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 8명을 대상으로 8~9월까지 주 3일 총 23회기 과정으로 치매환자쉼터 ‘9988 기억교실’을 운영한다. 치매환자쉼터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낮 시간 동안 전문적인 인지자극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여 치매악화를 방지하고 환자 가족의 부양부담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청도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에 대비해 전 공무원이 폭염 취약계층과 1:1 밀착, 보호하기 위한 ''청도군 전 공무원 복지도우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 남구청은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고자 경력단절여성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학습형 일자리 창출 과정인 ‘남구 시니어 길라잡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 남구청은 2023년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은 물론, 노인·소외계층으로의 학습 나눔과 선순환을 통해 학습으로 활기와 생동감이 넘치는 지역공동체 남구를 조성하기 위한 ‘남구 시니어 길라잡이’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남구 시니어 길라잡이’ 교육과정은 '스마트폰활용지도사·치매예방관리사·웃음치료전문가'의 3개 민간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13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각각 10회, 30시간씩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고령인구 증가, 인구 구조 양극화 등의 지역 현안 문제 및 일자리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시니어 돌봄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마련했다. 또 이렇게 양성된 시니어 돌봄 전문가를 활용한 복지관, 복지시설, 노인시설 등 교육이 필요한 기관에 찾아가는 평생학습 제공으로, 학습자에게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활력 충전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중앙부처의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남구가 가진 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나아가 구민들의 직업능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해, 학습으로 혁신하는 장벽 없는 포용평생학습도시 남구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달 31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당사 일대에서 내년도 공무원 임금·선거사무수당 인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경주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하반기 공모절차에 대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31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든들행복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주민거점시설 송현희망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송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송현희망센터는 중흥로5안길 7에 위치해 있다. 규모는 지하1층부터 지상4층, 사업비 52억원, 연면적 1093.93㎡규모로 8월 말 개관을 준비 중이다. 지상1층에는 주민카페, 코인 빨래방을, 2층에는 공유주방과 사무실, 3층에는 달서주거복지센터, 4층에는 생활문화프로그램실 조성으로 달서구 내 첫 주민 거점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송현희망센터는 든들행복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며, 든들행복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조합원 16명이 개인별 출자해 지난 1월 국토교통부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를 받았다. 송현희망센터는 송현공원과 연계해 가까운 거리에 문화시설과 주민공간이 위치해 주민들이 언제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주민복지 문화 인프라로 조성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송현동 든ㆍ들 행복빌리지 조성사업으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조성, 청년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청년센터, 녹색쉼터 조성이 이미 완료됐다. 마을 주차장 추가 조성과 어르신 전용 커뮤니티 공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송현복합센터는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달서구와 든들행복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서로 협력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구민들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본서 2층 중회의실에서 과·계·팀장들만 참석한 가운데 박재홍(사진) 제80대 상주경찰서장 취임식을 열었다. 박재흥 신임 상주경찰서장은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1999년 조사특채로 입직, 경기청 부천소사서 수사과장, 경찰청 수사국 특수수사 담당, 경찰청 국수본 중대범죄 수사과 담당, 서울청 치안지도관 등을 역임했다. 박 서장은 취임사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 상호 존중하고 배려, 직원간 소통 등을 강조했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또한 "시민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소방서는 1일 서장실에서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응급의학과 최대해 교수를 칠곡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했다. 이날 진행된 위촉식에서 위촉장 전수 후 구급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의료기관 수용불가 사례 및 구급활동에 대한 애로사항 등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박형수 국회의원과 영주시.봉화군 선출직 의원 17명이 최근 주말을 맞아 이틀간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1일 박형수 의원실에 따르면 박형수 의원 등은 이번 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유입된 영주시 풍기읍 창락리 과수원 현장을 찾아 토사 제거 등 복구 활동을 했다. 자원봉사 활동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임병하 도의원 등 12명의 영주시 선출직이 함께 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시설 일부가 붕괴된 봉화군 물야면에 위치한 농가 창고를 찾아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등 봉화군 선출직과 함께 흙더미를 걷어내는 작업을 펼쳤다. 이미 박 의원은, 지난 7월 20일에 국민의힘 영양 당협 당직자들과 봉화읍 봉래길 수해 현장에서, 21일에 울진 당협 당직자들과 영주 봉현면 노좌3리와 하촌3리 일원에서 자원봉사를 한 바 있다. 또 지난 7월 25일에는 영주 봉현면 오현리에서 경북도청 소속 공무원들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동안 박 의원은 영주와 봉화의 총 40여 곳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활동을 벌였다. 지난 7월14일 영주시 부석면 상석리 제방 유실 현장과 봉화군 물야저수지 방류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열흘여 동안 영주 단산면 단곡리, 부석면 상석리, 장수면 산사태 인명사고 현장 등과 봉화 춘양면 학산리와 서동리 인명 사고현장, 법전면 소지리, 봉성면 우곡리 등 총 40여 곳의 수해 지역을 찾았다. 박 의원은 수해 현장에서 피해 상황 점검 및 복구 대책을 강구하고 영주.봉화의 이재민 대피시설을 방문하여 이재민들을 격려했으며, 직접 피해 복구작업에도 참여하는 등 수해복구 활동을 이어 왔다. 박 의원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영주시와 봉화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어 정부의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안부, 대통령실과 긴밀히 협의해 지난 7월19일 두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지정되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이번 수해로 많은 분들이 주거와 생업 현장을 잃게 되어 피해 복구가 시급한데도 워낙 수해 피해 지역이 광범위하고 일손도 부족하여 진척이 더딘 상황"이라면서, "최대한 빨리 주민여러분이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형수 의원은 지난달 27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재해복구 국비 부담률 상향, 수해로 인한 농기계 손상 보상 등에 대해 의논하면서 28일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공식적으로 다뤄줄 것을 요청했으며, 정부에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었다.
