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안계면 주민자치회가 다음달 19일까지 안계미술관에서 제1회 출향예술인 초대전을 개최해 출향예술인과 지역사회에서 크게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주민참여예산 1500만원으로 올해 첫 지역문화의 거점공간 안계미술관에서 출향예술인 22명의 서양화, 동양화 등 다양한 예술작품 25점이 전시됐다. 전시에 앞서, 지난 25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오프닝 행사로 작가와의 만남과 전시해설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시회는 출향예술인들이 참여해 애향심 고취와 유명 예술인들의 작품전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대영 주민자치회 회장은 “안계면 제1회 출향예술인 초대전을 첫 출발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뜻 깊다"고 전했다. 김동보 면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서부지역의 문화 거점 도시로 발전 기대는 물론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 주관으로 건강교육 및 앞치마 만들기 교육을 열었다. <사진> 이 자리에서 김영헌 보건의료원 원장은 농업생활에서 필요한 응급처치, 일사병·열사병등에 관한 질의응답과 함께 일상생활에 필요한 운동방법 체험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에서 결의한 탄소중립실천의 일환으로 일회용 사용을 자제하자는 다짐으로 앞치마를 만들고 생활개선회 단체복으로 활용할 것을 결의했다. 남한권 군수는 “우리 농촌여성들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면서 누구나 살기좋은 농촌사회로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26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울릉군과 활발한 교류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양 도시는 행정·경제·문화·체육·축제 등 공동관심 분야에서 더욱 강화된 상호협력 및 관계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두 도시는 지난 2007년 6월 포항시-울릉군 공동발전 협약을 체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포항시는 지난 1월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릉군에 재해복구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바다 건너 포항에서 시험을 치르기 위해 방문한 울릉군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응원하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 울릉군도 지난해 힌남노, 2017년 지진 등 포항시가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 공무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장비와 인력을 제공하는 등 우호 관계를 지속해 왔다. 또한 포항시는 울릉군 대표축제인 오징어 축제에, 울릉군은 포항시의 대표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참여하는 등 지역의 축제 및 행사 개최 시 방문단을 상호 파견하며 상생 관계를 이어오고 있었다.
대구광역시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교육·봉사·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을 제20회 대구광역시 여성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매년 여성의 지위 향상 및 권익증진, 양성평등 촉진, 지역사회 발전에 귀감이 되는 여성 1명을 선정해 ‘대구광역시 여성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지난 2004년~2016년까지 여성발전, 사회봉사, 평등가정 3개 부문으로 나눠 ‘목련상’이라는 이름으로 시상해 왔으나, 2017년부터 포상의 영예성 제고를 위해 여성대상으로 분야를 단일화했다. 올해 제20회 대구광역시 여성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남성희 총장은 2002년부터 대구보건대학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수많은 수식어로 지역사회에서 유리천장을 깬 대표적 여성이다. 2009년 최연소 여성단체협의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체납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기로 했다. 북구청은 다음달 31일까지 체납세 27억 징수목표로, 체납자 금융거래 활동 제한처분 강화, 비양심 고액체납자 현장방문 조사, 재산은닉 고액체납자 재산추적조사 강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 상시운영 등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하여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급주택 및 호화생하면서 고의적 체납자는 현장방문 조사와 동산압류 등 강력한 처분과 체납일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500만원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공공기록정보 등재를 통한 금융거래제한 예고문 발송 및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26일 ‘미나리 종묘 수확장치’ 특허기술에 대해 농기계 제작 전문 회사인 일진기계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해 특허기술 실용화에 나섰다. 현재 미나리 재배 농가에서는 종묘(씨미나리) 수확 시 2m 이상 길게 자라 누워있는 줄기를 작업자가 소도구(낫)를 이용해 1차 수작업으로 뿌리를 절단한다. 본포에 흩어뿌리기 위해 20cm 내외로 작두를 이용해 2차로 다시 절단하기 때문에 노동력이 많이 요구되는 작업으로 농기계 개발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에 개발한 특허기술은 미나리 뿌리와 마디 절단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매우 능률적이며, 본포에 정식 작업 또한 간편해져 인력으로 종묘를 수확할 때 보다 노동력은 28배, 비용도 90% 이상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또 기존 보행관리기 전방에 탈부착 가능해 관리와 보관이 편리하고 재절단 속도를 조절해 원하는 줄기 마디 길이로 절단이 가능하며, 지지부와 보조바퀴의 높이 조절로 겨울 휴면 전에 예초작업도 가능해 다양한 용도로 확대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미나리 종묘 수확 시기는 8~9월로 과수류 등 타 작물 수확 인력 수요와 경합되기 때문에 농촌 고령화·여성화 시대에 대비해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여 