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최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2023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5:5 팀전)와 스타크래프트(1:1 개인전) 2개 종목, 총상금 610만 원의 규모로 진행됐다. 올해가 첫 대회임에도 두 종목 합산 98팀, 340명 이상의 인원이 참가 신청하는 등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달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을 거쳐 종목별 4팀씩을 선발, 2일 선비세상에서 개최된 본선 대회에는 준결승과 결승전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들로 가득 차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주시가 특정언론사에 과도한 홍보비를 지급한 사실이 영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나 '특정 언론 밀어주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3일 영주시와 영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최근 영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충무(무소속)의원의 질의를 통해 "영주시 언론홍보비가 특정 언론에 2022년 전체예산 8억5천만원 중 1억3600만원이 집행됐고, 올해 총예산 6억8900만원 중 9200만원이 집행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 의원은 "어떤 언론사에는 고작 55만원만 지급된 사실도 있다"고 폭로하면서 영주시의 언론 홍보비 집행을 놓고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이 특정언론사는 언론홍보담당부서 홍보비 외에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를 비롯 영주시 관광문화재단 등 영주시 산하 출자기관에서도 홍보비 명목으로 수천만원의 예산이 집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예천군은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환경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환경연수원이 주관해 기후위기 현황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진국 영남자연생태보존회 회장 등 4명이 강사로 나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자원순환과 녹색소비 실천’ 등을 내용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에 대해 강의해 교육에 참여한 환경단체 회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단체 회원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더 깊이 인식하고 솔선수범해 군민들에게 전파자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군민아카데미, 직장보수교육, 찾아가는 학교 환경교육 등 탄소중립교육을 지난해보다 확대했으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극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예천군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지난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예천을 가치 있게!’라는 구호 아래 1일 오전 8시 군청 출입구에서 공직자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시작으로 2일 오전 10시 예천읍 천보당 사거리와 상설시장 일원에서, 6개 면에서는 ‘장날’ 거리모금 행사를 진행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4일 오전 8시 50분 시청 현관에서 열리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에 참석한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달 30일 호텔 아젤리아에서 건설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각종 건설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및 부실시공예방을 위한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서부지회 지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각종 부실시공 사례에 대한 교육을 통해 올바른 안전정책에 대한 인식을 고취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건설공무원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난 1일 1만1430농가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268억원을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지 소유와 상관없이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다. 올해부터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할 수 있어 지급 대상이 확대됐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자격 요건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0.1ha 이상 0.5ha 이하 농지를 경작하면서 소농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면적에 상관없이 농가당 120만원이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 구간과 농지별로 기준 단가를 적용해 지급한다. 군은 1일 1차분에 해당하는 1만1430농가에 268억원을 우선 지급하고 향후 승계자 및 변경대상자를 검토한 후 12월 말까지 지급할 방침이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올해 기상이변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한 해 농사에 온 힘을 다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은 지난 3일 새롭게 단장된 1054개의 학교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학교홈페이지는 지난 4월부터 240일간 경북 지역내 학교(공립단설유치원 포함) 홈페이지 943개, 특성화 홈페이지 16개와 사립유치원 신규 홈페이지 95개가 구축됐다. 사립유치원 홈페이지는 경북교육청 각 기관(부서) 및 사립유치원의 지속적인 구축 지원 요청을 적극 반영하여 경북 도내 사립유치원(206개원)에 대해 수요 조사 실시 후 희망한 95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홈페이지가 구축됐고, 나머지 사립유치원은 단계적으로 통합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학교홈페이지는 △무분별한 새창 팝업 표시 방식 개선 △회원 자동 승인 △권한 관리 등 기존의 불편한 점을 개선 △토론 게시판 △학부모 상담 신청 등의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접근성 및 편의성을 강화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30일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최근 아산상을 수상한 깨친멋노인자원봉사회의 기념 축하연을 개최하며, 봉사회에서 상금 2천만원 전액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후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소속 깨친멋노인자원봉사회는 지난달 23일 아산사회복지재단으로부터 제35회 아산상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1989년 아산상을 제정해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을 격려하고 있다.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축하연을 개최하고,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상금 2천만원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