예전엔 제자가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거나 스승의 은혜는 하늘과 같아서라는 노랫말처럼 한때 스승의 권위가 절대적으로 존중 받았던 시절이 있었다.
영주시 가흥2동은 평소 이웃사랑과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영주중앙로타리클럽에서 최근 가흥2동 일대 호우피해를 입은 주택 및 상가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는 회원 45명이 참여해 대형중장비나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피해지역을 찾아 주변에 쌓인 토사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영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최초 기부자인 ㈜에이텍모빌리티 신승영 대표의 가족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신 대표의 배우자와 아들 2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기부 문화 확산과 더불어 최근 호우피해로 시름에 잠긴 영주에 도움이 되고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에 참여해 총 500만원을 기부했다. 신 대표는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지역사회 발전 및 장학사업 관심으로 지속적인 기부해왔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영주시 최초 기부자로 참여해 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기부자가 대표이사로 있는 에이텍모빌리티는 1993년 설립, 교통요금결제시스템 구축 등 IT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일하기 좋은 기업,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가족 같은 기업이란 모토를 실현하는 우수 중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 대표이사는 "최근 수해로 인해 시름에 빠진 영주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특히 우리 가족들이 기부제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김만기 행정안전국장은 "항상 영주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내주시고 특히 가족 모두가 기부제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출향인들께서 많이 참여해주셔서 기부제가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 기부금은 소중히 적립해 주민복리증진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점차 알려지고 기부하기 위go 출향인 등의 관련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방법 및 답례품 선택 등 참여 방법 안내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영주시는 8월부터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사회초년생 등 청년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영주시 기술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8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기술자문 대상 기준금액을 당초 7억원 초과 100억원 미만에서 15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으로 변경한 것이다. 기준금액 7억원은 2000년 조례 제정 시 규정한 것으로 다른 시군과 비교할 때 최저 수준이었다.
영주시는 오는 19~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단산면 마락야영장에서 여성 캠퍼를 위한 아웃도어 행사 '야성해방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야성해방의 날은 신체활동 및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여성들이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교육 및 네트워킹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아웃도어에 도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경찰서 서부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노상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할머니를 심폐소생술로 살려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1일 영주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5시 경 영주시 선비로 노상에서 길을 걷던 이모(75‧여)씨가 갑자기 앞으로 고꾸라지며 쓰러졌다. 길가던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부지구대 임석진(39)경사, 서원탁(50)경위는 이 씨의 의식과 호흡을 확인한 뒤 흔들고 꼬집어도 반응이 없자 지체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7일부터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 좋아, 책이 좋아 책 배달 서비스’를 운영한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 취약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로 임산부 및 12개월 이하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필요한 도서를 무료로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이용 신청서와 함께 임산부는 임신 확인서 또는 산모 수첩을, 12개월 이하 영유아 보호자는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시립도서관 6개 관(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봉곡‧선산) 종합자료실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대출과 반납 신청은 시립 중앙도서관 누리집 게시판을 이용하면 되고, 대출 1회당 15권 이내로 배달 기간을 포함해 30일간 대출할 수 있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정보 취약 계층을 위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이용자 편리를 위한 비대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 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단지) 1단계 공장용지 180만1천㎡(54만평)를 완판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8월 분양을 시작한 이후 6년 만에 1단계 분양을 마무리 지었다. 시는 2020년 코로나19로 시작된 경기침체로 기업의 투자가 위축되자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와 실무자 중심의 투자 유치단을 구성하고 2020년 12월 기존 4개 업종에서 7개 업종으로 입주업종을 확대했으며, 3.3㎡당 86만4천원에서 73만9천원으로 분양가 인하 등 분양 활성화와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하이테크밸리는 구미국가4단지, 확장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주거 용지(분양률 95%)가 조성돼 있어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예상되는 2025년에는 직주 근접 환경이 한층 더 좋아지게 된다.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미~군위 고속도로(24.9km, 1조5468억원) 건설 계획이 반영됐으며, 현재 조성 중인 구미국가5단지 제1공구(고아읍 송림~해평면 문량, L=4.6㎞ 6차로) 진입도로가 완성되면 접근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일 오후 3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직소민원의 날’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동경주 지역주민 대상 ‘한수원과 함께하는 1kWh 줄이기 캠페인’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