현장의 어려움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급격한 고령화에 놓여있는 농촌에서 밭농사는 상당수 농작업이 기계화가 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라며 “경북도에서는 노동력 절감과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현장 수요 맞춤형 농기계를 개발해 빠르게 보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인 투자 논란을 일으킨 김남국 무소속 의원 외에도 국회의원 10명이 가상 자산(코인) 거래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가상 자산 보유 논란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이들 중 일부 의원들은 가상 자산 과세를 유예하거나 투자자를 보호하는 법안 등을 발의해 '이해 충돌'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우선 코인투자를 한 국회의원들이 시원하게 의혹해명부터 하는게 순서가 아닐까.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가상 자산 거래를 신고한 의원은 김남국 의원을 포함해 모두 11명이다. 국민의힘 5명, 더불어민주당 3명, 시대전환 1명, 무소속 의원 2명이다. 이들 중 8명이 최소 1건 이상의 가상 자산 관련 법안을 발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분 가상 자산 산업 육성 및 투자자 보호, 과세 유예 등 가상 자산 보유자들에게 유리한 내용이었다. 여기에 일부 의원들은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가상 자산 관련 상임위원회 소속일 때 가상 자산을 거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울릉군은 지난 25일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화합적인 지역사회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자리는 이수민 (사)대구시장권익협회 회장이 강사를 맡아 진행했다.
울산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신공장 건축 인허가를 10개월 만에 완료하고 오는 9월 착공한다는 소식은 포항에게는 충격적으로 들린다. 통상 3년 이상 걸리는 인허가 기간을 3분의 1 이하로 줄인 것도 놀랍지만 울산시와 현대차간의 소통과 공조, 협력이 더 놀라울 따름이다. 울산시 담당 공무원은 기업의 대규모 투자에 발맞춰 현대차에 파견돼 상주하다시피 했다.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쳤기 때문에 3년 걸리는 인허가 기간을 10개월로 단축 할 수 있었다. 현대차는 지난해 7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해 2조3000억원 규모의 국내 전기차 신공장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울산공장 내 주행시험장 부지 55만㎡에 연면적 33만㎡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올해 착공해 2025년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었다. 처음에는 기존 국가산업단지에 공장을 짓는 만큼 관련 인허가 절차가 간단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1960년대 산업단지 조성 당시엔 없던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와 문화재 조사 등 절차가 복잡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1일과 25일 이번 폭우로 인해 마을상수도시설이 유실돼 식수 공급이 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오염된 식수에 인한 건강상 위해를 사전에 제거코자 생활용수 등 대체 수원을 대상으로 긴급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긴급 수질검사는 예천군 은풍면, 효자면 4개 마을 소재 4개 수원과 영주시 부석면 5개 수원의 지하수, 농업용수, 계곡수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마을상수도가 정상 복원될 때까지 수해 복구와 음용으로 이용될 대체 수원이다. 이들 대체 수원들의 음용 적합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해 통보하는 것은 오염된 식수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신속한 수해 복구에도 매우 중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피해 주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연구원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시료 채취 후 통상 14일 정도 소요되는 검사 기간을 4일 이내로 단축하고, 최단기간에 먹는물 안전성을 확인해 주민들에게 알려 주었다. 검사결과 예천군 4개 수원은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등의 미생물 관련 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은 적합한 것으로 판정돼 가열 소독 후 음용할 것을 신속 통보했으며, 영주지역에 대해서도 신속 검사를 진행 중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향후 마을상수도시설이 정상 복구되는 시점에도 장기 미사용으로 인한 오염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마을상수도시설에 대한 특별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5일 구청 5층 상황실에서 '사랑의 영양꾸러미' 전달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영양꾸러미 사업은 저소득취약계층이 혹서기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영양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인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달서구약사회, ㈜에이팜 건강, 종근당, 달서사랑365운동 후원금 3193만 9000원으로 추진한다. 달서구는 지난 2020년 달서구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저질환이 없는 저소득성인 630여명에게 영양제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달서구약사회 뿐만 아니라 ㈜에이팜건강, 종근당까지 건강 기부자가 확대돼 종합비타민, 유산
대구 수성경찰서는 26일 음주상태에서 킥보드를 몬 것으로 의심되는 경찰관에 대해 '불문경고'를 내렸다고 밝혔다. 수성경찰서 소속 A경위(40대)는 지난달 7일 수성구 한 도로에서 킥보드를 타고 가던 중 버스운전기사 B씨와 시비가 붙었다. B씨는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며 112에 신고했고, A경위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 현장을 떠났다.
