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대한변호사협회장 9명이 야권에서 추진 중인 조희대 대법원장에 관한 특검법 발의와 청문회, 탄핵 등에 반대하며 "사법부 흔들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박승서 변협회장(제35대)부터 김영훈 변협회장(제52대)까지 총 9명의 전임 변협회장은 8일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지난 1일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 직후부터 조 대법원장을 비롯한 대법관 탄핵, 청문회, 국정조사, 특검, 소송 기록 열람·검토 기록 공개 서명운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는 9일 전국 40개 의과대학 재학생 총 1만 9475명 중 42.6%인 8305명을 유급, 46명을 제적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업의 수시 채용 확대 흐름은 불가피하지만, 청년 취업 현실을 고려하면 일정 부분 정기 공채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형' 채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정부 회의에서 제시됐다.
김천상무가 강원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1일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FC(이하 강원)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R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지난 광주전 아쉬운 패배를 달래기 위해 강원을 상대로 승리한다는 다짐이다. ▷‘두 번째 연패는 없다’, 과도기 대비 승점 3점 필수 올 시즌 김천상무는 지난 8R와 9R 패배로 첫 번째 연패를 당했다. 두 번째 연패는 없어야 한다. 이유는 명확하다.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지난 3월 90억 달러를 넘는 흑자를 기록하며 23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미국 관세 영향에도 반도체 선주문 등에 상품수지 흑자 폭이 소폭 확대되고 해외 자회사의 배당소득 증가로 본원소득수지도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8일 오후 3시 6분께 경북 영덕군 병곡면 영리 칠보산 임도에서 소나무 재선충 방제작업을 하던 5톤 집게차가 높은 경사로를 올라가다 엔진 과열로 불이 났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이하 ‘문예진흥원’) 지역관광 우수사업체를 발굴, 온라인 판로 개척 및 지역의 관광 경제발전을 위한 ‘맛보고 즐기고 쉬어가는 대구한바퀴’ 2025 대구관광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한다. ‘2025 대구관광 라이브커머스 사업’은 대구 지역 관광업체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 4년간 지속된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 다양한 관광업체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국 1080여 명의 동호인 등이 참가하는 ‘제21회 대구시장배 전국철인3종경기대회’가 오는 11일 오전 9시, 수성못 및 신천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철인3종경기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대한철인3종협회 공인 전국대회로, 대회 코스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심이자 관광명소인 수성못과 신천 일대로 구성돼 있다. 도심에서는 대회 운영이 힘들다는 선입견을 깨고 수성못을 수영하고 신천을 질주하는 경험은 대회를 특별하게 만드는 콘텐츠로, 특히 평탄한 직선 코스로 최적의 경기 환경을 마련해 선수 및 동호인들로부터 국내 최고의 명품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는 ‘스탠다드 코스’ 방식으로 수영(1.5㎞), 사이클(40㎞), 달리기(10㎞) 순으로 이어지며, 수성못을 한 바퀴 크게 수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천동로(상동네거리~무태교)를 자전거로 2회 왕복하고 마지막으로 다시 수성못 주변을 5바퀴 순환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재판 파기환송심이 대통령 선거 이후로 미뤄졌다. 이 후보는 사법리스크가 대선까지 완전히 사라져 가벼운 마음으로 대선에 임하게 됐다. 유죄 취지로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낸 이 대표의 4번째 공직선거법 재판이 유죄로 확정될 경우 이 대표는 물론 더불어민주당까지 치명상을 입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재명 대표의 대선 출마 불가는 물론 남겨진 12개 혐의 8개 사건 5개 재판에 의해 남은 삶 대부분을 수감 상태에서 보내게 될 가능성이 높았다. 게다가 민주당은 지난 대선 자금 434억원을 국가에 반납해야 한다.
