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봄철 대형 산불방지 유관기관 특별대책회의’를 열었다. 봄철 산불은 고온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동해안 계절풍으로 인해 3~4월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다. 이에 군은 대형산불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자 경찰서, 군부대, 소방서, 산림조합 등 관계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산불조기발견 시스템 구축 △산불감시원 산불 취약지 순찰 및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태우기 단속 강화 등의 예방 대책 △산불발생시 초기 대응 철저 △현장 지위체계 확립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 유지 △뒷불감시 및 사후관리 철저 등 봄철 대형산불 방지대책 등을 마련했다.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4월20까지다. 산림보호팀은 이 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관련 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산불예방 정비를 마련하고 각종 홍보물과 물품을 구비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동해안 기후특성상 3~4월에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대형산불 발생이 우려된다”며
울진군은 27일부터 연말까지 중증장애인을 시작으로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에 대해 전수조사의 형식으로 찾아가는 방문방담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정부의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에 발맞춰 진행된다. 1차로 지역 내 등록장애인 중 타인으로부터 피해를 당할 수 있거나 적합한 보호 없이 생활이 어려운 지적·정신 등의 장애유형을 가진 981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군청 복지지원과와 평해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각 읍·면 희망복지팀이 함께해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방문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가 발굴되면 긴급지원 등 공공복지서비스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지원 등을 연계해 맞춤형복지서비스의 종합지원으로 대상자가 가진 여러 문제들의 해결을 돕는다.
울진군은 경로당 이용 편의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 내 경로당에 대한 안전편의시설 설치 사업에 나선다. 27일 군에 따르면 근래 신축되는 경로당과 노인 관련 시설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기준에 맞추어 건축되고 있으나, 오래된 경로당의 경우 주출입구의 높은 계단과 가파른 경사로로 인해 몸이 불편한 노인들은 이용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는 것. 이에 따라 울진군은 경로당 주출입구에 미끄럼 방지 경사로와 핸드레일 등을 설치하여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1억4천만 원의 예산으로 19개소에 안전편의시설을 설치 할 예정이며, 연차적으로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광원 군수는 “경로당 안전편의시설 설치 사업을 통해 배려와 디테일이 있는 복지, 행복한 노후가 있는 울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24일 회의실에서 전체 초·중·고등학교 교감, 담당교사, 담임교사 70명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매뉴얼 온라인 시스템 연수회를 열었다. 이번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는 학생들의 교우관계에 대한 고민과 학업 스트레스, 질병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서 행동 변화를 미리 발견하여 악화 방지토록 목적이 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 관련기관과의 공조체제 구축 등 학생 정서행동 발달 지원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또한 학교에서 검사결과에 따라 미술치료, 마음건강 치료비 지원, 마음건강 의사의 자문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특히 학교와 Wee센터, 의료기관, 지역사회 등 학교 내외의 원활하고 체계적인 관리기반을 조성토록 강조했다. 임경 교육장은 “위기상황에 노출되어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상담·치료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울진경찰서(서장 서호갑)는 최근 경찰서 3층 금강송마루에서 경찰서장과 각과장, 경찰발전위원회위원들이 참석하여 경찰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서호갑 경찰서장은 안전한 울진을 만들기 위하여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울진경찰과 힘을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형광조끼 제작에 위원들의 의견을 들어 선정했다. 또한 경찰발전위원회 권수경(57) 위원장이 퇴임하고 2017년부터 최민규(59) 상임부회장을 경찰발전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8일 오전 11시 남사고 유적지 내 격암기념관에서 열리는 ‘격암기념관 개관식’, 오후 12시 평해읍 거일2리 마을회관에서 열리는 ‘마을회관 준공식’에 참석.