경북도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경북도협의회 등 민간단체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영주·문경·예천·봉화를 중심으로 수해복구 봉사활동과 생필품 지원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26일까지 경북도 새마을회와 시군 새마을지회원 800여 명은 굴삭기를 대여해 진입로를 복구하고 침수가구 청소, 토사 제거 등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이재민을 위한 라면, 생수 등 1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타 시도의 새마을회에서도 지원과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전남 담양군에서 성금 100만원을 모아 전달했고 25~26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새마을회(20명, 굴삭기4, 덤프트럭4, 선풍기 45대 지원)를 시작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새마을회(7.29. 45명), 대구시 새마을회(8.1. 40명), 경기도 포천시 새마을회(8.2. 40명) 등 총 145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예천·봉화 등지의 호우 피해 복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평 경북도새마을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경북도와 시군 새마을회뿐만 아니라 타 시도의 새마을회와도 긴밀히 협력해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경북도협의회원 440여 명은 집중호우가 그친 지난 17일부터 피해가 가장 큰 지역 4개 시군을 찾아 주택 침수 복구, 토사 제거, 하우스 철거, 침수 생활용품 청소 등 수해복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피해 시․군에 설치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찾아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필요물품도 전달했다. 김재원 바르게살기운동경북도협의회장은 “수해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위로를 전하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경북도협의회는 지난 2022년 울진산불, 힌남노 태풍 등 지역이 힘들 때마다 피해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재해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호우피해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면서 피해복구를 조기에 완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모든 민간단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구미시 새마을회와 종합자원봉사센터는 경북 도내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을 위해 생필품 지원과 긴급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회에서는 지난 21일 대규모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문경‧예천 새마을회를 방문해 컵라면 206박스를 지원했고, 26일에는 새마을지도자 40여 명이 봉화군 농가를 찾아 삽으로 모래와 진흙을 옮겨 담아 무너진 농지 정리작업을 하는 등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덥고 습기가 많은 날씨임에도 새마을지도자들은 수재민들의 일상생활 회복 지원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종합자원봉사센터는 27일 자원봉사자 35명이 예천군 회룡포마을을 찾아 피해 농작물 하우스 철거와 이물질 제거 작업을 펼치는 등 피해지역 긴급 복구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21일 '구미 심통 봉사클럽'에서 문경시·예천군 자원 봉사센터에 생수 230여 개, 컵라면 206박스를 지원한 바 있다. 하준호 새마을회장은 “이번 물품과 복구활동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새마을회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피해지역의 일상 회복을 위해 복구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25일 대구교육청, 달성교육지원청과 '학교시설복합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강은희 교육감, 이두희 달성교육장, 백승옥 화원초 학교장, 서재용 달성중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은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구미시는 지난 25일 농심 구미공장에서 '제2회 농심 감동스토리 그림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상훈 공장장과 권혁수 노조지부장, 박정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본부장, 신영아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수상자,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해 우수 작품 시상과 수상작 전시‧관람, 공장 견학을 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농심과 관련된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공모전으로, 총 112점이 접수됐고, 대상 ‘캠핑에는 아빠표 신라면이 최고’ 등 총 59명이 수상했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김상훈 공장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농심구미공장은 지역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매년 꾸준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역아동센터에 4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제1회 농심 감동스토리 그림공모전'을 개최했다.
