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최초 기부자인 ㈜에이텍모빌리티 신승영 대표의 가족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신 대표의 배우자와 아들 2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기부 문화 확산과 더불어 최근 호우피해로 시름에 잠긴 영주에 도움이 되고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에 참여해 총 500만원을 기부했다. 신 대표는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지역사회 발전 및 장학사업 관심으로 지속적인 기부해왔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영주시 최초 기부자로 참여해 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기부자가 대표이사로 있는 에이텍모빌리티는 1993년 설립, 교통요금결제시스템 구축 등 IT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일하기 좋은 기업,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가족 같은 기업이란 모토를 실현하는 우수 중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 대표이사는 "최근 수해로 인해 시름에 빠진 영주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특히 우리 가족들이 기부제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김만기 행정안전국장은 "항상 영주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내주시고 특히 가족 모두가 기부제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출향인들께서 많이 참여해주셔서 기부제가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 기부금은 소중히 적립해 주민복리증진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점차 알려지고 기부하기 위go 출향인 등의 관련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방법 및 답례품 선택 등 참여 방법 안내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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