울진군은 지난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임광원 군수와 관계공무원, 연구용역을 맡은 (재)산업경제발전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환동해 해양과학․레포츠특구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해양산업이 차세대 고부가가치 성장 산업으로 부상함에 따라 울진군 112㎞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고 있는 해양 관련 각종 산업들을 해양과학 도시 조성, 해양레포츠 활성화, 해양관광 자원화 등 3개 특화사업으로 구분하여 특구로 지정받아 해양 신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나아갈 발판 마련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기획실 방형섭 기획팀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환동해 해양과학․레포츠 특구로 조성하여 해양과학 및 해양레포츠 관련 산업의 유기적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 인프라 구축을 통한 자립형 지방화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특화발전 특구제도는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에 의거 전국에 획일적으로 적용되는 규제를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지방의 자립을 위해 지역별 여건에 부합하는 규제 특례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차별화된 특화 사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제도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지난 23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유경, 이하 원마고)와 예비 비상대책실(Emergency Operating Facility) 지정·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에는 비상대책실은 방사능 재난 발생 시에 발전소 비상대응활동을 총괄하고 외부방재대책기관과 협조하여 방사성물질 환경 방출 감시, 측정 및 평가를 수행하는 시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울원전 비상대책실 거주성 상실 시에 원마고가 예비 비상대책실로서 운영 장소를 제공한다. 이희선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울원전과 원마고의 상호 협조 체계를 더욱 더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한울원전은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및 발전소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김선미)는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에서 주최한 ‘2016년 사업자공모지원사업’에 선정돼 ‘푸드트럭’을 지원받았다. 푸드트럭은 사회적으로 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고용유지를 통한 자립생활 활성화 및 사회참여 확대 등의 목적을 둔 사업으로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사회적 기업인 ‘드림돌봄센터(센터장 황윤길)’에 무상위탁 대여한다. 한편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직업재활 커피반에 소속 되어 있으면서 바리스타 평가를 수료한 발달장애 청년 2~4명 등을 대상으로 ‘푸드트럭(트럭명:알콩달콩)’으로 취업, 연계해 오는 4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자공모지원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에서 매년 실시하며 울진군 지역발전의 도모를 위한 중대형 랜드마크 사업으로 울진군 지역의 문화, 예술,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울진군은 올해부터 ‘북스타트(Book Start)사업’ 시행으로 관내 영유아들이 책 꾸러미 선물을 받고 ‘책 읽는 울진!’의 군민으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이 사업은 영유아기 때부터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 사이에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줄 사회적 육아지원운동인 ‘북스타트사업’으로 군은 영유아들에게 단계별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고 책과 친해지게 하는 책 놀이 프로그램 및 부모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28일까지 자원활동가를 모집해 2회차에 걸쳐 자원활동가 교육을 실시하고 아기의 책놀이 활동을 준비한다. 또 아기의 부모들로부터 책 꾸러미 신청을 받은 후 ‘북스타트 선포식’과 함께 책 꾸러미를 배부하는 ‘북스타트 여는 날(4월 15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 4층)’을 열고앞으로 책놀이 활동과 부모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책 꾸러미 배부 대상중 1단계(북스타트)는 울진군 내에 거주하는 2017~2016년생, 2단계(북스타트 플러스)는 2015년생, 3단계(보물상자)는 2014년생의 영유아가 참여할 수 있다. 책 꾸러미 신청방법은 영유아 보호자가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이번 북스타트 선포식에서 책 꾸러미 수령이 가능하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 안에는 그림책(단계별) 2권과 북스타트 프로그램 안내서, 부모를 위한 가이드북, 기념품(단계별)이 들어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예로부터 ‘한 아이를 온전히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이 있듯이 바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책으로 행복한 아이로 자라게 하기 위한 이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집과 가까운 도서관에서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23일 국내 상수도 발전을 위해 물관련 예산절감 및 업무개선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하기 위해 열린 ‘2017년 WATER KOREA’에서 ‘정수장 여과지 녹조류 발생차단의 신기원을 열다’라는 주제로 상수도 사업자 업무개선 사례를 발표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앞선 21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17 세계물의 날'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은 또 한 번의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울진군이 발표한 상수도 사업자 업무개선 사례는 완속여과로 운영되는 지역 내 2개 정수장인 울진읍과 온정면에 전동 개폐형 차광막시설을 설치·운영한 결과 녹조류 부패로 인한 독성물질 차단으로 수질안정화 및 연간 6천만 원의 인건비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이라는 성과를 이룬 것으로 녹조류 발생 억제 및 외부 오염물질 유입 차단에 관한 업무개선 및 효과에 대해 높이 인정받은 것.