에코프로 주가가 그야말로 연일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황제주로 등극한 이후 에코프로의 주가는 지난 25일 장중 한때 130만원까지 돌파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총 2위인 에코프로는 지난 25일 전날보다 11.37% 오른 129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132만1000원까지 뛰기도 했다. 에코프로의 형제기업이자, 코스닥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 주가도 승승장구다.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이날 종가는 전날보다 14.22% 오른 46만2000원이다. 장중엔 48만5000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증권가에선 에코프로 주가는 외국인 중심의 '쇼트 스퀴즈'와 다음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편입 기대감때문에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쇼트 스퀴즈는 주가하락을 예상해 주식을 빌려 판 공매도 투자자가 주가상승시 더 큰 손실을 막기위해 해당 종목을 사들이는 것을 말한다. 다시말해 주가가 더 이상 떨어지는 것을 막기위한 조치다. 연초 개인투자자들이 에코프로 매수에 나서며 상승을 이끌어온 것과 달리 외국인 투자자가 가격급등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쇼트스퀴즈에 따른 급등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린다. 이달 들어 외국인이 순매수한 에코프로 주식은 25일 기준 누적 1조809억원에 이른다.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상승의 요인으로 꼽힌다. MSCI는 오는 8월 정기 변경을 통해 종목을 편출입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지수에 편입되면 외국
성주군은 26일 군청 대강당에서 성주 사드기지 운영에 따른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6년 7월, 사드배치 결정 후에 초전면 소성리 부지 73만㎡가 주한미군에 공여 완료 지난 2022년 9월 완료됐다, 2023년 6월에 환경영향평가 완료 및 미군공여구역법 시행령 개정으로 성주기지 주변 4개 읍면(성주읍, 벽진면, 초전면, 월항면)이 공여구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한 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해 법적 절차 이행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구미시는 지난 19일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경북도 2차 섭립 협의를 통과함에 따라 올 하반기 문화재단 임원 선출, 창립총회, 의회 출연동의안 제출 및 출연금 확보 등 남은 행정절차를 면밀히 준비해 다음해 1월 구미문화재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설립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 지역문화 활동가, 문화관련 단체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구미문화재단은 △창작기반 활성화 사업(도시 전반의 예술역량 강화)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지속가능한 지역문화생태계 조성) △공간운영 사업(문화예술공간의 정체성 확립) 등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시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수요에 대응하는 전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문화재단의 출범은 그간 산업 성장에 가려져 있던 도시의 문화적 기능에 활력을 불어 넣어, 낭만문화도시 구미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북도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봉화군 춘양면 일대 수해지역에 강원도 인제군 새마을지회에서 찾아와 25~26일까지 1박 2일간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남웅 인제군 새마을지회 회장을 포함해 20명의 새마을회원들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굴삭기 4대, 덤프트럭 4대를 동원해 축사와 시설재배 비닐하우스, 사과밭 등에 산사태로 인해 흘러들어온 토사를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인제군 새마을지회에서는 폭염경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주민들에게 선풍기 45대도 지원했다. 아울러 1박 2일 동안 이뤄지는 봉사활동을 위해 인제군청에서도 참여자들이 봉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봉화 정자문화생활관에 숙박을 지원하는 등 지자체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인제군의회에서도 신동성 군의원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조남웅 인제군 새마을지회장은 “2016년 집중호우 때, 경북도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줬다. 이번에 경북이 큰 수해를 입은 것을 보고 당연히 도우러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수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직접 장비를 가지고 와 봉사활동을 해 준 인제군 새마을회와 후방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인제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