴이 12명 등 모두 25여 명이 참석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3월 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 치안 보조 인력으로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등에 배치돼 아동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치게 된다.
울진군 일시청소년쉼터인 꿈나래둥지는 2일부터 5일까지 후포항 일원에서 펼쳐지는‘2017 울진대게와 붉은 대게축제’ 기간에 맞춰 상담부스 운영과 거리상담활동(아웃리치)을 실시한다. 상담부스에서 냅킨아트, 목공예(메모지꽂이), 나만의 컵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상담활동, 홍보활동을 하며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타로체험을 통한 청소년상담’도 진행된다. 특히 2일에는 경상북도 내 6개 청소년쉼터와 울진군청 사회복지과, 울진경찰서 연합으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축제장 주변에서 가출예방활동, 설문지 조사 및 거리 상담을 진행하고 19시부터 유해업소 밀집지역과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보호활동과 야간 아웃리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지난달 27일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임광원 울진군수, 황이주·장용훈 도의원, 백정례·안순자·황유성 군의원 등 유관기관 단체장·기관장,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포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18대 이병문 후포남성의용소방대장이 퇴임했으며, 제19대 김성찬 소방대장이 새로이 취임했다. 김성찬 후포남성의용소방대장은 “후포면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인명구조 등 지역안전지킴이로서 재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문화원(원장 윤대웅)은 지난달 28일 울진문화센터에서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은 2016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2017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승인, 임원(감사) 선출 건 등에 대한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또 지난 8일 산해문화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제6회 산해문화상 수상자로 ‘애향부문’ 권영호씨(77·대구), ‘봉사부문’ 황창근씨(69·울진 북면), ‘문화부분’ 전광홍씨(76·경기도)를 각각 시상했다. 시상금은 각 150만원이다. 특히 애향부문 권영호씨는 매년 3~5억원 규모의 장학금 500여명 지급과 울진지역 학교에 교육기자재 지원, 지역 후학 양성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공헌했다. 봉사부문 황창근씨는 기초생활질서지키기 운동 적극전개와 도화동산 및 덕구계곡 정화 무료봉사, 도덕성 회복 운동추진 등 자원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어 공로가 인정됐다. 문화부문 전광홍씨는 울진군지 편찬 한문해석 및 자문, 울진 금석문, 울진 고문서 자료집성 자문위원, 격암기념관 건립 자문, 선비아카데미, 계화회 강의 등 지역의 옛 유교전승문화에 많은 자문 역할을 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산해문화상은 애국지사이자 향토문화의 선구자이신 고(故) 산해 전영경(1897년~1979년) 선생의 덕업을 숭모하고 문화, 교육, 애향분야 등에서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를 포상함으로써 선진 울진문화를 창달하고자 울진문화원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전액 유족의 출연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3월 정례 조회’에 참석해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
울진군은 내달 3월 말까지 군민들을 대상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찾아내기 위해 군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군은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 사항과 기업의 투자·경제 활동에 부담을 주는 불합리한 법령 등을 발굴해 규제개혁의 군민 체감도를 높이기로 했다. 응모서는 홈페이지 규제개혁신문고, 우편 또는 전자메일 등을 통해서 가능하며, 내부검토와 심사 등을 통하여 모두 10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한 후 상장 및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엄경섭 기획실장은 “군민생활의 불편은 덜고 기업활동의 애로사항은 줄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지난 24일 기성면복지회관 3층 회의실에서 황이주 도의원, 안순자·백정례·황유성 군의원 등 유관기관 단체장‧기관장, 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성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13대 이진현 기성남성의용소방대장이 퇴임하고, 제14대 김대곤 소방대장이 새로이 취임했다. 김대곤 취임대장은 “기성남성의용소방대를 화합과 소통으로 단결하며, 지역안전지킴이로서 기성면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지난 24일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역점사업 홍보 및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17년도 소방행정자문단 정책설명회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자문위원(단장 강윤석) 25명 및 소방공무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자문위원 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소방서 주요업무보고, 소방행정자문단 설치에 대한 배경 및 필요성 설명, 소방발전방안 자유토론 및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내용은 업무 추진 시 소방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강윤석 단장은 "앞으로 능동적으로 자문단이 해야 할 일을 발굴해 군민을 위해 봉사하고, 소방과 함께 소방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와의 헌신적인 봉사, 군정발전에 남다른 노력과 정직한 공무원으로서 청렴하고 근면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모범생활로 주위로부터 신뢰가 타의 귀감을 사고 있습니다.” 울진군청 재무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장헌원씨가 최근 정부포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그는 1982년 8월 1일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은 이래 지금까지 34년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타고난 행정업무능력을 바탕으로 진정한 주민의 참봉사자로서 맡은바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화합 및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불철주야 봉사해온 공적이 크다. 특히 국가관이 투철한 공무원으로의 능력을 인정 받았다. 그는 재무과장으로 근무하면서 각종 공사계약 및 용역계약, 국·도비지출과 재무회계업무, 발생주의 복식부기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경기둔화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예산균형집행을 통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고,계획된 재정사업을 앞당김으로써 민간수요를 보완하여 경기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키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다. 