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오후7시 함창읍고동람작은도서관에서 다문화와 비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다문화 어울림 아카데미'를 개강해 지역내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이번 강좌는 손뜨개 교실과 오감자극 요리교실 2개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다음달 13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 어울림 아카데미'는 2018년도를 시작으로 올해도 함창중학교에서 주관하고 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협조하는 지역 다문화 정책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바르게살기운동상주시협의회 청년회는 지난 13일 화북면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매년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중식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상주시협의회 청년회는 올봄 극심한 냉해피해와 우박피해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북면을 찾아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음식을 나누고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화북면 자율방범대와 지역 내 생수업체 동천수의 도움을 받아 80여 가구에 포장된 삼계탕과 음식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부터 농협중앙회 상주시지부와 함께 지역 내 벼 재배 농가 1만2755ha에 대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공동방제 사업(이하 공동방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방제 사업은 각 지역 농협을 통해 지난 4월 10일부터 약 40일간의 기본 신청, 10일간의 추가 신청으로 1회차와 2회차 합 9005명의 농업인 1만2755ha에 대한 신청·접수를 완료했으며,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3종 농자재(살균제, 살충제, 영양제)를 2회 살포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공동방제 사업에 의한 지역 내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양봉 농가에 해당 사업 일정을 사전 공유하며 꿀벌 사양 관리에 철저를 당부했고 친환경 인증 재배의 인접 필지에 일반 관행 방제 대신 친환경 농자재 공급을 하는 등 대책을 강구했다. 이번 공동방제 사업을 통해 벼 주요 병해충인 도열병, 세균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깨씨무늬병, 멸구류, 노린재류, 나방류 등에 의한 피해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김정수 기술보급과 과장은 “2022년 대비 방제 횟수를 2회로 늘려 더욱 효과적으로 병충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주시 생산 쌀의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읍면동별 공동방제 세부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https://sja.sangju.go.kr/) 확인할 수 있다.
상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3일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새마을회장단을 비롯한 읍면동 협의․부녀회장과 핵심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새마을국민교육'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교육은 △중앙회장 특강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분임토의 △탄소중립실천 사업추진계획 수립 △발표 및 다짐 순으로 진행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역량 있는 지도자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12개 조의 분임을 편성해 읍면동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계획 수립과 분임토의를 진행해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새마을운동을 이해하고 실천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2050탄소중립실천 홍보를 통한 생활 속 생명운동 실천에 모두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농업인 대상 '농업경영 전문교육 마케팅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농장 브랜딩과 농산물 마케팅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두고 있으며,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총 5회 20시간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농가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 활용을 위한 이론강의와 농가별 맞춤 브랜딩, 디자인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김우진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접수 단 이틀만에 정원이 마감되고 문의 전화가 많았던 만큼 농업인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이 농장 브랜드화와 농업인 마케팅 역량 강화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에서는 지난 13일 오전 9시 한천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지도자 및 어르신 친선 파크골프 대회가 열렸다. 예천군파크골프협회(회장 박학근)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예천파크골프장 공인구장 승인을 기념해 진행됐다. 이날 파크골프지도사 자격증(1,2급)을 소지한 지도자와 어르신 등 110여 명이 모여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량을 뽐내며 화합과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은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여름 놀이터가 될 물놀이장 2개소를 지난 15일부터 개장예정이던 한천어린이물놀이장 개장일이 집중호우로 인해 연기됐다고, 밝혔다. 한천체육공원 예천교 옆에 설치된 ‘한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다음달 20일까지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낮 12~오후 1시 점심시간 휴장) 운영한다.
상주시 상하수도 요금이 2017년 이후 6년만에 인상 개편된다. 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금을 한 번에 올리지 않고 다음달 고지분부터 오는 2027년 8월 고지분까지 5년간 단계적으로 상수도 요금은 매년 15%, 하수도 요금은 매년 30% 인상한다. 세부적으로 가정용 상수도 요금의 경우 다음달부터 톤당 단가 930원을, 하수도 요금의 경우 340원을 부과하게 된다. 또한 가정용 상하수도 요금은 기존 복잡한 누진제를 폐지하고 톤당 단가를 단일화해 시민 누구나 수돗물을 사용하는 만큼 요금을 낼 수 있도록 개편된다. 상주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시민 실생활에 밀접한 물가임을 감안해 상하수도 요금 인상을 자제해 왔으나 상하수도 공기업의 재정 건전성이 악화되고 생산원가 대비 평균 요금을 나타내는 요금 현실화율이 현저히 낮아짐에 따라 부득이하게 인상 개편을 추진하게 됐다. 2022년 공기업 결산기준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33.5%로 경북도 평균 59.1%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며,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8.3%로 경북 평균 25.4%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상하수도 요금 인상이 지속되는 상하수도 공기업의 재정적자 개선과 맑고 깨끗한 수돗물 제공 그리고 하수도시설 확충을 통한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와 적극적인 물 절약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상하수도 요금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정수장 확장, 유수율 제고, 하수관로 개선사업 등에 체계적으로 투자하며, 최상의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상주시가 상주권(상주시․문경시)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상주적십자병원 신․증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주적십자병원 부지매입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있다. 경북 서북부지역의 거점 공공병원인 상주적십자병원은 오랜 세월 낡고 협소한 부지로 인해 다양한 의료수요와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한 대처가 원활하지 못해 시민들에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치 못하고 있었다. 정부에서 지역 의료 강화대책으로 상주적십자병원을 2019년도 공공병원 신축 지원 대상에 포함했으며, 2021년도에는 지역책임의료기관(상주, 문경)으로 지정됐다.
