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바르게살기운동상주시협의회 청년회는 지난 13일 화북면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매년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중식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상주시협의회 청년회는 올봄 극심한 냉해피해와 우박피해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북면을 찾아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음식을 나누고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화북면 자율방범대와 지역 내 생수업체 동천수의 도움을 받아 80여 가구에 포장된 삼계탕과 음식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김정원 상주시협의회 회장은 “긴 장마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따뜻한 삼계탕 한 그릇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이웃과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행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상주시협의회 청년회에서는 매년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풍족하지는 않지만 더불어 함께 사는 마음으로 삼계탕 나눔, 중식봉사, 카네이션 전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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