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안계면 주민자치회가 다음달 19일까지 안계미술관에서 제1회 출향예술인 초대전을 개최해 출향예술인과 지역사회에서 크게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주민참여예산 1500만원으로 올해 첫 지역문화의 거점공간 안계미술관에서 출향예술인 22명의 서양화, 동양화 등 다양한 예술작품 25점이 전시됐다.전시에 앞서, 지난 25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오프닝 행사로 작가와의 만남과 전시해설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또한, 전시회는 출향예술인들이 참여해 애향심 고취와 유명 예술인들의 작품전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정대영 주민자치회 회장은 “안계면 제1회 출향예술인 초대전을 첫 출발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뜻 깊다"고 전했다.김동보 면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서부지역의 문화 거점 도시로 발전 기대는 물론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