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안동시상권활성화추진단이 ‘원도심 상권 내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상권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예비창업자에게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예술 공방 특화거리, 글로벌 음식특화거리 등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올 핫플레이스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모집분야는 예술 분야 공방 및 작업장, 온라인 비대면 판매 전문업종, 글로벌 특화음식점 및 전시/체험장, 기타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업종이다. 심사를 거쳐 10명 내외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해당 구역의
대구 동구 불로봉무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불로봉무동 소재 텃밭에서 작물을 심고 가꾸고 수확해 요리까지 해보는 도심 속의 텃밭 체험 활동을 최근 진행했다. 치유농업사인 김영순 추진위원의 재능 기부로 기획했으며, 지난 4월부터 작물정하기, 고랑만들기, 모종심기, 곁순제거, 잡초 뽑기 등 텃밭을 꾸준히 가꾸어 지난 12일에는 수확한 쌈채소와 식용꽃을 활용한 쌈밥만들기 요리 활동까지 진행했다. 박미경 위원장은 “도시에서 자라고 있는 청소년들이 농작물의 성장 과정을 직접 체험해 자연의 소중함과 조원들과의 협동심을 배우고, 수확의 기쁨을 통해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동구 신암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신암4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3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권한과 역할을 갖는 주민대표기구이다.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이 직접 제안한 마을의제사업들에 대해 주민들과 공유하고 논의한 후 주민투표로 최종 사업을 결정한다. 이번 총회에는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류성걸 국회의원, 김재우 대구시 의회의원, 주형숙 동구의회의원, 김서희 동구의회의원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 동구 신암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신암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명진식품으로부터 생닭 120마리를 후원받아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끓인 삼계탕을 개별 포장해 형편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 120여 명에게 전달했다. 권후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윤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만든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 혁신도시 안심역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숲이 조성됐다. 도시숲은 혁신도시 진입부 동내 천변도로변에 있으며, 면적은 7500㎡다. 소나무 3주를 비롯해 에메랄드 그린·블루엔젤·문그로우 등 143주, 관목류 4500주 등이 식재돼 혁신도시 내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조성된 도시숲은 대구 동구청이 대
대구남부경찰서는 호우앤프랜즈는 지난 14일 대덕문화전당(대구 남구 소재)에서 대구남부경찰서의 지명을 받아 ‘NO EXIT’ 캠페인(마약범죄예방)을 참여했다. 호우앤프랜즈의 리더 호우는 “국민에게 마약의 경각심을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마약없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O EXIT’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마약범죄를 방지하고자 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범국민적 캠페인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은 마약범죄 방지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SNS, 블로그,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면 된다.
최저임금위원회가 오는 18일 오후 제14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6차 수정안으로 노동계는 올해 최저임금(9620원) 보다 10.4% 오른 1만620원을, 사용자측은 1.7% 오른 9735원을 제시했다. 노사간 격차는 최초 제시안 2590원에서 835원으로 좁혀졌지만 막판까지 협의에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공익위원들은 노사간 합의 결정을 강조하지만 상징성이 큰 '최저임금 1만원' 돌파에 대한 노사 양측의 견해차가 커 합의타결 가능성은 미지수이다. 합의안 도출이 무산되면 공익위원 중재안, 또는 노사 측 제시안을 두고 표결에 돌입할 전망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18일 늦은 밤, 늦어도 19일 오전 중에는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은 오 21일 '6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앞서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4월보다 0.3% 떨어져 두 달 연속 내림세를 유지했다. 생산자 물가는 통상 소비자 물가의 선행지표로 본다. 이에 따라 생산자물가가 6월까지 석 달 연속 떨어져 소비자물가 안정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통계청과 한국은행은 20일 '2022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 작성 결과를 발표한다. 우리나라 전체 부(富)를 뜻하는 국민순자산은 2021년 1경9809억원으로 이 가운데 77.5%가 부동산이었다. 가구당 순자산은 5억4476만원으로 전년보다 8.0% 늘었다. 지난해 부동산과 주식 시장 침체 영향으로 가구당 자산에 영향을 미쳤을지 주목된다. 통계청은 18일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내놓는다. 해당 조사는 청년 고용 실태를 확인할 수 있는 통계자료다. 코로나19 이후 청년들이 졸업 후 첫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이나 산업별, 직업별 분포, 첫 직장에서 받는 월급 수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연일 계속된 집중호우로 경북과 충청 지역에 피해가 잇따르자 군이 장병들을 투입시켜 대민지원 활동에 나섰다. 16일 육군에 따르면 15일 오후 6시 기준 제2작전사령부 예하 6개 부대 540여명이 호우 피해지역에 투입됐다. 2작사에 따르면 현재 투입된 인원은 50사단 370여명, 32사단 30여명, 37사단 40여명, 1115·1117 공병단 30여명, 특전사 60여명 등이다. 굴삭기 10여대, 덤프트럭 10여대, 보트 4대 등 장비들도 동원됐다. 장병들이 투입된 지역은 예천·영주·봉화·문경·청주·세종·논산이다. 장병들은 실종자 수색, 토사 제거, 도로 개통, 수로 정비, 지하차도 배수 및 차량 견인, 범람 예방 물막이 작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전사 13특수임무여단 장병 60여명은 보트를 이용해 충북 청주시·괴산군 일대에서 생존자 수색·구조 작전을 펼쳐 고립된 지역주민을 이날 오후 9시 기준 30명을 구조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현장에서 작전 중인 13특임여단 손대근 중령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임무수행에 매진하고 있다"며 "가족을 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50사단 장병 1400여명은 문경시청, 예천비행장 등에서 출동 준비를 완료하고 대기 중이다. 또 재난신속대응부대인 해병대 1사단 소속 7개 부대 장병 2400여명도 출동 대기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구조가 필요할 때 즉각 지원할 수 있도록 출동준비태세를 유지하라"며 "현장 지휘관의 판단 하에 탄력적 부대 운용으로 선제적 사고예방에 나서라"고 주문했다. 국방부는 지난 13일 오후 9시를 기해 재난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해 대민지원 요청 접수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국방부는 지난 11일 오후 4시30분부터는 재난대책본부 1단계를 발령, 병력의 불필요한 야외활동을 금지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갔다.