임광원 울진군수는 27일 오전 8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장 회의를 열고 당면현안 업무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
울진군은 공무원의 직무와 관련해 부패유형, 징계처분결과 등을 공개하는 내용으로 ‘울진군 공무원의 직무관련 범죄고발지침’ 개정을 통해 공직자 청렴의무 강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기획실 법무감사팀은 소속 공무원의 직무와 관련해 범죄행위를 범한 경우에는 고발대상과 절차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지침을 지난 2010년부터 제정·시행해 왔으며, 이번 지침 개정으로 징계제도 운영실태 공개를 통해 공직사회에 부패가 자리 잡을 수 없는 환경을 구축했다. ‘울진군 공무원의 직무관련 범죄 고발지침’의 주요내용은 징계제도 관련 정보와 징계처분이 최종 확정된 부패행위자에 대해 개인정보를 제외한 부패유형 및 금액, 징계종류 등의 현황을 공개한다는 내용으로 부패공직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울진 죽변초등학교(교장 임인학)는 지난 21일 소강당에서 2017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를 개최했다. 바쁜 학부모들을 배려하여 늦은 오후 시간에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 설명회는 1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학교 교육과정설명회는 교직원 소개를 시작으로 ‘배움을 즐기며 나눔으로 행복한 인재 육성’이라는 학교교육목표 소개와 학교장 경영의지 및 2017학년도 학교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교원능력개발평가, 학교폭력예방, 성폭력예방 등의 주제로 학부모 연수가 이루어져 보다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 마련됐다. 연수 후에는 학부모 총회가 열려 학부모회 임원 선출 및 올해 현안 사업에 대한 협의가 있었고 끝으로 담임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녀의 학교생활을 파악하고, 교사와 학부모 간 신뢰를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맞벌이 가정을 위해 늦은 오후 시간에 교육과정 설명회를 시작하는 등 세심하게 배려해주신 학교 측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울진군은 ‘2017년 북스타트(Book Start)사업’을 함께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은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 사이에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줄 사회적 육아 지원운동인 북스타트사업으로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고 책과 친해지게 하는 ‘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자원활동가는 일정한 교육을 받은 후 책 꾸러미 배부와 함께 다양하고 흥미로운 책 놀이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군립도서관 대출권수 상향조정 및 도서관 내 문화 강좌와 공연, 독서 전문 강사 강연 시 교육 기회 우선 제공 인센티브를 1년간 제공받는다.
구미시 선산출장소(소장 황필섭)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지적관련 민원을 상담 처리하는 ‘지적민원현장방문 처리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적민원현장방문 처리제는 토지소유권에 관한 상담이나 토지이동, 지적측량, 토지거래 등 평소 주민들의 궁금한 사항을 삶의 현장에서 상담·처리함으로써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지적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적민원현장방문 처리제와 함께 구미시 자원봉사센터의 봉사활동과 연계해 지적민원뿐만 아니라 이미용 서비스(가위사랑회), 손발마사지 서비스(햇빛사랑회) 등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구미시 행복 온(溫/ON)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에도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반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숲가꾸기 패트롤을 운영, 생활권 주변에 주택파손 위험목, 농경지 주변 해가림 지장목 등 각종 지장목 제거를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재해예방에 앞장선다. 숲가꾸기 패트롤은 일명 ‘산림의 119’로 불리고 있으며 산림에서 발생하는 산림피해 요인인 위험목 제거, 덩굴류제거 및 산림 내 민원에 대한 긴급사항 처리를 목적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특히 2016년 숲가꾸기 패트롤을 운영하면서 1억여 원의 예산으로 연1천200여 명을 고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울진군은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하는 울진콩 6차산업 클러스터 사업 확대를 위한 콩 가공업체, 지역농산물 가공업체, 농업인 대상으로 울진콩 6차산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울진콩 6차산업 클러스터 사업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하며, 울진 콩을 이용 및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업체들에게 신제품 생산, 포장디자인 개발, 가공업체 시설기반 구축, 홍보마케팅, 교육 지원 등 지역 향토자원을 융복합화로 농업6차 산업 기반을 구축해 가는 사업이다. 지역농산물을 가공업체에게 생산농가와 연결해 안전한 원료공급 체계 구축하여 생산, 가공, 판매, 체험상품 등 농업6차 산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울진군청 홈페이지(http://www.ulji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농업기술센터(☎789-5231)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울진군과 경상북도가 지난해 세계 최초 '소나무인문사전'을 발간한데 이어 이달 영문판을 출간해 화제다. 소나무에 대한 한국 인문학 지식의 결집인 인문사전에는 1천447개의 표제어와 500여 장의 사진이 수록된 그야말로 소나무에 대한 백과사전으로, 한국출판문화 산업진흥원으로부터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지자체가 발간한 도서가 세종도서에 선정된 경우는 거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세종도서에 '소나무인문사전'이 선정된 것은 하나의 쾌거이며, 울진군의 금강소나무 자원을 지속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홍보할 근거이기도 한 것이어서 각별하다고 볼 수 있다. 최근 발간된 '소나무인문사전' 영문판은 울진군과 경상북도가 심혈을 기울여 1여년에 걸쳐 준비했다. 4명의 전문 번역자가 참여해 원어민 감수를 거쳐 최종 출간하게 됐으며, 전국의 주요 공공도서관, 31개국의 재외한국문화원, 각국 대사관, 국제기구 등에 배포하여 한국의 소나무와 인문자원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해 12월 28일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이 대한민국 국가중요농업유산(제7호) 지정됨에 따라 울진군은 향후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신청을 위해 2017년도에 개최 예정인 동북아농업유
임광원 울진군수는 26일 오전 9시 울진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17 울진군축구협회장기 클럽축구대회’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