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31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든들행복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주민거점시설 송현희망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송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송현희망센터는 중흥로5안길 7에 위치해 있다. 규모는 지하1층부터 지상4층, 사업비 52억원, 연면적 1093.93㎡규모로 8월 말 개관을 준비 중이다. 지상1층에는 주민카페, 코인 빨래방을, 2층에는 공유주방과 사무실, 3층에는 달서주거복지센터, 4층에는 생활문화프로그램실 조성으로 달서구 내 첫 주민 거점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송현희망센터는 든들행복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며, 든들행복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조합원 16명이 개인별 출자해 지난 1월 국토교통부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를 받았다. 송현희망센터는 송현공원과 연계해 가까운 거리에 문화시설과 주민공간이 위치해 주민들이 언제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주민복지 문화 인프라로 조성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송현동 든ㆍ들 행복빌리지 조성사업으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조성, 청년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청년센터, 녹색쉼터 조성이 이미 완료됐다. 마을 주차장 추가 조성과 어르신 전용 커뮤니티 공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송현복합센터는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달서구와 든들행복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서로 협력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구민들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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