사흘간 집중적으로 퍼부은 폭우로 경북 북부지역에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났다. 16일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사망 19명, 실종 8명, 부상 17명 등 45명의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예천 9명, 영주 4명, 봉화 4명, 문경 2명으로 파악됐다. 예천에서 실종된 60대 여성은 이날 오후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산사태가 난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3명,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에서 2명, 봉화군 춘양면 학산리에서 2명, 봉화군 춘양면 서동리에서 2명,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에서 2명, 문경시 사북면 가좌리에서 1명이 매몰돼 숨졌다. 예천군 용문면 사부리에서 주택이 매몰돼 2명이 숨졌고, 문경시 동로면 수평리에서 주택 침수로 1명이 사망했다. 예천군 예천읍 동본리에서는 급류에 휩쓸려 1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 예천군 감천면 벌방1리에서 2명, 효자면 백석리에서 2명이 산사태로 매몰돼 실종됐으며,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에서 1명, 은풍면 은산리에서 3명, 은풍면 금곡리에서 1명이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현재 경북 북부지역의 1043세대 주민 1563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해 있으며, 350여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도로 사면 유실, 산사태, 제방유실 등 공공시설 107곳이 피해를 입었고, 주택 29채가 파손됐으며, 문화재 14곳, 전통사찰 9곳이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주, 상주, 문경, 청송, 예천, 봉화에서 농작물 1562.8㏊가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덕과 울진평지를 제외한 대구와 경북 전역에는 호우경보, 영덕과 울릉도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15일 재난안전 대책본부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대응태세 점검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강조 했다. 이날, 긴급회의에서 산사태, 급경사지 등 재해위험 취약시설을 수시로 점검하면서 주거지역과 인접한 경우는 사전대피를 실시해 인명피해를 방지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김 군수는 북부지역은 많은 강우가 추가 예보되면서 엄중한 위기상황인 만큼 전 공무원은 군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지시했다. 이어서 밤사이에 많은 폭우가 쏟아 질것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과 상습침수 지역, 산사태 위험 지역의 철저한 점검을 요구했다. 김주수 군수는 "공무원들은 이번 폭우에 대비, 긴장을 늦추지 말고 선재적인 대응과 피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파악해 주민 불편 최소화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전국에 기록적으로 내린 물 폭탄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공무원 172명을 투입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승직 위원장(경주)과 한창화(포항), 박순범(칠곡) 도의원은 지난 13일부터 사흘에 걸친 역대급 폭우로 인한 피해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경북도 재난상황실과 소방본부 작전회의실, 예천군 수해현장 등을 지난 15일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기습적인 폭우로 경북도 북부지역 곳곳에 침수와 매몰피해가 잇따르고 있음에 따라 경북 도내 인명과 재산피해 상황을 청취·점검하고 관계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경북도 재난상황실로부터 호우현황과 대응상황을 보고 받은 후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 실종자 유실현장 추정지에 방문해 추가피해예방을 위한 안전점검과 대응체계와 지원체계를 선제적으로 강구해 줄 것을 거듭 주문했다.