김천시는 지난달 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미래차 애프터마켓 부품산업 활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및 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0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를 위해 전문가 자문, 기업 의견 수렴, 연구기관과의 협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지역 산업 환경에 적합한 전략을 수립해 기존 산업과의 연계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김천시 황악산(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과 경주시 토함산에서 8일 오전 10시에 동시에 채화된 성화가 각각의 봉송 구간을 거쳐 봉송됐다. 황악산 채화식에서는 김천문화원의 고유제 봉행과 김천예고의 칠선녀 성무 기원을 통해 성화를 채화한 뒤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으로 이어지는 성화봉 전달식을 거쳐 첫 주자인 다문화가족 주자에게 인계했다. 미래 첨단산업 도시를 선도하는 드론 봉송 시연과 함께 힘차게 출발한 성화는 읍면동을 순회한 후 오후 5시 김천시청 전정에서 경주시 토함산에 채화한 성화와 만나 경북도민과 김천 시민의 염원을 모아 하나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포스코어린이집 원아들이 부모의 일터를 방문하여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포스코지곡·동촌어린이집의 5세반 원아 45명과 부모 45명은 Park1538 등 포스코 운영시설들을 견학하고 쿠키를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포스코 동촌숲길 산책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원아들과 부모들은 함께 동촌플라자 구내식당을 이용하고 포석호 쿠키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내식당 이용 시 아이들은 직접 식권을 투입하고 음식을 받아보며 엄마, 아빠가 평소 직장에서 어떻게 밥을 먹고 있는지 체험해보기도 했다.
울진소방서는 8일 울진군과 교차 정례회의를 개최해 지역 재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서창범 울진소방서장 등 보직간부 8명과 울진군청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해, 산불 대응 및 국가유산 화재대응방안 등 소방서의 당면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울진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울진소방서장과 박세은 울진군 부군수, 안전재난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 안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산불 예방과 같은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바쁘신 와중에 귀한 시간을 내주신 박세은 울진부군수와 총무과, 안전재난과, 산림과, 문화관광과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울진소방서는 울진군과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시기별, 계절별 특성에 맞는 재난 대응 공조 체계를 강화해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울진군의 재난 대응 체계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방안들을 제안했다. 또한, 소방서의 당면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져, 향후 소방서의 운영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울진군과 울진소방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재난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여겨진다.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와 대구서부직업능력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훈련생 취업 및 경력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지난 7일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훈련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연계와 경력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훈련대상별 맞춤형 취업 지원 △민간 취업알선 프로그램 연계 △취·창업 컨설팅 및 특강 운영 △취업 박람회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협약을 통해 총 70개 훈련기관이 참여하는 연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고용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대구 지역 내 훈련생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운영 사업인 ‘대구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중장년내일센터’의 특화된 지원체계를 각 훈련기관과 연계해, 훈련생의 취업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대구서부직업능력협의회 소속 훈련기관은 다양한 직종과 훈련과정을 운영하는 전문 교육기관들로, 협약을 통해 각 훈련생의 취업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훈련성과를 고용성과로 연결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와 대구서부직업능력협의회는 훈련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훈련생의 경력개발지원과 성공적인 취업을 도울 수 있는 통합 고용서비스를 지원하여 지역 사회 고용 안정과 인력 활성화에 기여하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8일 대구이룸고등학교에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대구광역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대구시 강은희 교육감, 대구시의회 이재화 부의장,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이대영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학생·교사·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전국대회를 앞둔 선수단을 격려하고 힘을 보탰다. 오는 13~16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대구시는 총 13개 종목에 174명(선수 82명, 임원 및 관계자 9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참가 종목은 육상, 수영, 보치아, 탁구 등 13개 종목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학생 선수들이 그간의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경북도는 8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한국JTS(Join Together Society) 이사장 법륜스님으로부터 산불피해 도민을 위한 1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JTS 이사장 법륜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불 피해를 본 도민을 위해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한국JTS가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도민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고추장, 된장, 참기름 등 7가지 양념으로 구성된 생필품 2877세트와 베개 1천개 등 총 1억원 상당의 물품이 포함돼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7일 오후 2시, 