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에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육성된 지역 기업 ‘큐어싱’이 참가한다.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2002년부터 시작된 세계 경제인 네트워크 행사로,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경제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큐어싱은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브랜딩, 홍보와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은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의 대표 우수사례다.
경북도는 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선거관리 및 법정 사무절차의 철저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 행정지원과 사무실 내 16일부터 선거일까지 ‘공명선거 추진 및 지원상황실’(이하 ‘상황실’)을 개소한다. ‘상황실’은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을 상황실장으로 선거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돼 ‘상황실’을 통해 시·군에 대한 공직선거에 대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상황실은 경북도 22개 시군의 선거인명부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 지원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경북도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선거 임무를 철저하게 수행할 예정이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고객 관리, 상호작용 등 서비스 전달 품질과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시·교육 부문에서 각 94.8점과 93.9점을 획득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대회의실에서 수학여행지원단 운영지원팀 업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수학여행 경험이 풍부한 교원과 시설, 교통, 청소년 활동 등에 경험이 풍부한 유관기관 담당자 등 총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 6개 학교의 수학여행 운영 계획안을 바탕으로 여행 운영 계획 수립, 추진 절차, 경비 집행 등 운영 적정성에 관한 제반 사항을 살폈다. 교육지원청은 지역 학교들의 수학여행이 육지 학교의 수학여행과 달리 선박 이용, 장거리 이동, 여행 일수 장기 등에 따라 학생 안전에 특히 집중하고 있다. 이동신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학
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는 2025년 기획사업으로 함창읍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인 '함창읍 요술도시락'을 시행해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요술도시락'은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취약계층들에게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최근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수가 증가하면서 밑반찬 지원이 중요한 복지서비스로 자리잡고 있지만 이에 대한 공급은 매우 한정적이고 부족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기존 지원체계에 의존하기보다는 읍 자체적으로 밑반찬지원사업을 추진해보자는 논의를 구체화해 2025년 자체기획사업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해 1주일분 국과 반찬으로 구성된 세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해 주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요술도시락' 사업을 통해 서로 돕고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밑반찬 지원은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복지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이번 '요술도시락' 사업에 함께해 주신 함창읍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사업이 끝까
상주시 외남면 이장협의회와 발전협의회는 지난 16일 외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평소 외남면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이장협의회와 발전협의회에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생하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상주시 문장대사과작목회는 지난 16일 화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북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문장대사과작목회원들이 경북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십시일반 모금했다. 장주찬 문장대사과작목회장은 “경북지역의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생하는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작게나마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시보건소는 완연한 봄 날씨와 함께 증가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4월~11월경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병하는데 풀과의 접촉으로 진드기가 직접 옮겨붙는 경우나 환자나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으로 2차 감염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감염 사례는 농작업, 일시적 텃밭 작업과 관련 있으나 등산과 같은 산림 활동, 반려동물 산책 등 일시적 활동으로 감염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SFTS는 치료제와 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약 20%로 높게 나타나는데 고령자일수록 치명률은 증가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상주시는 봄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4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예방접종은 소 6만두, 돼지 5만두 등을 대상으로 소 탄저기종저, 돼지 일본뇌염 외 11종에 대한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실시하며, 접종 방법은 지역별 공수의사 13명을 동원해 자가 접종으로 실시한다. 특히 상주시는 소 결핵과 브루셀라 감염축 조기 색출로 양축농가의 경제적 손실 예방과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채혈 검사를 상시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16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것에 대해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헌재 가처분 인용 결정과 관련, 정부는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며 본안의 종국결정 선고를 기다리겠다"고 했다. 앞서 헌재는 이날 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한 권한대행이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후임으로 지명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 임명 절차는 본안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 중단된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6일, 장애인체육회 4층 회의실에서 복지증진을 위한 SK브로드밴드 중부본부와 통신 할인 혜택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시장애인체육회 홍준학 사무처장과 체육회 관계자, SK브로드밴드 중부본부장 김삼명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임직원, 장애체육인, 지원단의 복지증진을 위한 통신 할인 혜택 및 특별 후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SK브로드밴드 중부본부는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각종 후원과 혜택을 제공하여 사회공헌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이하 문예진흥원)는 대구 중구청과 협력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지역 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4천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7월 대구 최초로 지정된 동성로 관광특구를 포함한 대구 중구 일대 외국인 관광객의 언어 장벽과 결제 문제 등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3가지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첫 번째 사업은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 구축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현금 없이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는 인프라를 중구 지역 2500여 개 매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2025년 들어 상주시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소각 행위 15건에 대해 각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쓰레기와 영농부산물 소각이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보호법에 근거한 엄격한 단속의 일환이다.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산림 또는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지역에서 불법소각을 할 경우 1차 30만원, 2차 40만원, 3차 50만원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게 된다.