칠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들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수행하는 2023 청소년성취포상제 경북지역 포상식에 참석,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 인증서를 수상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7~15세 청소년이 5가지 활동영역(봉사·자기개발·신체단련·탐험활동·진로개발활동)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도록 돕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2023년 칠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금장단계 5명, 은장단계 5명, 동장단계 10명으로 총 20명의 청소년이 도전에 성공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포상 인증서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기업 간 수탁ㆍ위탁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거래행위를 바로 잡기 위한 '2023년도 수탁ㆍ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를 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탁ㆍ위탁거래란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상생협력법)'에 따라 제조, 공사, 가공, 수리, 판매, 용역을 업(業)으로 하는 자가 물품, 부품, 반제품 및 원료 등(물품 등)의 제조, 공사, 가공, 수리, 용역 또는 기술개발(제조)을 다른 중소기업에 위탁하고, 위탁받은 중소기업이 전문적으로 물품 등을 제조하는 거래를 말한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취업취약계층, 청년 취준생,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진출을 돕기위해 9~11월까지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미술심리치료사, 하브루타 지도자, 전래놀이 지도사, 보드게임 및 창의수학 지도사 전문자격증 과정으로 수료생들의 95%이상이 자격증 취득에 합격해 지난달 30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자격증 수여식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 수료자 중 5명은 관련 기관에 취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달 30일 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현안의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교류 협력을 늘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조재구 협의회 대표회장과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지역경제, 교육, 문화, 예술, 인적지원 등 일반 교류협력 사업부터 고향사랑기부제 플랫폼 구축과 지방소멸 대응까지 국제협력 강화 방안들이 담겼다. 실질적인 교류협력과 성과 도출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들로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지원사업 참여기업들의 해외 진출 방안 △지방자치단체의 글로벌 홍보 및 우수정책 공유 방안 △지방소멸과 지방대 위기대응 방안 △고향사랑기부금제도 및 지역상품권 활성화 방안 등이다. 조재구 대표회장(대구 남구청장)은 “지역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다”며 “미주한인상공회의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의 유망한 중소벤처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역의 우수한 정책들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인경제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난 1980년에 창립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30만 미주한인 중소기업체를 대변하는 미국 최대 한인 경제단체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4일 오후 2시 구청 2층 접견실에서 열리는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위탁계약증서 전달식’에 참석한다.
대구 수성구 범어2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범어2동 야시골협동조합에서 새마을부녀회, 야시골협동조합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김장에 필요한 비용은 범어2동 희망나눔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야시골협동조합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직접 담근 김장김치 5kg 70박스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 70세대에 전달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낙동강 중류ㆍ상류와 지류 등 4개(대구ㆍ경산ㆍ칠곡ㆍ안동) 지역에서 생태계교란 식물인 가시박·환삼덩굴 등을 6063kg 제거했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가시박은 북미 원산의 외래식물로 80년대 후반 오이 등 채소에 접붙일 목적으로 한국에 도입됐지만, 매우 빠른 성장속도와 번식력으로 강변이나 습지를 뒤덮으며 고유식물종을 고사시키는 등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다. 환삼덩굴 역시 동아시아 원산의 식물로 국내에 유입된 시기는 불명이나 매우 빠른 성장속도와 번식력으로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전문기관인 (사)야생생물관리협회에 위탁해 지난 5월~10월까지 지역 낙동강 중류ㆍ상류와 지류 등 4개 지역인 대구(대천동 달성습지), 경산(와촌면 용천리 금호강변), 칠곡(왜관읍 왜관리 낙동강변), 안동(길안면 만음리 길안천 유역)에서 가시박·환삼덩굴 등 생태계교란식물 6063kg을 제거했다.
청송군은 지난달 29일 청송시장에서 여성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청송군과 청송경찰서,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대구 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 부모회는 지난달 29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빵 1천개를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자녀를 양육하면서 받은 도움에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부모회에서 직접 구운 빵을 지역아동센터 17개소에 전달했다. 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는 9세 이상 24세 이하 수성구 거주 장애 청소년의 사회활동 참여를 높이고, 교육훈련과 상담을 통한 복지증진 실현에 힘쓰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는 지난달 2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하늘반창고 육아용품을 대구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수성구는 기탁받은 물품을 36개월 이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추석을 맞아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대구 수성구 지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장애학생 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남양학교에서 추천받은 지적장애학생 6명과 저소득가정의 장애학생 1명 총 7명에게 30만원씩 전달했다. 지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3년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가운데 모범학생을 선발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재익 지산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기를 응원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계속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