더구나 지방세 목표달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목표액의 달성을 위해 누락세원을 발굴하고 부과 고지해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또한 과세자료 정비에 최선을 다하여 납세자들의 조세저항을 예방하고 세무행정에 대한 신뢰도 제고 및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고와 혁신적인 업무추진으로 군정추진에 대한 남다른 열의로 업무에 임했으며, 부서 상호간 화합과 동료 직원들 간의 활기차고 화기애애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장 과장은 휴일을 가리지 않는 열정적인 자세로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며, 주민들의 갖가지 민원을 현장에서 언제든 경청하고 눈높이에 맞추어 행정 추진사항을 설명함으로써, 소통의 부재로 인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한발 앞서는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4년 근남면장으로 근무할 때 전시적이고 공허한 행정을 지향하고 주민의 불편을 제일 먼저 생각하고 헤아리며 각종 사업을 결정하고,철저한 현장감독을 통해 낭비를 막으면서 예산조기집행을 독려해 국가정책에 발맞춤으로 찾아가는 행정, 앞서가는 행정에 발을 맞춰 실천에 정열을 쏱기도 했다. 주민들과 유대강화에 앞장서며 요즘 봇몰같이 쏟아지는 민원을 해결함에 있어 격의 없고 허심탄회한 대화와 홍보 및 설득으로 이해시키고 모든 일을 소신하게 처리하고 주민들의 민원 신청에 있으며 곧바로 현장을 방문하여 실정에 맞게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며, 법과 원칙의 범위 내에서 잘 조화가 되도록 처리했다. 그는 공직 생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명랑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직원 상호간의 화합조성에 남달리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고민을 파악하여 남몰래 해결해 주는 등 동료 직원들 간에도 항상 화합하는 직장분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항상 공부하는 공직자로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창출을 위해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해 업무를 처리하는 등 동료 공직자로부터 선망과 존경의 대상으로 모범을 보여 주었을 뿐 아니라 새로운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행정쇄신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대 변화에 적응하는 선도자로서 모범을 보였다. 제일 먼저 출근해 당면사항을 점검하고 꼼꼼히 정리하여 행정이 누수되지 않도록 신경을 쓰면서 호탕한 웃음으로 사무실 분위기를 주도하며 내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고, 크고 작은 온갖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는 가족처럼 직접 문제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오랜 공직생활에도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후배 공무원들에게 모범이 되며, 직원상호간의 화합조성에 남달리 깊은 관심을 갖고 하급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불편사항, 고민을 파악해 남몰래 해결하는 등 동료들 간에도 항상 화합하는 직장분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헌원 과장은 보다 활기찬 울진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불우한 이웃돕기, 독거노인 방문 격려 등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건전한 복지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해 군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으며, 잘사는 울진건설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군은 2016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규모가 45억8천만 원으로 2005년 쌀직불금사업 시행 이후 사상 '최대 규모'라고 27일 밝혔다. 변동직불금은 벼 재배 농업인에게만 지급하는 직접지불금으로써 3월초경 농협울진군지부 농정지원단을 통해 농가에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단가는 211만 원/ha(3만3천499원/80kg), 지급상한 면적은 농업인 30ha, 농업법인 50ha, 들녘별경영체 운영법인은 400ha이다. 2016년산 쌀변동직불금 읍·면별 지원규모를 보면 평해읍 9억800만 원으로 벼 재배농가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온정면 6억8천만 원, 기성면 5억9천500만 원, 근남면 5억7천400만 원, 울진읍 5억3천200만 원 순이다. 변동직불금 산출의 지표가 되는 수확기 산지 전국평균 쌀값은12만9천711원/80kg으로 30년전 과 비슷한 수준이며, 전년 동기(15만659원)대비 13.9% 급락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이하 원안위)는 28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방사선비상진료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그간 방사선비상진료지원사업의 성과와 국가방사선비상진료체계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용환 위원장을 비롯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와 전국 23개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이하 비상진료기관)의 기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원안위는 방사선 비상상황 발생 시 국가차원의 체계적인 의료대응이 가능하도록 한국원자력의학원 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설치하고 전국에 총 23개의 비상진료기관을 지정하는 등 방사선 비상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올 4월 영남권(부울경 지역)에 비상진료기관 1개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울진군이 지역농업경쟁력 향상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사업인 매화면 갈면리 동막마을 황토 청정 미나리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매화면 갈면리 동막마을에 위치한 미나리단지는 3천500평(하우스 20동)의 면적으로 조성돼 있으며, 맑고 깨끗한 지하 180m 암반수를 이용, 황토 청정 미나리를 재배한다. 특히 동막 황토미나리는 웰빙시대 먹거리 수요증가에 따른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미네랄이 풍부한 암반수원으로 재배돼 향이 뛰어나고 아삭한 식감이 경험해본 사람들로 하여금 지속적인 주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동막 미나리단지에서 생산되는 미나리는 9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 군은 향후 지역 내 음식점 공급 등 직거래도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동막 황토 미나리 작목반(대표 이경우)은 재배하우스 31동을 설치해 지난해 5톤 생산에 이어 올해에는 10톤 이상 억대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방객 뿐 만 아니라 택배주문까지 이어지고 있어 주문량을 맞추기에도 박차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아울러 미나리 생산과 선별작업을 위해 마을 부녀자와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황토미나리 특성상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해 봄나물이 본격 생산되기 전에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기엔 더할 나위 없는 음식이라는 것. 전은우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돈 버는 마을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동막 황토 미나리마을과 같은 경쟁력 있는 마을 육성을 농정정책 최우선과제로 삼겠다”고 하면서 “향후 울진군 농정은 행정주도가 아닌 농가의 사전의향을 파악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희 울진부군수는 24일 ‘2017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장’을 방문해 준비상황 등을 점검 했다. 이날 조성희 부군수는 “축제장 주변 어구·어망 정비로 쾌적하고 깨끗한 축제장 환경조성과 관람객들의 편의시설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한편, 2017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오는 3월 2일 개막해 5일까지 후포항 왕돌초·한마음광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