협성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협성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 28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설계 및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신승훈 입학본부장의 대학 소개와 전공, 진로탐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본격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글로벌외식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는 경북함께한걸음센터(지부장 손귀옥)와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상주지소(지소장 김상훈)은 8일, 지역사회 내 마약류사범의 재범방지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약류 중독 예방 및 치료, 사회재활 서비스를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범죄의 재발을 방지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경북함께한걸음센터) 손귀옥 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재범방지는 물론 근본적인 중독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 기타 공공기관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류 중독 예방․치료․재활 교육 및 상담을 전문적으로 제공기관이며, 마약류 관련 도움이 필요한 경우 1342로 전화하면 24시간(무료)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승수 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은 지난달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시형 산불에 대해 좀 더 경각심을 가지고 대비할 것과 특수진화대원들의 수당 현실화, 소나무 재선충 훈증더미 수거, 임도 개설, 헬기의 운용체계 합리화 등 효율적인 진화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요청하고, 영남지역 산불 피해자에 대한 지원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도 당부했다. 먼저 김승수 의원은 전날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하여 진화에 힘써준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과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많은 산림청 진화대원들, 소방대원, 경찰, 군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함지산 화재는 1990년 팔공산 이후 35년 만에 발생한 도시형 산불로 직접적인 민가 피해는 없었지만, 민가와 LPG 저장소 인접 지역까지 불길이 내려올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 김 의원은 이를 계기로 도심형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도시형 산불 예방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날 밤에 야간비행이 가능한 수리온 헬기가 투입돼 진화율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하며, 수리온 헬기의 추가 도입 필요성과 도입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수리온 헬기를 추가 구매할 계획 중이며, 이번 추경 예산안에 구입 예산이 포함돼 있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밤새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산불 진화에 힘쓴 특수진화대원의 수당 현실화도 요청했다. 이에 위험수당은 아직 반영이 안 돼 있지만, 추경안에 포함돼 있다는 임 산림청장의 답변에 최상목 경제부총리에게 각별히 배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도 개설과 소나무재선충 훈증더미의 수거 필요성도 지적했다. 함지산의 경우 산책로와 등산로가 많지만 정작 임도는 부족했던 사실을 지적하며, 산불재난 방지를 위해 임도를 설치할 경우 산림소유자의 동의가 없더라도 이를 강제하도록 하는 규정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임도 개설 예산을 인명피해 등이 극심할 수 있는 지역에 우선적으로 투입해 줄 것도 요청했다. 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를 처리한 훈증 더미가 산불 피해를 더 키우고 있는 사실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산불이 발생하면 훈증더미가 불쏘시개 역할을 한다며 훈증 더미를 바로 수거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질의했고, 피해 확대 방지를 위해 훈증 더미 제거를 위한 예산확보 요청에 임 산림청장은 긍정적인 답변으로 화답했다. 각 지자체에 대한 헬기운용 비용의 지원도 요청했다. 현재 각 지자체는 헬기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으나, 임대비용은 지자체에게는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산불 위험성이 높은 산지가 많은 지자체의 경우에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가 많은 실정이다. 더구나 대부분의 지자체 임대 헬기의 수령이 30년이 넘고 조종사의 나이도 70세가 넘는 분들이 많아 안전상의 문제점도 많이 지적되고 있다. 이어 산림청과 지자체, 소방청과 군대 등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헬기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마련하고, 우리나라를 3~4개의 권역별로 묶어서 통합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산불 피해로 임시대피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공동 임대주택의 건립과 공급을 제안했다. 과거 고성산불 피해자에게 LH가 공동 임대주택을 제공한 사례를 예로 들며 피해주민들에게 주택을 공급하고 나아가 농촌지역 소멸을 막고 지자체의 구성 비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활용할 것을 건의했다. 한편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12조2천억원으로 산림헬기 6대 신규 도입 비용 등 공중 진화능력 보강 1077억원, 산불특수진화대 위험수당 1억1900만원, 임도개설비용 1008억원 등이 포함됐다. 김승수 의원은 “지역구인 대구 북구의 함지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도중 산불 현장으로 달려갔다”며 “밤새 현장을 지켜보니 산불의 위험성과 진화대원들의 어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 추경안에 포함되지 않은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제거 추가 예산 등 산불 진화를 위해 필요한 예산은 추후에 증액되길 촉구한다”며 “우리에게 가슴 아픈 피해를 남긴 이번 영남 산불을 교훈삼아 좀 더 효율적인 산불진화체계를 구축하고, 고령자가 대부분인 피해자 지원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항스틸러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홈경기를 준비했다. 포항스틸러스는 10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를 펼친다. 지난달 5일 수원종합운동장으로 원정을 떠난 포항스틸러스는 빗 속 혈투 끝에 오베르단의 동점 골로 무승부를 만들었다. 약 한 달만에 홈에서 다시 맞붙는 이번 경기에서 지난해 아쉬웠던 상대전적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다. 경기 시작 전 포항 지역 초, 중, 고 여자축구부 유니폼 전달식과 함께 지난달 좋은 활약을 펼친 강민준이 에스포항병원 4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돼 시상식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해 포항 지역 교사 7인이 시축을 실시한다. 하프타임엔 포항제철중 치어리딩팀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