사흘째 호우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5일 오후 5시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과 대책회의를 열어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주민대피 행정명령을 내릴 것을 지시하고 유관기관의 협조 하에 강제 대피조치를 빠르게 시행토록 주문했다. 주민대피 명령과 대피조치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거해 위기 상황 시 시행할 수 있으며 법에 의거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책회의를 통해 지역통제단장인 경북소방본부장에게 주민대피 행정명령을 내릴 것을 지시했다. 특히 밤사이 많은 비가 예상돼 호우로 인한 위험지역의 주민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경찰 등 유관기관의 협조 하에 일몰 전까지 전원 대피시킬 것을 강조했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15일 오후 집중호우로 파손된 주택과 도로 등 예천, 봉화, 영주, 문경 등 피해현장을 긴급 방문해 응급 복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 했다. 지난 13~15일 장마 정체전선 영향으로 전국에서 많은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이날 오전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산사태와 주택 붕괴에 따른 매몰 사고가 잇따르며 사망·실종자가 속출하고 있다. 배한철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가 입힌 침수와 산사태, 하천범람 등의 자연재해가 수많은 도민들에게 인명과 재산적 피해로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안겨 줬다”며 “상심에 빠진 피해주민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과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집행부에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과 응급복구와 조속한 지원을 촉구했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4일 경주시청 회의실에서 ‘같이 해소하는 교통 불편, 함께 고민하는 교통안전 정책소통 회의’를 열었다. 경주시, 경주경찰서와 경북 자치경찰위원회 소속 정책연구단, 경주시민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교통 불편이나 개선사항 등 수요(Needs) 조사와 함께 교통정책 설명과 신규 사업 개발을 도모하기 위한 현장간담회 형식으로 개최됐다. 간담회의 주요 논의사항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사고 원인 파악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설치 적정성 △상습 교통 정체구간 원인 파악 △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 특수시책 △주요 교통민원 접수내용을 포함한 주민 불편사항 수렴과 개선방향 등이다.
수협중앙회가 지난 14일 울릉 어업인 경영 부담 해소를 위해 예산 지원을 적극 확대해 온 남한권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진>
경북도는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 52명을 최종 선발하고 20개월간의 교육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는 스마트팜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선발해 스마트팜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곳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이론교육 2개월, 교육실습 6개월, 경영실습 12개월의 교육과정을 거치며 교육비는 100%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수료 후 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스마트팜혁신밸리 내 조성된 임대형 스마트팜에 적정한 임대료로 3년간 스마트팜을 직접 경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번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는 전체 52명의 교육생 선발에 총 201명이 접수해 3.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선발된 교육
경북도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활기를 잃어가는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어촌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청·장년 귀어인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어촌에는 가업 승계를 하려는 2세대가 없고 고령화 등으로 인해 정부지원 감척사업을 희망하는 어업인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경북도는 60세 이하 청·장년에게 어선 임차료와 보험료의 80%를 지원해주는 “마린보이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9개월 앞두고 대구·경북(TK) 지역 현역 의원 물갈이론이 서서히 고개를 들면서 많은 출마 예정자들의 물밑 작업이 한창이다. 특히 포항북구의 경우 현 김정재 국회의원에 대한 교체지수가 46%에 달해 북구 주민 절반 가까이가 현 의원을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돼 출마 후보자들이 벌써부터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본사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포항 북 선거구는 김정재 국회의원이 내년 총선에 다시 출마한다면 지지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본 결과, 지지하지 않겠다(46.0%), 지지하겠다(33.0%)로 나타나 3선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또 보수텃밭인 포항에서 국민의힘 소속 현역의원을 지지하겠다는 여론이 33%로 낮게 나타난 것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 58.3%에 비해서도 턱없이 낮은 지지율이다. 이에 따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좀더 중량감 있는 인물로 교체해야 한다는 지역민의 염원이 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22대 총선에서 현역의원 물갈이론의 신호탄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고, 좀더 유능한 인물로 바꿔 지역 현안 문제들을 속시원히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의 지역주민 대피 행정명령 시행 후 후속조치로 주요 피해지역인 문경, 영주, 예천, 봉화 등 4개 시군에 인명과 재산 피해 수습을 돕고 현장의 각종 불편사항을 신속히 조치하기 위해 실국장을 지역책임관으로 지정해 현장에 파견한다. 지난 12~15일까지 나흘간 계속된 집중호우로 경북 도내 인명과 재산피해가 이어지면서 현장 행정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실국장급 인사를 현장 파견키로 결정했다. 각 지역별로 임명된 지역책임관은 피해지역은 물론 해당 시군 전 읍·면의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특히 피해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편사항을 신속히 조치하고 피해복구에 필요한 추가 지원 사항을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실시간 공유하는 등 현장형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지역책임관은 영주 풍기·장수, 문경 산북·동로, 예천 용문·감천·효자·은풍, 봉화 춘양을 중심으로 집중 피해점검에 나서며, 추가로 피해가 발
대구서부소방서는 지난 14일 전통시장 화재피해 예방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오전 10시께 서구 평리동 신평리시장 내 한 단독주택 옥상에서 불이 나자 인근 시장 상인들이 소화기를 들고 집결했다. 상인들의 초기진화 덕분에 추가 피해를 막았다. 평소 시장 내에서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있던 상인들은 이날 화재가 발생한 위급한 상황에서 몸을 돌보지 않고 적극적인 화재진압 활동을 하여 시장으로의 화재 확대를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