상주시는 시민들의 위반건축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위반 건축행위에 따른 신체적 재산적 피해를 사전 예방코자 위반건축물 발생 예방 안내 리플렛을 제작 배부했다. 리플렛에는 위반건축물의 정의와 대표적인 위반사례, 적발 시 처분에 관한 사항과 처분 절차, 이행강제금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담고 있으며, 시민들이 어려워하는 건축법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위반건축물에 부과되는 이행강제금의 경우 영리나 상습적 위반사항에 대해 가중토록 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그 부담이 증가될 수 있는 바 위반 시 입을 재산상의 피해를 예방하고 한 평의 건축행위라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질 수 있도록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열린가람 학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형)은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숨은이웃행복센터’를 개소하였으며, 이를 기념하여 16일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전달되는 생필품(세제, 부식 등)키트는 용흥동행정복지센터, 용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선진국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원자력발전소는 높은 에너지 효율(밀도)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탄소중립 시대에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다는 장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폐기물 처리 문제로 인해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상주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걷기실천율 향상과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숨쉬는 발걸음' 걷기동호회를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숨쉬는 발걸음' 걷기동호회는 4월 15일부터 7월 4일까지 주 2회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마다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걷기전문지도자에게 올바른 걷기 자세와 보행법에 대해 교육을 받으며 매주 금요일은 북천시민공원에서 올바른 걷기 자세를 유지하며 함께 걷기를 실천한다.
2025년도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 청년예술가들이 겨우내 움츠렸던 활동에 기지개를 켜고 본격적인 공연·전시 활동에 들어간다.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은 대구 지역 만 35세 이하 청년예술가들의 자유로운 문화예술 창작활동에 필요한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 예술계의 미래를 밝힐 유망 예술인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청년예술가들에게 2년간 재정 및 홍보를 지원한다. 지난해 선정된 7기 청년 예술가 15명은 대구를 대표하는 청년 예술가로 올해도 그 활동을 이어가며 4월부터 매월 소정의 창작지원금 및 연습(발표)공간, 멘토 프로그램 등 창작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봉화교육지원청이 지난 14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교 체육 업무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체육 기본방향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체육지원을 위한 3개 중점과제와 28개 세부실행과제를 설정해 학생체력 증진, 학교 체육시설 개선, 선진화된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목적을 두었다. 연수에선 지역 학교 환경에 맞춘 체육수업을 위한 다양한 방향 안내, 선진화된 학교운동부 운영과 학교체육교육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일환으로 진행된 미래 체육 인재 발굴 및 양성 등 다양한 학생 생활 체육 활성화 프로그램, 주요 체육 행사일정 등의 소개가 관심을 끌었다.
상주시와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상주시지부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임금과 단체협약을 체결했으며, 공무직 명칭 변경 합의에 따른 제1호, 제2호 ‘공무관’증 수여식도 함께 열었다. 상주시와 공무직 지부는 지난해 11월 25일 전국자치단체 공무직본부 상주시지부가 교섭 요구를 한 이후로 5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지난 3월 28일 본교섭에서 모든 합의를 마무리했다. 이번 협약은 노사가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꾸준한 대화와 소통을 이어온 결과로, 임금인상, 근무환경 개선 등 근로자 복지증진은 물론 명칭을 ‘공무관’으로 바꾸는 상징적인 합의를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공무관’ 명칭 변경을 통해 근로자의 자긍심 고취와 직무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존 ‘공무직’이라는 직위 중심적인 표현에서 벗어나, 시민을 섬기고 행정을 수행하는 당당한 주체로서의 ‘관(官)’을 부여함으로써 근로자 스스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높이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