울진군 죽변면은 지난 14일 죽변 후정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의 안전과 주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수상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후정해수욕장위원회 주관으로 위원회 임원, 행정, 유관기관 관련자 등이 참석해 배례를 했다. 죽변면은 개장에 앞서 화장실, 샤워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새롭게 단장했으며, 관광객들의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개장 전 해변가 청소를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도록 행정봉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변에는 6명의 안전관리요원이 수시로 순찰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지난 3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울진군민 20명을 대상으로 마을공정여행기획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울진군은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라임병, 진드기 매개 뇌염 등이 있으며,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서 발병한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14일 이내 고열, 피로감, 오심 및 구토, 식욕부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으며, 치명률이 12~47% 정도로 높은 반면,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야외활동 시 △긴 바지, 긴 소매, 모자, 양말 등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 △풀위에 앉을 때에는 방석이나 돗자리를 사용 △농작업과 야외활동 후에는 몸을 씻으면서 진드기가 몸에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 △작업복은 분리해 바로 세탁해야 한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청년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년정책 개발과 지역사회 청년층을 육성하고자 ‘제1기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13일 출범했다.
울진군은 지난 14일 지역 내 해수욕장 6개소를 개장했다. 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구산, 후포 해수욕장은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총 38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울진군은 최근 자연친화 여행 및 해양관광 수요 확대로 피서객들의 해수욕장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최근 동해안 상어 출몰에 따른 대책을 세워 운영한다. 상어퇴치용 그물망 설치, 경고안내판 설치(상어피해예방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 상어퇴치기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군은 피서객 편의 증진 우선을 방침으로 운영하며 오랜만에 되찾은 일상에서 치유 받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 수질과 백사장 모래 조사 결과,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환경기준을 만족했으며 각 해수욕장별 자율적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해수욕 환경을 조성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많은 관광객들이 울진바다를 통해 시원함을 느끼시길 바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을 언제든 찾아와 마음껏 즐기고 대한민국의 숨‘울진’을 다시 찾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은 지난 12일 아이쿱생협이 운영하는 괴산 자연드림파크를 방문해 지역의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개척과 항암농산물 생산기지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시군위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초·중학교 12개교를 대상으로 ‘꿈 찾기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부계중학교에서 전교생 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부의 신 Project’는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명확한 진로 목표 설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공부하려는 마음을 갖도록 도와주기 위해 진행했다. 특히 자기 분석 프로그램을 통한 개인별 성향 분석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를 객관화하고 자기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12일 대구강북소방서 군위119 출장소 개소식에 참석해 앞으로 군위군 안전을 책임질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군위119출장소는 소방대원 29명과 차량 5대가 배치됐으며 기존 의성소방서 담당이었던 군위·의흥 119안전센터, 효령·부계119지역대와 함께 군민 2만 3300여 명과 약 614.24㎢ 지역의 안전을 책임진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119출장소의 개소로 그간 군민을 위한 소방서비스의 부족함을 해소하고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교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여름방학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그렝이질 학생맞춤교육으로 행복 울진교육을 실현하기 소통하는 시간이 되도록 했으며, 7월 1일 자 인사이동에 따른 직원 소개, 상반기 실적공유와 교육, 행정지원과 업무안내, 현안 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지원과에서는 2022개정 교육과정 연수 계획, 기초학력 보장활동을 위한 방학생활, 현장 맞춤형 장학, 교원해양교육 연수, 휴가 중 교원 복무 관리, 따뜻한 행복교육, 울진 학생 예술제 등을 중심으로 업무를 안내했다.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4일까지 ‘2023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 일환으로, 군위 군내 동호회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동호회 지원사업 ‘예술로, 토닥토닥’ 참여 동호회를 모집한다. ‘예술로, 토닥토닥’은 동호회 활동 지원을 통해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고 지역 문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신규동호회 발굴과 기존 동호회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대구시 군위 군내 거주지를 두고 있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호회여야 하며, 심사를 통해 총 30팀 내외로 동호회를 선발하고 신규 동호회 활성화 지원의 경우 최대 100만원, 기존 동호회 역량강화의 경우 최대 250만원을 활동비(재료비, 강사비, 홍보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울진해양경찰서는 태풍 내습기 및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지역 내 해안가 및 항포구 위험 요소에 대해서 안전사고 예방 및 위반행위 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어촌 정주어항과 소규모 어항 중심으로 공유수면 내 불법으로 설치한 수족관, 컨테이너 등 장기간 방치된 폐어선이나 폐기물로 인해 태풍 내습 등 자연재해 시 구조물 낙하, 날림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을 병행했다. 이번 단속을 통해 영덕군 지역 내 해안가 일원 공유수면을 무단사용 및 점용, 국유재산법 위반 등 불법행위 등 총 5건 적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 형사2계는 “여름철 태풍 내습 및 자연자해 등을 대비해 불법 구조물로 인한 인명 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계도 할 계획이다”라며, “토착적인 무단 점용·사용행위에 대한 개개인의 안전사고 및 범죄 의식 고취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유수면을 점용·사용하는 행위를 하기 위해선 공유수면관리청으로부터 공유수면 점용 또는 사용의 허가를 받아야 하나, 사용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공유수면을 점용·사용한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