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오후7시 함창읍고동람작은도서관에서 다문화와 비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다문화 어울림 아카데미`를 개강해 지역내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이번 강좌는 손뜨개 교실과 오감자극 요리교실 2개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다음달 13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다문화 어울림 아카데미`는 2018년도를 시작으로 올해도 함창중학교에서 주관하고 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협조하는 지역 다문화 정책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김규하 함창중학교 교장은 "다문화 정책학교 교육과 연계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함으로써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정에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서동주 함창읍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돕는 다양한 행복 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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